현대예술의 혁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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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현대예술의 혁명
· 분류 : 국내도서 > 예술/대중문화 > 예술/대중문화의 이해 > 미학/예술이론
· ISBN : 9788935656028
· 쪽수 : 240쪽
· 출판일 : 2004-06-15

책 소개

저자는 현대예술에서 '이미 존재하는 것으로 당연시하던 부분현상들을' 비판한다. 현대예술을 이해하기 위한 방법으로 그 본질에 대한 질문을 던지고, 현대예술의 내적 원리를 밝혀낸다. 저자는 현대예술의 특징들이 많은 부분 오해되고 과대평가 되고 있다고 주장한다. 그에 대한 비판은 '순수성' 을 바탕으로 한 추상화의 논쟁적 검토에서 시작되어, 초현실주의에 이른다.

서문

들어가는 글: '현대예술' 이란 무엇인가
첫번째 규정: '순수성' 을 향한 노력
두번째 규정: 기하학과 기술적 구성 영역 안에 있는 예술
세번째 규정: 자유의 도피처로서의 미친-짓(초현실주의)
네번째 규정: 근원적인 것을 찾아서(표현주의)
첫번째 관점: '현대예술'의 우상
두번째 관점: '현대예술'의 혁명
전망

후기
제8판에 부쳐
사전적 표제어 '현대예술'

저자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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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트리아와 헝가리의 경계에 있는 부르겐란트의 호른슈타인에서 태어나 1907년부터 1915년까지 빈 되블린에 있는 김나지움에 다녔다. 1918년 전후 빈 공대에서 공부를 시작했으나, 막스 드보르자크 교수의 영향을 받아 예술사에도 관심을 갖게 되었다. 1923년에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1933년에 교수자격 학위과정을 마쳤다. 1936년부터 빈 대학교에서 강의하다가 1951년 뮌헨 대학교로 옮겼다. 1941년에 빈 학술원 정회원과 에으푸르트학술원 회원 등을 거쳐, 1955년에는 바이에른 학술원의 정회원으로 선출되었다. 지은 책으로 <현대예술의 혁명>, <오스트라이아의 바로크 건축>, <미켈란젤로에 대해>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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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대학교 연극영화학과 졸업 독일 뮌헨대학교 연극학과 졸업(석사·박사) 훔볼트재단 연구교수 역임 한국연극학회 부회장 역임 현재: 경기대학교 예술대학 연기학과 교수 저서: 『한국 연극과 기호학』(공저), 『독일문학과 예술』(공저), 『20세기 전반기 유럽의 연출가들』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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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현대예술이라는 이름에 걸맞는 예술은 앞서 설명한 혁명의 와중에서, 그리고 더 이상 예술이 아니고자 하는 예술과 대결하는 속에서 등장한다. 여기서 처음으로 이제까지 '현대미술' 이라는 단어에 붙여야만 했던 작은 따옴표를 없앤다. 그 현대미술은 혁명에서 얻은 사고,직관, 형식들을 예술적으로 변형시키고 승화시키는 가운데 전통적이며 영원한 예술의 실체와 정신으로 형성된 것이다. 예술이 구체적인 형태에 의미있는 방식으로 다가서고 형식과 과제가 갖는 의미를 진지하게 받아들이는 데서, 예술이 비예술적 힘에 굴복하기를 거절하는 데서, 예술이 인간적인 내용을 포기하지 않는 데서, 예술이 세계질서를 인정하고 그에 따르는 데서 우리는 그런 현대예술을 만날 수 있다. (본문 197쪽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