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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버려진 사랑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세계의 소설 > 이탈리아소설
· ISBN : 9788935667963
· 쪽수 : 408쪽
· 출판일 : 2019-06-24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세계의 소설 > 이탈리아소설
· ISBN : 9788935667963
· 쪽수 : 408쪽
· 출판일 : 2019-06-24
책 소개
‘나쁜 사랑 3부작’은 엘레나 페란테가 ‘나폴리 4부작’을 집필하며 세계적인 작가로 주목받기 전에 쓴 초기 소설이다. 이 소설에서 페란테는 ‘나폴리 4부작’보다 더 원초적이고 자기 파괴적인 언어로 여성에 대해 이야기한다. 세 작품은 각각의 독립적인 이야기이지만 여성의 생애를 중심으로 다루고 있는 점에서 ‘연대기’적 특성을 지닌다.
목차
악몽 같은 현실에서 자아를 찾는 페란테의 연인들│옮긴이의 말
리뷰
비비안*
★★★★☆(8)
([마이리뷰][마이리뷰] 버려진 사랑)
자세히
*
★★★★★(10)
([마이리뷰]누군가에게 버림받는 것이 두려..)
자세히
JJu**
★★★★☆(8)
([마이리뷰]남겨진 사람의 피흘리는 내면묘..)
자세히
다락*
★★★★☆(8)
([마이리뷰]《버려진 사랑》무너짐 말고 분노..)
자세히
김은*
★★★★★(10)
([마이리뷰]버려진 사랑)
자세히
북*
★★★★★(10)
([마이리뷰]남자에게 버려졌다고 해서 불쌍..)
자세히
비*
★★★☆☆(6)
([100자평]읽는 내내 괴로왔다. 엘레나 페란테의 소설은, 사람의 ...)
자세히
Let***********
★★★★☆(8)
([100자평]엘레나 페란테의 나쁜 사랑 3부작 중 2권, 중간 쯤부...)
자세히
설탕*
★★★★★(10)
([마이리뷰][마이리뷰] 버려진 사랑)
자세히
책속에서
4월의 어느 날 오후, 점심식사를 마친 남편은 나와 헤어지고 싶다고 했다. 남편은 식탁을 치우면서 내게 그 사실을 통보했다.
내면에 자리 잡은 위기감은 사라지지 않고 날로 커져만 갔다. 두 아이에 대한 부담이 지속적인 불안감으로 변했다. 아이들에 대한 책임감뿐 아니라 아이들을 돌보는 데 필요한 금전적인 문제 때문이기도 했다. 나는 아이들을 제대로 돌보지 못할까봐 불안했다. 지치거나 정신을 놓고 있다가 아이들을 다치게 할까봐 두렵기까지 했다.
오늘에 충실하자. 퇴보하지 말자. 포기하지 말자. 힘을 내자. 무의미하고 악의적이고 분노에 가득 찬 독백은 그만두자. 과도한 감정 표현도 금물이다. 그는 떠났지만 나는 이곳에 남아야 한다. 이제는 그의 반짝이는 눈빛도 다정한 말투도 즐기지 못하겠지. 하지만 그게 무슨 대수란 말인가. 방어 태세를 갖추고 본연의 모습을 잃지 말자. 하찮은 장식품처럼 망가질 수는 없다. 나는 장식품이 아니다. 여자는 장식품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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