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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어떤 세상을 살고 있습니까

당신은 어떤 세상을 살고 있습니까

강미숙 (지은이)
한길사
17,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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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어떤 세상을 살고 있습니까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당신은 어떤 세상을 살고 있습니까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비평/칼럼 > 한국사회비평/칼럼
· ISBN : 9788935669455
· 쪽수 : 340쪽
· 출판일 : 2022-05-06

책 소개

소셜칼럼니스트 강미숙이 일상에서 느끼는 일을 지극히 사적인 견해로 풀어낸 정치에세이다. 강미숙은 왜 일상에 집중하는가. 그녀에게 일상은 곧 정치이고, 정치는 바로 우리의 삶과 연결되기 때문이다. 강미숙은 지방에 거주하면서 각종 정치현안을 여러 매체에 기고한다.

목차

프롤로그 작은 등대가 될 수 있다면 • 6

1. 우리가 사는 세상
공고한 것들이 무너질 때 • 19
겨울은 강철로 된 무지개 • 27
사람 사는 세상은 지금 여기에 • 31
4월은 잔인한 달 • 39
무엇을 욕망하는가: 서울시장 보궐선거에 부쳐 • 45
작은 싸움도 연착륙이 필요하다 • 51
누구 맘대로 짐을 짊어지고 가는가 • 61
지방대에 관하여: ○○대 청년들에게 • 69
국가는 어디에 있나요 • 81
종교와 유사종교가 집어삼킨 한국 정치 • 89

2 작은 꽃을 피우는 사람들
연탄재 함부로 차지 마라 • 97
분노와 낙관의 힘으로 • 103
말하게 하라 • 107
하노버에서 온 ‘하소즐’ • 113
역사는 불온한 만큼 진보한다 • 125
노무현의 두 친구 • 131
천애고아처럼 홀로 서라 • 139
키다리 아저씨 김판수 선생 • 147
헤타이라와 팜므파탈의 경계 • 155

3 일상은 나의 힘
아들, 군인 아저씨가 되다 • 165
냄새의 추억 • 173
아들의 살림수업 • 181
잡초를 뽑으며 • 191
자연도 농촌도 피곤하다 • 195
일상은 여여하고 • 199
여성의 날에 여성의 몸을 생각하다 • 205
어느 멋진 봄날에 • 213
나도 명품이 좋다 • 223
당신은 어떤 세상을 살고 있습니까 • 231
예를 구하는 마을, 구례(求禮)에 예를 다하라 • 239
경계인으로 산다는 것 • 247

4 세상이 들려준 이야기
기득권에 도전해 「세상을 바꾸는 여성들」• 259
누구를 위하여 종을 울리나 • 265
산티아고에 비가 내린다 • 269
누가 ‘기생충’이고 누가 ‘조커’인가 • 277
환향녀, 400년 만에 나래 펴고 오더라 • 285
알파와 엘로이는 행복한가 • 289
평창, 평화의 메시지를 담다 • 295
코로나가 빚어내는 콘트라스트 • 305
진실을 찾는 자 오이디푸스 • 311
지도자는 깃발을 올리고 시민들은 사수하고 • 317
에필로그 나는 민주주의자인가 • 329
추천하는 말씀 • 335

저자소개

강미숙 (지은이)    정보 더보기
강릉에서 태어나 줄곧 강원도에서만 살았으며 걷기, 놀기, 읽기, 쓰기, 불멍, 물멍이 취미다. 한때 책으로 청소년과 만나는 일을 했다. 요즘은 세상일에 관심이 많아 궁리하고 소통하길 즐기는 ‘시민 소셜칼럼니스트’로 활동하고 있다. 수년 전 원주와 여주의 경계인 남한강 강변마을로 이주해 원주시 부론면을 역사와 문화예술의 향기가 있는 마을로 가꾸는 꿈을 꾸며 SNS에서 확장된 세상과 만나는 즐거움으로 산다.
펼치기

책속에서

이제야 깨닫는다. 나는 경계에서 밀실을 지향하면서도 늘 광장을 잊지 않고 있었음을,
광장으로 통하는 길은 언제나 열려 있었음을 말이다.


중요한 건 누구도 탓하지 않고 지치지 않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힘은 사랑에서 나오고 사랑을 잃은 분노는 힘이 없으니까요. 온 누리에 축복을 주고 낮은 데로 임하셨던 예수가 이 땅에 오신 성탄의 밤이 저물어갑니다. 가난하고 소외된 사람들을 위해 때로는 미움도 분노도 마다 않으셨던 그분이 걸어가신 길이 오늘날에도 똑같이 펼쳐집니다. 동지(冬至)를 보낸 오늘 낮, 한결 길게 느껴지는 햇살처럼 서로를 격려하며 누구도 탓하지 않고, 지치지 말고, 분노와 낙관의 힘으로 어둠을 함께 밝혀가기를 소망합니다. 그것이 동시대를 살아가는 진짜 동료애인 것 같습니다.


역사는 불온한 사람들을 품었던 그릇만큼 진보해왔다. 오늘은 민주주의 퇴행이라는 신군부의 폭압에 맞서 자유와 정의가 살아 숨 쉬는 사회라는 매우 불온한 꿈을 꾸었던 날이다. 오늘날 우리가 누리는 민주주의는 그들이 꿈꾼 불온함의 대가다. 당신은 불온한가. _「역사는 불온한 만큼 진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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