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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예술/대중문화 > 미술 > 현대미술
· ISBN : 9788935670475
· 쪽수 : 560쪽
· 출판일 : 2019-02-28
책 소개
목차
책을 열며
1. 야수주의 전통에 도전한 파격적 색채 실험
2. 입체주의 관찰된 세계의 분석적 시각 탐구
3. 표현주의 심리의 초상, 직접적인 감정의 투사
4. 다다 뒤집는 생각, 일탈의 구상: 개념이 중요하다
5. 초현실주의 현실과 꿈이 이루는 제3의 세계: 보이는 세계가 다가 아니다
6. 유럽 추상미술 묘사를 벗어난 시각의 자율성: 재현으로부터의 해방
7. 뉴욕 스쿨과 추상표현주의 눈을 위한, 눈에 의한, 눈의 추상
8. 팝아트 어깨에 힘을 뺀 비非권위적 미술
9. 누보 레알리즘 환영을 벗고, 있는 그대로 접하는 현실
10. 미니멀리즘 무관심하고 익명적인, 그래서 쿨한 미술
11. 개념미술 아이디어가 미술이다
책을 마치며
주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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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책은 20세기 모던아트를 열었던 야수주의와 입체주의를 선두로 표현주의, 다다, 초현실주의 그리고 20세기 전반의 주요 흐름인 추상미술을 다룬다. 추상은 데 스테일, 바우하우스, 아모리쇼, 앵포르멜 그리고 뉴욕 스쿨의 추상표현주의로 나눠 살펴볼 것이다. 그리고 이러한 모더니즘의 골격에 저항하는 포스트모던 움직임으로 팝아트와 누보 레알리즘 그리고 미니멀리즘과 개념미술을 알아볼 것이다. 책은 앞서 언급했듯이, 이 모든 ‘이즘’들이 그들의 첫 전시를 통해 등장했다는 사실을 상기한다. 전시는 미술의 역사에 등단하는 관문이자 희비극이 엇갈리는 전쟁터이고 미술계의 네트워크가 형성되는 플랫폼이기 때문이다.
작품이 세상에 드러내 보이는 장(site)으로서 전시는 미술에서 모든 것이 시작되는 역사적 현장이다. 서양의 현대미술사가 파리에서 시작될 수 있었던 것은 바로 이러한 전시체제가 있었기 때문이었다. 제1차 세계대전 발발 전 파리에서는 현대미술의 아방가르드를 선보일 새로운 전시체제가 마련돼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