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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교양 인문학
· ISBN : 9788935678501
· 쪽수 : 440쪽
· 출판일 : 2023-11-20
책 소개
목차
숲이 우리에게 준 선물 | 글을 시작하며 • 5
숲
녹색 공간이 뇌를 일깨우다 • 15
다빈치, 뉴턴, 다윈 • 29
루소, 칸트, 베토벤 • 63
밀, 괴테, 처칠 • 91
세잔, 가우디, 디즈니 • 123
아인슈타인, 에디슨, 잡스 • 155
나무꾼은 왜 천재가 안 될까 • 183
학교를 혁신하라 • 197
지구
숲이 ‘푸른 별’로 가꾸다 • 211
풀이 숲을 몰아내다 • 225
빙하기 인류가 똑똑해지다 • 241
숲과 함께 문명도 사라지다 • 251
푸른 별이 노란 별로 변하다 • 275
인류가 뒤늦게 숲을 살리다 • 295
대자연을 공원으로 가꾸다 • 303
금수강산 울창할수록 좋은가 • 315
도시
숲과 초원이 인간에게 보복하다 • 331
공원이 생명력을 불어넣다 • 349
숲에서 예술혼을 깨우다 • 381
숲은 공해 해결사가 아니다 • 407
도시숲보다 텃밭이 절실하다 • 419
숲은 인류의 본향입니다 | 글을 맺으며 • 433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침팬지와 인간은 외모도 재능도 생태도 딴판이지만, 인간의 유전자 DNA는 오늘날에도 숲에서 사는 공통조상 침팬지와 98.6퍼센트가 같습니다. 침팬지가 우리 현생인류에게 남긴 98.6퍼센트의 유전자에 새겨진 ‘원초적 녹색 본능’은 지금도 우리 몸에서 살아 움직이며 문명의 원동력인 천재성을 자극합니다.
루소에게는 아주 특별한 습관이 있었지요. 루소가 저서 『고백록』에서 밝힌 산책 예찬이 그것입니다.
”나는 걸을 때만 명상에 잠긴다. 걸음을 멈추면 생각도 멈춘다. 나의 마음은 언제나 나의 다리와 함께 작동한다.”
서머힐스쿨에는 학생 개개인의 책걸상이 없기 때문에 바닥에 둘러앉거나 비스듬히 누워 공부하다, 싫으면 숲으로 몰려가 놀기도 합니다. 9세 이하 학년까지는 공부보다 놀기를 권유합니다. 이들의 운동장이자 놀이터는 숲과 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