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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왜? 아버지를 잡아먹었나

나는 왜? 아버지를 잡아먹었나

(개정판)

로이 루이스 (지은이), 김석희 (옮긴이)
정신세계사
9,0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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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왜? 아버지를 잡아먹었나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나는 왜? 아버지를 잡아먹었나 (개정판)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영미소설
· ISBN : 9788935702619
· 쪽수 : 236쪽
· 출판일 : 2005-09-20

책 소개

수백만 년에 걸친 초기 인류의 진화과정을 아버지와 아들로 이어지는 단 두 세대의 모험 속에 압축시킨 소설이다. 최초로 불을 발견하고, 최초의 철학적 논쟁을 펼치고, 인류의 진화와 장래를 걱정하는 등 갓 동물티를 벗은 순진한 인류에게 처음 있었을 법한 일들을 익살스럽게 설명한다.

저자소개

로이 루이스 (지은이)    정보 더보기
옥스퍼드의 유니버시티대학에서 문학 학사를 졸업한 후 런던 스쿨 오브 이코노믹스에서 공부했다. 이후 경제학자로서 일했지만 <스테이티스트> 지에서 편집 일을 하면서 언론 분야에도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1952년부터 1961년까지는 <이코노미스트>에서 미국 워싱턴 DC 특파원으로 활동했으며, 1961년 타임즈에 전임 특별기사 전문 기고가로 일하게 되면서 영국에 자리를 잡았다. 1957년에는 <킵세이크> 지를 창간했는데, 비록 출판 규모는 작았지만 1990년에 그 일을 그만두기 전까지 100개 이상의 출판물을 냈다. 또한 다수의 논픽션과 그의 대표작 《에볼루션 맨》을 비롯해 세 편의 소설을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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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희 (옮긴이)    정보 더보기
제주에서 태어나 서울대학교 불문학과를 졸업하고 동대학원 국문학과를 중퇴했으며, 1988년 한국일보 신춘문예에 소설이 당선되어 작가로 데뷔했다. 한때 창작과 번역을 병행했으나 2000년 이후에는 번역에만 종사하여, 영어·불어·일어를 넘나들면서 허먼 멜빌의 『모비 딕』, 헨리 소로의 『월든』, 알렉상드르 뒤마의 『삼총사』, 쥘 베른 걸작선(20권), 시오노 나나미의 『로마인 이야기』 등 많은 책을 번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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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근대 산업의 비밀은 부산물을 활용하는 데 있다."
아버지는 눈살을 찌푸리며 그런 말씀을 하시다가도, 느닷없이 네 발로 기어다니는 어린애를 움켜잡아서는, 호되게 볼기짝을 때리고, 아기를 똑바로 세우고, 내 누이들을 나무라곤 했다.
"아기가 두 살이 되면 두 발로 아장아장 걸어야 한다는 것을 너희는 언제쯤이나 깨달을 작정이냐? 분명히 말하지만, 우리는 네 발걸음으로 되돌아가려는 이 본능적 성향을 호된 훈련으로 떨쳐버려야 한다. 그 밖의 모든 것을! 우리 조상들은 마이오세에 직립 보행을 시작했다. 게을러빠진 몇몇 계집애들 때문에 수백만 년 동안의 진보가 한순간에 무너지는 꼴을 내가 잠자코 보고만 있을 줄 알았더냐! 저 아이를 계속 뒷다리로 세워 놔. 그러지 않으면 너희들 볼기짝을 때려줄 테니까. 내가 안 때릴 것 같으냐?" - 본문 82~83쪽에서


"너는 미친 듯이 달려가고 있어. 수백만 년이 걸려야 할 일을 너는 수천 년 만에 해치우려고 발버둥치고 있다구. 그게 과연 가능한 일인지도 의심스럽지만 말이다. 나한테는 전혀 있을 법하지 않은 일로 여겨지니까. 아무도 그런 무서운 속도로 살아가게끔 되어 있진 않아. 너는 그걸 진화라고 말하지만, 웃기는 소리 작작 해. 게다가 네가 계속 진화할 수 있는지 없는지를 결정하는 건 네가 아니야. 네가 하고 있는 것은 네가 한 말을 그대로 쓰자면 적응에 불과해. 그건 진화와는 전혀 달라. 이런 말을 하기는 안됐지만, 너는 너 자신을 개선하려고 애쓰고 있어. 그게 네가 하고 있는 짓이라구. 그런데 그건 자연에 어긋나고 반항적이고, 주제넘은 짓이야. 상스럽고, 속물적이고, 유물론적이라는 표현도 덧붙일 수 있겠지. 이봐, 에드워드."
바냐 아저씨는 심술궂게 덧붙였다.
"솔직하게 말해봐. 너 혹시 새로운 종(種)을 창시하려는 거 아니냐?" - 본문 74쪽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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