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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임머신 (모노 에디션, 알라딘 특별판)

허버트 조지 웰스 (지은이), 김석희 (옮긴이)
열린책들
8,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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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임머신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타임머신 (모노 에디션, 알라딘 특별판)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과학소설(SF) > 외국 과학소설
· ISBN : 9788932925080
· 쪽수 : 296쪽
· 출판일 : 2025-05-05

책 소개

문학사상 최초로 과학적 가설을 원용한 시간 여행의 가능성을 제시함으로써 옛날부터 있어 왔던 미래 여행의 성격을 꿈과 마법에서 <있을 법한> 현실로 바꾸어 놓은 「타임머신」과 웰스의 기막힌 상상력을 여실히 드러내는 「수정 알」과 「맹인들의 나라」 등 총 4편의 작품이 수록되어 있다.

목차

타임머신(1895)
1931년판에 붙인 머리말
타임머신
부록 ― 회색 인간
단편들
<크로닉 아르고>호(1888)
수정 알(1897)
맹인들의 나라(1904)
역자 해설 ― 소설가의 상상과 과학자의 통찰로 미래를 훔쳐보다
허버트 조지 웰스 연보

저자소개

허버트 조지 웰스 (지은이)    정보 더보기
영국 근대 문학을 대표하는 소설가이자 사회비평가로, 과학소설의 아버지라 불릴 만큼 다양한 장르에서 혁신적인 작품을 남겼다. 그는 『타임머신』, 『투명인간』, 『우주전쟁』 등 미래와 과학을 탐구한 작품들로 세계적 명성을 얻었지만, 동시에 사회 구조와 계급 문제에 대한 깊은 관심을 바탕으로 한 현실주의 작품들을 꾸준히 발표했다. 그의 문체는 명료하면서도 풍부한 관찰을 기반으로 하며, 인물의 성격을 드러내는 사소한 행동과 심리 묘사를 통해 사회의 구조적 모순을 드러내는 데 탁월했다. 웰스는 본래 노동계급 가정에서 태어나 여러 직업을 전전하며 지적 성장을 이루어냈고, 장학금으로 진학한 학교에서 토머스 헉슬리에게 생물학을 배웠다. 이러한 개인적 배경은 그의 작품 세계 전반에 강하게 배어 있으며, 특히 『킵스』는 저자 자신의 계급적 경험이 가장 직접적으로 반영된 작품 중 하나로 평가되었다. 웰스는 당대 영국의 교육 제도, 도제 제도, 계급 상승 욕망, 노동 현실 등을 누구보다 정확하게 알고 있었기 때문에, 소설 속 인물들의 감정과 삶의 조건이 구체적이고 생생하게 재현되었다. 특히 그는 사회주의적 시각을 가지고 있었으며, 인간이 보다 평등하고 자유로운 환경에서 살아가기 위한 제도적·교육적 개혁을 강조했다. 그가 남긴 현실주의 작품들은 과학소설과는 다른 결을 지니지만, 인간에 대한 깊은 통찰과 구조적 문제에 대한 비판적 시선이라는 점에서 일관성과 통합성을 보여주었다. 『킵스』는 그의 사회비판적 성향이 가장 문학적으로 정교하게 통합된 작품으로 평가되며, 계급 이동과 개인 정체성의 혼란이라는 문제를 시대를 뛰어넘는 인간적 이야기로 승화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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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희 (옮긴이)    정보 더보기
서울대학교 인문대학 불어불문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 국어국문학과를 중퇴했으며, 1988년 한국일보 신춘문예에 소설이 당선되어 작가로 데뷔했다. 영어ㆍ프랑스어ㆍ일본어를 넘나들면서 헨리 소로의 『월든』, 허먼 멜빌의 『모비 딕』, F. 스콧 피츠제럴드의 『위대한 개츠비』, 생텍쥐페리의 『어린 왕자』, 알렉상드르 뒤마의 『삼총사』, 쥘 베른 걸작선집(전20권), 시오노 나나미의 『로마인 이야기』 등 많은 책을 우리말로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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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실제로 존재하는 입체는 네 방향으로 연장된 부분을 가져야 합니다. 네 방향이란 길이와 너비와 두께 그리고 지속 시간이지요. 하지만 육체가 타고난 결함 때문에 ―여기에 대해서는 곧 설명하겠지만― 우리는 이 사실을 간과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실제로는 네 가지 차원이 존재하고, 그중 세 개를 우리는 공간의 세 평면이라 부르고, 네 번째 차원은 시간이라고 부릅니다. 하지만 우리는 앞의 세 차원과 네 번째 차원을 부자연스럽게 차별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우리의 의식은 우리가 태어났을 때부터 죽을 때까지 시간이라는 네 번째 차원을 따라 한 방향으로만 단속적으로 이동하기 때문이지요.」


저 우박 장막이 완전히 걷히면 무엇이 나타날까? 인류에게 무슨 일이 일어난 것은 아닐까? 잔인성이 평범한 감정이 되었다면 어떡하지? 그사이에 인류가 인간다움을 잃고 냉혹하고 몰인정하고 엄청나게 힘센 동물로 진화했다면 어떡하지? 그들에게는 내가 구세계의 야수처럼 보일지도 몰라. 자기들과 닮았기 때문에 더욱 무섭고 혐오스러워서 눈에 띄기만 하면 당장 죽여 버려야 할 가증스러운 동물로 보일지도 몰라.


나는 내 시대에 맞지 않게 태어난 사람, 더 현명한 시대의 생각을 갖고 있는 사람, 인간이 지금은 이해할 수 없는 일을 하고 이해할 수 없는 것을 믿는 사람입니다. 나에게 주어진 시대에 존재하는 것은 내 영혼의 고통과 침묵뿐이죠. 끊임없이 지속되는 고독, 인간의 가장 쓰라린 고통뿐입니다. 나는 내가 시대에 맞지 않는 인간이라는 것을 알았습니다. 내 시대는 아직 오지 않았습니다. 희미한 한 가지 희망만이 나를 삶에 붙잡아 놓았습니다. 나는 그 희망이 확실해질 때까지 거기에 매달렸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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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DB 제공 : 알라딘 서점(www.alad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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