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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텔링 성경 구약 13 : 잠언·전도서·아가

스토리텔링 성경 구약 13 : 잠언·전도서·아가

(성경 전 장을 이야기로 풀어쓴)

김영진, 강정훈, 천종수 (지은이)
  |  
성서원
2023-06-19
  |  
14,0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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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텔링 성경 구약 13 : 잠언·전도서·아가

책 정보

· 제목 : 스토리텔링 성경 구약 13 : 잠언·전도서·아가 (성경 전 장을 이야기로 풀어쓴)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기독교(개신교) > 기독교(개신교) 목회/신학 > 설교/성경연구
· ISBN : 9788936029173
· 쪽수 : 402쪽

책 소개

‘솔로몬의 3부작’ 잠언, 전도서, 아가서는 그의 윤리, 철학, 문학을 논한 책이다. ‘아가’는 솔로몬이 한창 젊은 시절인 그의 20대 청년기에 쓴 순수한 사랑의 연가이고, ‘잠언’은 그의 삶이 무르익고 성숙해진 40대 중년기에 쓴 가르침이며, ‘전도서’는 삶의 황혼에 이른 그의 60대 안팎의 노년기에 쓴 자서전적 고백록이다.

목차

잠언: 여호와를 경외함이 지혜의 근본
서론 성경의 지혜문학과 잠언의 대강 8

1 지혜를 구하라 21
2 지혜가 주는 유익 28
3 지혜를 얻는 자가 누릴 복 33
4 지혜의 가치와 중요성 39
5 음녀를 조심하여라 44
6 어리석고 게으른 자 50
7 음녀에게 빠지지 마라 58
8 지혜의 무한한 가치 63
9 지혜와 어리석음 70
10 의인과 악인 75
11 선한 삶과 악한 삶 82
12 의인과 악인의 특성 89
13 훈계를 들어라 96
14 지혜로운 자와 어리석은 자 101
15 주께서 기뻐하시는 삶 108
16 하나님의 주권 115
17 미련한 말과 행동 124
18 화목한 인간관계 131
19 성도의 올바른 성품 137
20 의인의 온전한 삶 145
21 심령을 살피시는 주님 152
22 성도의 경건한 삶 159
23 탐욕을 삼가라 167
24 성도의 지혜로운 삶 175
25 올바른 인간관계 183
26 멀리해야 할 자들 192
27 올바른 처신에 관한 교훈 199
28 악인과 의인 206
29 참된 지도자 213
30 아굴의 잠언 220
31 왕에게 주는 훈계 232

전도서: 하나님을 경외하는 것이 사람의 본분
서론 솔로몬 왕의 지혜가 농축된 전도서의 대강 244

1 모든 것이 헛되다 250
2 쾌락과 부요와 지혜의 헛됨 257
3 만사에는 때가 있다 268
4 세상의 불공평 275
5 올바른 신앙관과 재물관 280
6 하나님 없는 인생의 허무 286
7 더 나은 것을 사모하라 291
8 권위에 순복하라 300
9 인생의 참된 주관자 307
10 지혜자와 우매자 314
11 삶의 지혜와 철학 320
11 창조주를 기억하여라 325

아가: 아름답고 순결한 사랑의 노래
서론 ‘노래들 중의 노래’ 아가의 대강 336

1 사랑에 빠진 연인 340
2 사랑을 찾는 노래 348
3 혼인 행렬 356
4 신랑의 사랑 노래 360
5 사랑의 아픔 367
6 사랑의 회복 375
7 사랑의 성숙 383
8 사랑의 완성 388

에필로그 396

저자소개

강정훈 (지은이)    정보 더보기
총신대학교와 대학원 졸업, 조선일보 신춘문예당선, 평서 노회 노회장 역임, 늘빛교회 목사, 월간 교사의벗 600호 발행인 저서로 어린이조직신학, 중고등부 조직신학, 장년부 조직신학 교재와 ‘우리들의 영등폭포’ ‘파랑도’ ‘신수성가’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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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종수 (지은이)    정보 더보기
거창고등학교, 총신대학교(M.A.)와 신학대학원(M. Div.) 편저: 크로스 FMA 종합주석(전20권) 편집: 만나성경, 드림바이블, VIP큰성경, QA성경 外 다수. 번역: 『멘토 예수』, 『나를 이기는 긍정의 습관』外 다수. 현 《성서원》 편집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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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진 (지은이)    정보 더보기
안동사범병설중. 경안고. 고려대 경영대학원. 감리교 신학대학원. 성서원 대표. 한국기독교문학상. 한국문학예술대상. 대통령 표창. 대한민국은관문화훈장. ‘성경의 노래’ 국민일보 12년 연재 ‘재밌는 성경’ 등 저서 50여권, 김영진문학관 (www.youngjinki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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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잠언 1장
잠언의 목적과 효용성 (1:1-6)


1 이 책은 다윗의 아들인 이스라엘의 왕 솔로몬이 지은 잠언이다. 2 이 잠언은 지혜와 교훈을 얻게 하고, 명철의 말씀을 깨닫게 해주며 3 모든 일을 지혜롭고 의롭게, 공평하고 정직하게 행하도록 교훈을 얻게 하려는 것으로 4 어리석은 자들에게는 슬기로움을 주고, 젊은이들에게는 지식과 분별력을 주기 위함이다. 5 그러므로 지혜로운 자들은 이 잠언의 가르침을 듣고 더욱 많은 것들을 깨닫게 될 것이고, 분별력 있는 자들은 한층 지혜를 얻어 6 잠언과 비유와 지혜 있는 사람들의 격언과 이해하기 어려운 말의 참뜻을 올바로 깨달아 알게 될 것이다.

[해설과 성찰]
잠언의 머리말 격으로, 이 책을 쓴 저자가 누구이고(1절) 또 이 책을 쓴 목적이 무엇인지가 언급된 부분이다(2-6절). 여기서 ‘지혜’(2절; 히, 호크마)는 잠언의 성격을 규정 짓는 핵심 단어로, 본서 전체에 걸쳐 41회나 반복 사용되고 있다. 그 어원을 살펴보면, ‘지혜’라는 말 뒤에 숨어있는 기본적인 개념은 ‘기술’(skill)이다. 구약에서 의상 제조업자, 각종 장인(匠人, 기능공), 금 세공사, 선원 등이 지닌 그들만의 전문적인 기술을 묘사하기 위해 쓰인 말이다.
이런 맥락에서 잠언은 하나님을 섬기는 삶의 전문적인 기술을 가리킬 때 이 단어를 사용하였다. 그러니까 지혜로운 사람은 자신의 삶을 하나님의 뜻과 방식에 맞춰서 살아갈 수 있는 삶의 기술을 갖춘 사람이다. 성경의 ‘지혜’가 다른 고대 국가에서 ‘지혜’라 불렸던 것들로부터 뚜렷이 구별되는 것은, 그것이 ‘여호와 하나님께 대한 경외’를 근본으로 삼고 있기 때문이다(1:7). 여호와 하나님은 모든 지혜의 원천이시기 때문에, 그분 하나님을 경외하는 삶 곧 경건한 마음으로 여호와 하나님께 참된 마음의 존경을 표하는 삶이야말로 진실로 지혜로운 삶인 것이다.
이와 반대로 어리석은 자는, 외적 유혹에 쉽게 속아 넘어가는 자들이다. 경험 부족으로 경솔하게 행동하기 쉬운 미성숙한 젊은이들이 대부분 이에 속한다. 잠언은 이들에게 하나님을 경외함으로 신중하고 사려 깊게 행동하라고 요구한다.


<에필로그>

아가서는 솔로몬 왕이 부왕 다윗을 이어 이스라엘 왕위에 오른 그의 통치 초기인 20대 시절, 아직은 이방의 많은 처첩들로 인해 세속의 때가 묻기 훨씬 이전에, 자신의 포도원이 있던 술람미 마을에서 그곳의 한 여인에게 반해 아무런 사심 없이 고결하고 순수한 사랑을 나눌 때의 가슴 뜨거운 사랑 이야기다. 문학에 탁월한 재능이 있었던 지혜의 왕 솔로몬은 그토록 순수하고 뜨거운 자신의 사랑 이야기를 아름다운 노래로 엮어 극시(劇詩)로 썼는데, 그것이 바로 솔로몬이 쓴 일천다섯 편의 노래들 가운데서 가장 뛰어난 ‘노래들 중의 노래’인 아가(雅歌)다.

아가서를 읽다 보면, 우리는 극시 속의 두 남녀 주인공이 된 듯 뜨거운 사랑에 심장이 뛰고, 그들의 오해와 갈등에 마음 졸이며, 그들의 순수하고 애틋한 그리움에 가슴 설렌다. 읽고 또 읽어도 매번 탄성과 감동을 자아낸다. 과연 인류 문학사에 길이 남을 아름다운 사랑의 서사시요, 가슴 적시는 위대한 사랑의 극시다. 3,000개의 잠언을 짓고, 1,005개의 노래를 썼으며, 온갖 초목과 짐승과 새와 물고기 등 세상의 삼라만상에 관하여 모르는 게 없었던 솔로몬 왕의 걸작답다(왕상 4:32-34).

하지만 아가서가 단순히 청춘 남녀의 순수하고 뜨거운 사랑 이야기에만 머문다면, 아무리 위대하고 뛰어난 걸작이라고 해도 성경 66권의 정경에는 포함될 수 없다. 이는 고대 그리스의 서사시인인 호메로스의 작품들(일리어드, 오딧세이 등)과 영국의 위대한 극작가인 셰익스피어의 작품들(햄릿, 리어왕, 맥베스, 오셀로 등)이 성경 속에 포함될 수 없는 이치와 똑같다. 성경은 성령의 감동으로 쓰여야 하고, 또한 인류를 향한 하나님의 구원 사역이 나타난 책이어야 하기 때문이다(딤후 3:15-17).

아닌 게 아니라, 아가서 속에 담긴 참된 의미와 진정한 가치를 의심하는 학자들에 의해 이 책은 가장 오랜 세월 동안 성경의 정경 채택에서 배제되곤 했다. 하지만 진짜 다이아몬드는 그것이 사람들에 의해 다이아몬드로 온전히 평가 받기 이전에도 여전히 다이아몬드임에 틀림없다. 성경은 사람들의 판단과 기준에 의해 결정되는 것이 아니다. 그 까닭은, 모든 성경의 원저자는 성령님이시기 때문이다. 성령께서 인간 저자들로 하여금 성령의 감화, 감동으로 성경을 기록하게 하셨을 때 그 책의 정경성은 이미 결정되는 것이다. 그래서 아가서 역시 많은 논쟁을 거치고 오랜 세월이 걸렸지만, 마침내 구약의 다른 책들과 마찬가지로 정경으로 최종 인정받게 되었다(주후 90년, 얌니아 종교회의).

그렇다면 두 청춘 남녀의 사랑 이야기를 그린 아가서가 성경 속에 포함된 이유는 무엇일까? 그 까닭은, 그 이야기가 솔로몬 왕과 술람미 여인의 사랑 이야기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그러한 두 남녀의 사랑 이야기를 통해 하나님과 선민(選民)의 관계, 나아가 그리스도와 교회의 관계를 여실히 보여주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다른 구약의 책들에서 하나님과 선민(이스라엘)은 남편과 아내 관계로 종종 묘사되었고(겔 16장, 호 1-3장 등), 신약에서는 신랑과 신부 관계로 밝히 묘사되었다(마 25:1; 엡 5:22-33).

그러므로 내세울 혈통이나 가문조차 없는 시골 마을의 술람미 여인은 세상에서 하등 보잘것없는 ‘선민 이스라엘’을 나타내고(신 7:6-8), 더 나아가 세상에서 자랑할 것 하나 없는 미천한 우리들 곧 우리 믿는 자들의 모임인 ‘교회’를 나타낸다(고전 1:26-31). 하나님은 그런 보잘것없는 자들을 택하셔서 자기 백성으로 삼으신 뒤 아무런 조건 없이 그저 사랑으로 지극히 사랑하셔서, 그들을 이집트의 430년 종살이에서 건져내시고 젖과 꿀이 흐르는 가나안 땅을 기업으로 주셨다. 예수 그리스도는 어떠한가? 그분께서는 세상에서 자랑거리 하나 없는 비천한 우리(교회)를 아가페 사랑으로 순수하게 사랑하셔서, 우리를 사탄의 종살이에서 해방시켜 참된 구원과 자유를 주시려고 고난의 갈보리 십자가를 기꺼이 지셨지 아니한가!

아가서에 아름답게 묘사된바 신부 된 술람미 여인을 향한 신랑 된 솔로몬 왕의 사랑 노래는 바로 자신이 택한 백성을 향한 하나님의 지고한 사랑 노래요, 교회를 향한 그리스도의 지순한 사랑 노래이다. 하등 보잘것없는 미천한 우리 죄인들을 향한 지고지순한 사랑의 노래인 것이다.

그렇다면 그 크신 사랑을 받은 우리는 어떻게 반응해야 할까? 술람미 여인처럼, 남편을 향하고 신랑을 향하여 온전한 심령으로 순결한 사랑의 노래를 힘차게 불러야 한다. 아무런 조건 없이 주어진 그 크신 사랑에 겹고 또 겨워, 뜨거운 가슴과 벅차오르는 감격으로 기쁨과 감사의 노래를 불러야 한다.

술람미 여인처럼, 순결한 신앙의 정조를 유지한 채 임(주님)을 향한 그리움과 사랑의 노래를 불러야 한다. 임(주님)을 열렬히 사모하는 심령으로 언제 어느 때고 불러야 하고, 깨어 있을 때뿐만 아니라 꿈속에서도 불러야 한다. 우리를 향해 부르는 감미로운 임(주님)의 사랑 노래에 기꺼이 화답하여, 우리 역시 임(주님)을 향하여 달콤한 사랑 노래를 불러야 한다. 임(주님)을 향한 그 사랑의 아리아가 쉼 없이 내 삶 속에서 절로 우러나와야 한다. 그것이 바로 우리가 임(주님)을 향해 불러야 할 노래들 중의 노래, 곧 우리의 아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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