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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도 울지 않는 밤은 없다

아무도 울지 않는 밤은 없다

이면우 (지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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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도 울지 않는 밤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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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아무도 울지 않는 밤은 없다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시 > 한국시
· ISBN : 9788936422110
· 쪽수 : 96쪽
· 출판일 : 2001-10-10

책 소개

유독 자연과 교감하는 시가 많다. 적자생존의 자연의 이치에서 시인의 삶을 살짝 대본다든지 또는 부지런히 실을 잣는 거미에게서 마흔의 삶을 되돌아 본다든지 등등... 실제 자연에서 시상을 빌려오는 것도 모자라 더러는 '동물의 왕국'에서 소재를 찾기도 했다.

목차

제1부
가을 저녁 | 가뭄 | 거미 | 골짜기의 포장도로 | 공중 정원 | 교신 | 구멍
그래, 단 한번이면 족하다 | 그 해 겨울은 따뜻했네 | 기러기 | 기찻길 옆 오막살이 | 꿈에 크게 취함
나무 베기 | 나의 여름 | 노천시장 | 대전 | 동물왕국 중독증 | 두더쥐

제2부
말 | 매미들 | 무서운 버드나무 | 목련 유감 | 물에 잠긴 스와니강 | 미인 | 붉은 고구마 | 밤 벚꽃
밥 푸는 여자 | 버스 잠깐 신호등에 걸리다 | 버즘나무 길 | 봄 밤 | 부전자전
비 젖은 숲에서 돌아와 | 빵집 | 뿔 | 서쪽 바다 | 생의 북쪽

제3부
소쩍새 울다 | 손공구 | 술병 빗돌 | 십년 뒤에도 호수에 가을비 | 쓸쓸한 길
아무도 울지 않는 밤은 없다 | 어떤 갠 날 | 어제 밤 아무 일 없었다 | 여름은 끝났다
여름 도시 | 오늘, 쉰이 되었다 | 왕벚나무 숲에서 자전거 타다 | 이천년 숲
우리는 꾸준히 살아갈 것이다 | 임금 인상 | 입동 | 저녁길 | 주발 | 집, 사람, 소리
천수만, 석양 | 파란 불꽃 | 행복 | 화염 경배

- 발문 (유용주)
- 시인의 말

저자소개

이면우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51년 대전에서 태어났다. 보일러공을 생업으로 삼아 지금도 여전히 그 일에 종사하는 중이며 방송대 문화교양학과를 거쳐 한남대 문창과 대학원을 졸업했다. 시집으로 『저 석양』『아무도 울지 않는 밤은 없다』『그 저녁은 두 번 오지 않는다』가 있고, 노작문학상과 호서문학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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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깊은 밤 남자 우는 소리 들었다 현관, 복도, 계단에 서서 에이 울음소리 아니잖아 그렇게 가다 서다 놀이터까지 갔다 거기 한 사내 모래바닥에 머리 처박고 엄니, 엄니, 가로등 없는 데서 제 속에 성냥불 켜대듯 깜박깜박 운다 한참 묵묵히 섰다 돌아와 뒤척대다 잠들었다.

아침 상머리 아이도 엄마도 웬 울음소리냐는 거다 말꺼낸 나마저 문든 그게 그럼 꿈이었나 했다 그러나 손 내밀까 말까 망설이며 끝내 깍지 못 푼 팔뚝에 오소소 돋던 소름 안 지워져 아침길에 슬쩍 보니 바로 거기, 한 사내 머리로 땅을 뚫고 나가려던 흔적, 동그마니 패였다.

('아무도 울지 않는 밤은 없다'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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