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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당랑권 전성시대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시 > 한국시
· ISBN : 9788936422615
· 쪽수 : 104쪽
· 출판일 : 2006-04-10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시 > 한국시
· ISBN : 9788936422615
· 쪽수 : 104쪽
· 출판일 : 2006-04-10
책 소개
2002년 문화일보 신춘문예를 통해 등단한 윤성학 시인의 첫 시집. 등단 이후 5년동안 쓴 시들을 묶었다. 시인은 일상의 한가운데서 만나는 소재를 서글프도록 익살스럽게 노래하며 삶의 근원적 슬픔과 부조리에 주목한다. 시 전편에 걸쳐 삶과 인생에 대한 성찰이 팽팽한 긴장을 유지한다. 생활의 비애를 내장한 익살과 단단한 삶의 의지로 빚어진 시편들은 쉽게 스쳐지나가는 도시인의 일상 속에서 빛나는 순간들을 길어올린다.
목차
매
뼈아픈 직립
내외
정로환
돌아온 외팔이 2
클레이사격장에서 쏜 것은
이 밥통아
낡고 오래된 파자마
구지가(龜旨歌)를 불러다오
상류에서
단독가오하
마중물
가시
구두를 위한 삼단논법
오리지널 대나무 싸운드트랙
불, 달린다
굳은살
해에게서 소년에게로
튜브
귀고리를 꺼내주세요
당랑권 전성시대
촛대뼈
조정
귀신
감성돔을 찾아서
5X10V로 가라
화성학
사춘기
부탄가스
나비 사냥
칸
고려소금대장경
다산(茶山)과 보낸 하루는
반동
황홀한 방문객
티눈
당신의 역도
눈부신 그늘에
2인극
지부복궐상소(持斧伏闕上疏)
완강한 독서
이 남자의 뒷물
이 땅의 아름다운 것
리어카 리어카
흡혈귀
철근을 옮기는 법
장어구이
담론(痰論)
김신조가 온다
소금 시
해설 l 박수연
시인의 말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뼈아픈 직립
허리뼈 하나가 하중을 비켜섰다
계단을 뛰어내려가다가
후두둑
직립이 무너져내렸다
뼈를 맞췄다
삶의 벽돌이야 한장쯤 어긋나더라도
금세 다시 끼워넣을 수 있는 것이었구나
유충처럼 꿈틀대며 갔던 길을
바로 서서 걸어 돌아왔다
온몸이 다 잠들지 못하고 밤을 세워 아프다
생뼈를 억지로 끼워넣었으니
한 조각 뼈를 위하여
이백여섯
삶의 뼈마디마디가
기어코 몸살을 앓아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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