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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을 찾아서

당신을 찾아서

정호승 (지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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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을 찾아서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당신을 찾아서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시 > 한국시
· ISBN : 9788936424381
· 쪽수 : 184쪽
· 출판일 : 2020-01-10

책 소개

창비시선 438권. 사랑과 고통을 노래하며 삶을 위로하고 인생의 소중함을 되새기게 하는 따뜻한 시편들로 독자들의 사랑을 받아온 우리 시대의 대표적인 서정시인 정호승 시집. 시인의 열세번째 시집으로, 2020년 '창비시선'의 첫번째 시집이라 더욱 의미가 깊다.

목차

제1부
새똥
낙인(烙印)
새똥
새똥
해우소
눈길
개똥
빗자루

출가
점안(點眼)
지옥은 천국이다
눈사람
심장
당신을 찾아서
겨울 연밭
진흙 의자
새들이 마시는 물을 마신다
붉은 새
그림자를 생각하는 밤
굴뚝이 보고 싶다
자기소개서
또다른 후회
새들이 첫눈 위에 발자국으로 쓴 시
창가에서

제2부
불멸
모란을 위하여
눈사람의 무덤
묵념
무릎을 꿇는다
달팽이
새를 키우는 것은
걸림돌
먼지의 꿈
부석사 가는 길
빈 그릇이 되기 위하여
연어
백송(白松)을 바라보며
밟아도 아리랑
오늘의 결심
마지막을 위하여
그 쓸쓸함에 대하여
가창오리떼에게
불국사에서
목어에게
경마장에서
시각장애인이 찍은 사진
검은 마스크
슬프고 기쁜
숭례문

제3부
개미
자서전
당신
마음 없는 내 마음
너의 손을 처음 잡았을 때
꽃이 시드는 동안
가섭에게

화재
실족
불청객
기차에서
숯이 되라
잿더미
이슬이 맺히는 사람
풀잎
진흙이 되기 위하여
혼자 건너는 강
칼이 있는 저녁
딱따구리에게
당신의 칼
우울한 오피스텔
나의 지갑에게
나의 악마에게
겨울 강에게

제4부
새벽별
별밥
사무친다는 것
사랑에게
그리운 그리움
촛불
곡기(穀氣)
골무
목포역
그리운 불빛
기념 촬영
내 그림자를 이끌고
눈물의 집
새의 그림자는 날지 않는다
고래라는 말 속에는 어머니가 있다
귀향
결별
섬진강에서
은행잎
덕수궁 돌담길
신라에서 하룻밤
누더기
광화문에서
평창동 수도원
경계선

제5부
천국의 감옥
면죄부
부활 이후
헌 옷
버스 정류장
시계를 볼 때마다
막차
시간에게
마지막 시간
삼각주에서
저녁 무렵
눈물의 향기
독약
유다에게
유다의 유서
유다를 만난 저녁
기적
고해소 앞에서
고해성사 안내문
해미읍성 회화나무의 기도
상처
입적(入寂)
그럼 이만 안녕
장례미사
썰물

해설|이숭원
시인의 말

저자소개

정호승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50년 경남 하동에서 태어나 대구에서 성장했으며, 경희대 국문과와 동 대학원을 졸업했다. 1972년 한국일보 신춘문예에 동시, 1973년 대한일보 신춘문예에 시, 1982년 조선일보 신춘문예에 단편소설이 당선돼 작품활동을 시작했으며 ‘반시反詩’ 동인으로 활동했다. 시집 《슬픔이 기쁨에게》 《서울의 예수》 《별들은 따뜻하다》 《새벽편지》 《사랑하다가 죽어버려라》 《외로우니까 사람이다》 《눈물이 나면 기차를 타라》 《이 짧은 시간 동안》 《포옹》 《밥값》 《여행》 《나는 희망을 거절한다》 《당신을 찾아서》 《슬픔이 택배로 왔다》와 시선집 《흔들리지 않는 갈대》 《수선화에게》 《내가 사랑하는 사람》, 동시집 《참새》를 냈다. 이 시집들은 영한시집 《A Letter Not Sent(부치지 않은 편지)》 《Though flowers fall I have never forgotten you(꽃이 져도 나는 너를 잊은 적 없다)》 외 일본어, 스페인어, 러시아어, 조지아어, 몽골어, 중국어 등으로 번역되었다. 산문집 《내 인생에 힘이 되어준 한마디》 《내 인생에 용기가 되어준 한마디》 《외로워도 외롭지 않다》 《고통 없는 사랑은 없다》와 우화소설 《산산조각》이 있다. 소월시문학상, 정지용문학상, 편운문학상, 가톨릭문학상, 상화시인상, 공초문학상, 김우종문학상, 석정시문학상 등을 수상했다. 대구에 정호승문학관이 있다. Born in 1950 in Hadong, Gyeongsangnam-do, Jeong Ho-seung was raised in the city of Daegu and received his bachelor's and master's degree from the Department of Korean Language and Literature at Kyunghee University in Seoul. He won the poetry prizes in the 1972 Hankook Ilbo New Spring Literary Contest and the 1973 Daehan Daily New Spring Literary Contest, and the short-story prize in the 1982 Chosun Ilbo New Spring Literary Contest, and was active in the "Anti-Poetry" literary group. His poetry collections include From Sorrow to Joy, Seoul's Jesus, Dawn Letter, Stars Are Warm, Love Then Die, To Be Lonely Is to Be Human, Take a Train When the Tears Fall, In This Short While, An Embrace, Earning My Keep, Travels, I Refuse Hope, and In Search of You. He also released the poetry anthologies An Unshakable Reed, The People I Love, and To Daffodils; Korean-English bilingual poetry collections A Letter Not Sent and Though Flowers Fall I Have Never Forgotten You; and the essay collections Words That Have Given Me Strength, Words That Have Given Me Courage, and Without You, There is No Me, among others. The storybooks for adults Loving and Lonesome Jar: Poetic Fables have been translated into English, German, Chinese, and Vietnamese; and his poetry collections have been translated into Japanese, Spanish, Russian, Georgian, and Mongolian. Jeong's accolades include the So-Wol Literary Prize, the Jeong Ji-young Literary Prize, the Pyeonun Literary Prize, the Catholic Literary Award, the Sanghwa Poetry Award, and the Gongcho Literary Priz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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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새벽별 중에서
가장 맑고 밝은 별은
내가 사랑하는 사람이다

새벽별 중에서
가장 어둡고 슬픈 별은
나를 사랑하는 사람이다
―「새벽별」 전문


나는 당신의 해우소
비가 오는 날이든
눈이 오는 날이든
눈물이 나고
낙엽이 지는 날이든
언제든지
내 가슴에 똥을 누고
편히 가시라
―「해우소」 전문


진리의 붓으로
자비의 먹물을 찍어
내 어두운 욕망의 눈동자에
점안해주세요
점안의 불빛을 비추어주세요
(…)
점안의 등불을 환히 밝혀 들고
단 한번이라도 당신을 뵙고
실컷 울고 나서
영원히 지옥으로 가겠습니다
―「점안(點眼)」 부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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