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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오빠가 돌아왔다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한국소설 > 2000년대 이후 한국소설
· ISBN : 9788936436766
· 쪽수 : 270쪽
· 출판일 : 2004-03-02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한국소설 > 2000년대 이후 한국소설
· ISBN : 9788936436766
· 쪽수 : 270쪽
· 출판일 : 2004-03-02
책 소개
발표하는 작품마다 화제를 모으는 소설가 김영하가 5년만에 펴내는 단편집. '오빠가 돌아왔다', '그림자를 판 사나이' 등 특유의 감수성과 속도감으로 일상의 단면을 예리하게 포착한 8편의 작품이 수록되어 있다. 생생하게 묘사되는 현실, 유쾌한 상상력과 유머감각, 섬뜩한 아이러니와 날렵한 글솜씨가 빛난다.
목차
그림자를 판 사나이
오빠가 돌아왔다
크리스마스 캐럴
너를 사랑하고도
이사
너의 의미
마지막 손님
보물선
해설
작가의 말
리뷰
은낑*
★★★★★(10)
([마이리뷰]눈에 띄었던 책)
자세히
다연엉*
★★★★★(10)
([마이리뷰]오빠는 평정했다.)
자세히
긴여*
★★★★☆(8)
([마이리뷰]역시, 오빠야!)
자세히
그린파*
★★★★★(10)
([마이리뷰]실망시키지 않는 김영하)
자세히
마태우*
★★★★☆(8)
([마이리뷰]돌아와서 반갑다)
자세히
pan*
★★★★☆(8)
([마이리뷰]아래 마태우스 님의 글...)
자세히
가을우*
★★★★☆(8)
([마이리뷰]너무 신나는 발견)
자세히
진/우*
★★★★★(10)
([마이리뷰]빛나는 기지의 종합선물세트)
자세히
her******
★★★★☆(8)
([마이리뷰]기다리던 오빠가 돌아왔다.)
자세히
책속에서
제 그림자에 놀라던 소심한 어린아이는 어느새 자라 소설가가 되었다. 글을 써서 밥을 벌어먹고 살게 된 것이다. 아침에 일어나 조간신문을 읽고 자신을 위한 밥상을 차리고 창을 열어 안과 밖의 공기를 바꾸고 철 지난 음악을 듣는 삶. 그런 삶에도 가끔은 파격이 있다. 얼마 전 옆집에 이사 온 어느 노인은 녹차에 밥을 말아 먹으라 일러주었다. 차를 끓여 밥에 부어 먹으라는 것인데 청외지처럼 너무 짜거나 맵지 않은 밑반찬을 곁들이면 좋다. 입맛 없는 봄날, 혼자 먹는 밥상에 그만이다. 간소한 식사가 끝나면 찻주전자에 뜨거운 물을 부어 차를 또 한 번 내린다. 선승의 공양처럼 깔끔하다. 그런 아침에도 마음을 살짝 흔들어놓는 것들이 있다. 이를테면 대학 시절의 연애 상대가 신문에 나와 대학생활은 그저 암울했을 따름이라고 말한다든가 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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