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logo
x
바코드검색
BOOKPRICE.co.kr
책, 도서 가격비교 사이트
바코드검색

인기 검색어

실시간 검색어

검색가능 서점

도서목록 제공

로스트 플레이스

로스트 플레이스

세라 핀스커 (지은이), 정서현 (옮긴이)
창비
20,000원

일반도서

검색중
서점 할인가 할인률 배송비 혜택/추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18,000원 -10% 0원
1,000원
17,000원 >
yes24 로딩중
교보문고 로딩중
11st 로딩중
영풍문고 로딩중
쿠팡 로딩중
쿠팡로켓 로딩중
G마켓 로딩중
notice_icon 검색 결과 내에 다른 책이 포함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중고도서

검색중
서점 유형 등록개수 최저가 구매하기
로딩중

eBook

검색중
서점 정가 할인가 마일리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aladin 16,000원 -10% 800원 13,600원 >

책 이미지

로스트 플레이스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로스트 플레이스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과학소설(SF) > 외국 과학소설
· ISBN : 9788936439927
· 쪽수 : 464쪽
· 출판일 : 2026-04-03

책 소개

필립 K.딕상, 네뷸러상, 휴고상, 로커스상 등 최고의 SF문학상을 휩쓸며 세계적인 스타 작가의 반열에 오른 세라 핀스커의 『로스트 플레이스』가 출간되었다. 국내에 선보이는 저자의 두번째 소설집으로, 본격적으로 무르익은 상상력이 SF, 설화, 판타지를 종횡무진하며 왕성하게 뻗어나가는 생생한 활기를 느낄 수 있다.

목차

한국어판 작가 서문

두개의 진실과 하나의 거짓말
우리의 깃발은 여전히 그곳에
종종 소음의 한가운데서 음악을 듣곤 해
궁정 마법사
오늘은 모든 게 닫혀 있다
센추리를 그 자리에 남겨두고
케어링 시즌스 탈출기
더 잘 말하는 법
날 위해 기억해줘
산맥은 그의 왕관
참나무 마음이 모이는 곳
과학 지식!

옮긴이의 말
감사의 말

저자소개

세라 핀스커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77년 미국 뉴욕에서 태어났으며, 2012년에 작품활동을 시작했다. 세계 주요 SF문학상인 네뷸러상, 필립K.딕상, 휴고상, 로커스상을 연달아 석권하며 스타 작가의 반열에 올랐다. 특히 휴고상은 두 차례, 네뷸러상은 무려 네 차례나 수상하며 작품성을 꾸준히 인정받고 있으며 그밖에도 시어도어스터전상, 유지포스터상 등을 받았다. 첫 소설집 『언젠가 모든 것은 바다로 떨어진다』에 이어 국내에 소개되는 두번째 소설집 『로스트 플레이스』는 휴고상, 네뷸러상 수상작을 비롯해 “유명 작품과 숨은 보석들”이 함께 실려 차원이 다른 상상력과 매혹적인 이야기를 선보인다. 다른 작품으로 장편소설 『새로운 날을 위한 노래』 『우리는 인공위성이야』 『즐거운 나의 유령의 집』 등이 있다.
펼치기
정서현 (지은이)    정보 더보기
서울대학교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미국 터프츠대학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역서로 『언젠가 모든 것은 바다로 떨어진다』, 공저로 『AI와 인문학의 주제들』, 편저로 Edges of Transatlantic Commerce in the Long Eighteenth Century가 있고, “Two Hundred Years of Technodystopia: AI and the Politics of Embodiment in Winterson’s Frankissstein,” “Feeling the Malthusian Empire: Martineau’s Reformulation of Population in Illustrations of Political Economy” 등의 논문을 썼다. 현재 KAIST 디지털인문사회과학부 교수로 재직 중이다.
펼치기

책속에서

밥 아저씨가 이야기를 시작했다. 카메라를 똑바로 바라봤다. 이번에는 정말로 자신을 똑바로 보고 있는 것 같았다. 이거였다. 스텔라는 바로 알 수 있었다.
“옛날 옛적에 자신이 누구인지 모르는 작은 소녀가 있었어요. 많은 아이들이 자신이 누가 될지 모르는데, 그건 특별한 일이 아니에요. 하지만 이 경우에 평범하지 않았던 점은, 그 소녀가 자신이 누구인지를 자신이 누가 될 수 있는지와 기꺼이 바꾸려 했다는 거였죠. 그래서 그 소녀는 정확히 그렇게 하기 시작했어요. 자기 자신을 자신이 더 좋아하는 다른 사람들의 부분 부분으로 조금씩 교체했어요. 자신이 살고 싶은 이야기의 부분들로 말이에요. 이 소녀만큼 거짓말을 잘하는 사람은 없었어요. 자신의 이야기를 너무 완벽하게 믿어서 소녀는 어떤 게 진실이고 어떤 게 거짓인지 잊어버렸죠.
―「두개의 진실과 하나의 거짓말」


메이는 자신과 똑같은 일을 하며 갇혀 있을 사람들이 얼마나 많을지 궁금했다. 뉴스를 확인하고, 걱정하고, 푼돈을 세고 또 세는 일 말이다. 지난번에 나라가 이렇게 흔들렸을 땐 너무 어려서 이해하지 못했지만, 자신이 맞서고 있는 이 깊은 무력감에 대해서는 어떤 기록도 언급하지 않았다. 헌혈자도 원치 않았다. 아무도 아무것도 하길 원치 않았다. 집에 머물러라, 선량한 시민들이여. 상점과 극장과 도서관과 학교가 다시 문을 열지 않으면 집도 없을 거라는 사실, 임대 사무소는 여전히 임대료를 기대하고 은행은 여전히 대출 상환을 기대할 거라는 사실은 신경 써주지 않았다. 도대체 사람들이 얼마나 오래 이걸 견뎌주기를 기대하는 걸까? 뉴스는 계속해서 위협을 보도했다. 힘겹게 버티는 평범한 사람들에 대한 이야기는 어디 있지? 이게 뉴노멀이 되는 것에 대한 저항은? 시위 소식을 아는 사람이 있나 보려고 친구들에게 단체 채팅을 보냈다. 아무도 답하지 않았고 메시지가 제대로 전송됐는지조차 확신할 수 없었다.
―「오늘은 모든 게 닫혀 있다」


이 사람한테 말해야 할까? 조라에게는 전화기도 없었고 손목은 자해를 했다는 표시로 구멍이 패어 있었다. 나무에 걸려 브래지어를 잃어버렸고 스웨터는 드론 살해에 희생했다. 계곡을 올라오면서 흘린 땀이 살갗에서 말라 체온이 떨어졌다. 마실 물을 위해서라면 살인도 할 수 있을 것 같았다. 이 길이 돌아가는 길이라면 큰 도로를 찾는 데 몇시간이 걸릴 수도 있고, 그래도 여전히 그 어디도 아닌 곳에 있을 것이다.
“당신 드론들은 만났으니까,” 조라가 말했다. “자기소개를 하세요. 그럼 내가 왜 여기 있는지 말해드리죠.”
드론은 한숨을 쉬더니 조라가 조금 전 지난 교차로로 되돌아가는 동안 옆에서 위아래로 움직였다. 조라는 이 길이 더 나은지 물어볼까 고민했다. 더 넓으니까 이게 더 빠른 길일 수도 있었다.
―「케어링 시즌스 탈출기」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이 포스팅은 제휴마케팅이 포함된 광고로 커미션을 지급 받습니다.
도서 DB 제공 : 알라딘 서점(www.aladin.co.kr)
최근 본 책
97889364846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