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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도 바울

사도 바울

존 폴락 (지은이), 홍종락 (옮긴이)
홍성사
1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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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도 바울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사도 바울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기독교(개신교) > 기독교(개신교) 목회/신학 > 신학일반
· ISBN : 9788936502652
· 쪽수 : 416쪽
· 출판일 : 2009-02-27

책 소개

사도행전과 바울 서신서를 바탕으로 바울의 일평생을 추측이 아닌 추론에 근거해 조명하고 있는 책이다. 저자는 그리스도인들이 흔히 알고 있는 바울의 생애를, 시대적 맥락 속에서 좀더 생생하게 묘사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놓치기 쉬운 삶의 면면까지 촘촘히 들여다보고 있다.

목차

머리말

1부 충절에서 변절로
1. 검은 천막의 땅, 다소 2. 스데반 3. 다마스쿠스 도상에서 4. 깜짝 놀란 한 사람
5. 아라비아와 그 이후 6. 숨겨진 시기

2부 더 멀리 좀더 멀리
17. 새로운 시기 8. 아프로디테의 섬 9. 갈라디아로 10. 전진과 박해 11. 돌에 맞다
12. 내가 그를 대면하여 책망하였노라 13. 어리석은 갈라디아 사람들이여 14. 새 출발 15. 유렵으로
16. 빌립보에서 당한 매질 17. 데살로니가에서 내쫓기다 18. 도망자 19. 아테네에 울려 퍼진 웃음소리

3부 겸손한 사도
20. 거침없는 사랑의 도시 21. 가이오의 집 22. 갈리오의 판결 23. 에베소 공략 24. 그 이름
25. 가장 기쁨이 넘치는 편지 26. 그중의 제일은 27. 아시아에서 당한 환난 28. 로마를 위한 논문

4부 오스티아 가도로
29. 선택 30. 예루살렘의 소요 31. 고문실 32. 왕, 선왕비, 그리고 총독 33. 난파
34. 세계의 중심 도시 35. 자유로운 세월 36. 아주 특별한 죽음

옮긴이의 말

저자소개

존 폴락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23년생. 케임브리지대학 출신의 목회자로서 복음전도자 빌리 그레이엄 사역 초기에 그의 공인된 전기를 썼으며, 젊은 신앙인들에게 많은 영향을 미친 전기 작가로 알려져 있다. 키치너, 윌버포스, 샤프스베리 등의 전기를 저술했고, 《하룻밤에 읽는 예수의 생애》(Jesus the Master)(좋은씨앗), 《케임브리지 7인(The Cambridge Seven)(ESP)을 출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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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종락 (옮긴이)    정보 더보기
전문 번역가로 일하고 있으며, 번역하며 배운 내용을 자기 글로 풀어낼 궁리를 하고 산다. 지은 책으로 《악마의 눈이 보여 주는 것》, 《오리지널 에필로그》, 《C. S. 루이스의 인생 책방》 등이 있고, 옮긴 책으로는 《용서 없이 미래 없다》, 《하나님의 임재 연습》 외에 수많은 작품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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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아래에 있는 스데반의 몸에서는 피가 솟고 상처가 생겼다. 고개를 끄덕이며 그 광경을 지켜보던 바울의 귀에 스데반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고통에 찬, 그러나 또렷한 목소리였다. 보이지는 않지만 가까이 있는 누군가에게 말하는 것 같았다.
“주 예수여, 제 영혼을 받으시옵소서.”
증인들이 시작한 일을 마무리하기 위해 이번엔 군중이 달려들었다. 돌멩이가 쏟아졌다. 스데반의 몸이 찢어지고 상처가 나면서 피가 솟구쳤다. 스데반은 고통을 견디며 기도하는 자세로 무릎을 꿇었다. 죽어 가는 그의 입에서 커다란 외침이 터져 나왔다. 바울은 그 소리를 들었다.
“주여, 이 죄를 그들에게 돌리지 마옵소서.” p.14 ‘검은 천막의 땅, 다소’


바울에 대해서는 역사상 매우 다양한 견해가 있다. 니체는 그를 “누구 못지않게 야심만만했고 지독한 미신과 그에 필적하는 교활함에 사로잡혔으며 많은 괴로움을 겪은 불쌍하기 그지없는 사람, 본인에게나 다른 사람들에게나 지극히 불쾌한 사람”이라고 말했다. 빅토리아 시대의 사제 패러(1831~1903)는 바울을 평범한 열정은 물론 인간의 나약함을 모두 경멸하는, 차가운 대리석처럼 우월하고 고상한 성자聖者로 그려 냈다. 신앙 전기 작가인 배즐 매튜스(1879~1951)는 바울을 소년의 영웅, 근육질의 그리스도인으로 묘사했다. 하지만 그중 어떤 모습도 내가 아내와 폭스바겐에 몸을 싣고 2천 년 전 그가 거닐던 길을 다니며 신약성경 및 여러 다른 글을 연구하는 과정에서 만난 바울의 모습과 닮지 않았다. [중략]
바울과 그의 배경을 다룬 연구 결과는 엄청나게 많고 그 분량도 계속 늘고 있다. 바울에 대한 글을 준비하는 사람들이 으레 그렇듯, 나 역시 수많은 연구 결과를 탐독했다. 하지만 이 책은 일반 독자들을 위한 것이므로 내가 내린 결론에 대한 장황한 논거를 제시하며 이야기에 부담을 줄 생각은 없다. 바울 생애의 빈 부분에 대해서는 증거에서 끌어낼 수 없는 주장을 집어넣지 않으려 했고, 추측보다는 추론을 목표로 삼았다. 추론과 추측은 전혀 다른 것이며, 확실성을 추구해야 근거 없는 상상이 난무하지 않는다. p.5-6 ‘머리말’


동이 트자마자 병사들이 바울을 기둥으로 데려갔다. 사형 집행인은 발가벗은 채 준비를 하고 서 있었다. 병사들이 바울의 옷을 허리까지 벗기고 무릎을 꿇게 한 후 목을 제외한 나머지 몸을 낮은 기둥에 묶었다. 어떤 기록에는 릭토르(lictors, 수행원)들이 막대기로 그를 때렸다고 나와 있다. 그 무렵에는 사정이 좀 달라졌지만, 이전까지는 참수형을 앞두고 흔히 매질을 했던 것이다. 만약 그들이 곧 죽을 몸에 마지막까지 몰상식한 고통을 가했다 해도, 바울이 고백한 내용은 달라지지 않았을 것이다.
“누가 우리를 그리스도의 사랑에서 끊으리오? 환난이나…… 칼이랴? 생각건대 현재의 고난은 장차 우리에게 나타날 영광과 족히 비교할 수 없도다. p.406 ‘아주 특별한 죽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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