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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기독교(개신교) > 기독교 문학
· ISBN : 9788936503505
· 쪽수 : 264쪽
· 출판일 : 2018-01-29
책 소개
목차
들어가며
1장 연대기적 나이와 생식기적 나이
연대기적 나이 / 생식기적 나이 / 절제로 본 생식기적 나이
2장 종교적 나이와 신앙의 나이
종교적 나이 / 종교행위와 종교적 나이 / 신앙의 나이 / 앎과 신앙의 나이
3장 개인적 나이
감정의 나이 / 열정의 나이 / 행동의 나이 / 기대의 나이 / 의지의 나이 / 경험의 나이
4장 관계적 나이
태도와 배려의 나이 / 지배와 희생의 나이 / 착취와 나눔의 나이
5장 가정의 나이
가정에 대한 이해 / 부모됨의 나이 / 자녀됨의 나이 / 부모·자녀 관계의 나이 / 대물림되는 공통분모 / 기초 가정 이해 / 부부관계 / 남편됨의 나이 / 아내됨의 나이 / 부부관계의 나이
6장 한 몸의 나이
교회의 나이 - 먼저됨 / 교회의 나이 - 확장됨 / 공동체의 나이 - 먼저됨 / 공동체의 나이 - 확장됨 / 한 몸의 나이 - 교회의 자기 주장 / 두 기준의 부조화 / 기초적 삶을 제시하는 교회와 공동체 / 공동체의 상태 확인
나가며
저자소개
책속에서
젖먹이가 여인의 가슴을 만지는 것을 두고 누구도 성추행이라 하지 않는다. 그렇다면 성추행을 일삼은 목회자는 스스로를 젖먹이라고, 혹은 범죄자라고 인정해야만 한다. 사회도 이런 목회자를 범죄자나 젖먹이로 여길 수 있어야 한다. 그가 스스로를 범죄자라 인정한다면 성숙되지 못한 부분에서 미성년자임을 밝혀야 한다. 50세 목회자라 할지라도 성숙되어야 할 부분이 차고도 넘침을 인정해야 한다. _1장 ‘연대기적 나이와 생식기적 나이’ 중 ‘연대기적 나이’에서
신앙생활이란 신앙의 능동적 활용이 아닌, 신앙에 의한 수동적 이끌림이다. 신앙을 활용할 수 없다는 것을 알아야 미성년 상태가 성인으로 인정된다. 신앙을 활용하지 않는 모습이 신앙의 성인의 모습이다. ‘신앙을 위한 삶’이 아닌, ‘신앙에 의한 삶’이 신앙생활의 성인이다. _2장 ‘종교적 나이와 신앙의 나이’ 중 ‘앎과 신앙의 나이’에서
교회가 교인을 지배함으로 얻는 결과와 앵벌이를 요구하는 아비의 결과가 비슷하다면 교회와 아비는 같은 상태라 보아도 될 것이다. 자녀의 앵벌이로 부를 축적하는 아비와 교인의 헌금으로 부를 축적하는 교회의 모습이 비슷하다면 교회의 돌봄은 아비의 착취와 다를 바 없어진다. 교회가 아무리 아비의 위치를 강조하며 돌봄을 이행하고 있다 주장하여도 그것은 자녀를 앵벌이로 내모는 미성년의 상태인 아비의 모습일 뿐이다. _4장 ‘관계적 나이’ 중 ‘착취와 나눔의 나이’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