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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기독교(개신교) > 기독교(개신교) 목회/신학 > 교회개척/성장론
· ISBN : 9788936510886
· 쪽수 : 208쪽
· 출판일 : 2015-04-20
책 소개
목차
감사의 글
들어가기 전에
―
들어가며
1. 운동 좀 합시다
2. 비밀 첩보국의 미션
우리 안으로
3. 상반기 실적 120% 달성
4. 안내자의 역할이 끝나는 곳
5. 다음 주에도 꼭 나와라
6. 우리끼리 주고받는 영광
7. 보리떡을 못 돌려받는 복
우리 바깥으로
8. 그리스도인이 되었으니 이제 예수를 믿자?
9. 교회 일이 바빠서 주님의 일은…
10. 고구마, 진돗개가 되는 전도
11. 팔이 밖으로 굽으시는 하나님
12. 천국은 ‘우리’ 예배당 안에
나가며
13. 세련된 사람이 가기 힘든 교회
14. 교회 안에서 시작되는 작은 교회
저자소개
책속에서
하지만 목회자만 바뀌면 모든 것이 바로잡히리라 기대하는 것도 지나치게 낙관적인 생각이다. 목회자 역시 우리와 같이 주일학교를 다니고, 우리와 함께 기도하고, 우리 옆에서 성경공부를 했던 사람이 아닌가. 나의 어릴 적 친구들 가운데도 목사가 되어 목회를 하고 있는 이들이 꽤 있다. 그들은 하늘에서 떨어진 사람이 아니라, 우리 가운데서 나온 사람들이다. 그러므로 그들 안에서 발견되는 약점과 오류들은 우리 안에 잠재되어 있는 것이라고 보아야 타당하다. 그들이 실수했다면 우리도 실수할 가능성이 크다. 그들이 잘못된 야망을 갖고 있다면 우리 마음 안에도 있을 것이다. 다만 평신도들의 권력과 영향력이 교회에서 크지 않아 실수나 야망이 쉽게 드러나지 않을 뿐이다. 그러므로 결국 우리 모두의 문제다. _ 들어가기 전에
어느 날이었다. 아령을 들고 좌우로 휙휙 휘두르는 김 군 옆으로 코치가 다가왔다. 자신이 운동하는 모습을 보러 온 것이라고 생각한 김 군은 긴장한 채 더욱 세차게 팔을 휘둘렀지만 아무래도 착각이었던 모양이다. 김 군은 아랑곳하지 않고 한동안 바닥만 내려다보던 코치가 이윽고 고개를 들고 입을 여는데, 어떤 헬스장 이야기였다. 그곳이 예전에는 형편없었는데 최근에 확장을 하고 헬스 기계들을 전부 신식으로 교체하면서 대박이 났다는 것이다. 이쪽 헬스장을 다니던 친구들 몇 명도 그쪽으로 가버렸다고 했다. 코치는 상심이 큰 듯 깊은 한숨을 쉬었다. ‘헬스장끼리도 경쟁이 심하구나.’ 김 군은 그렇게 생각하며 곧 잊어버리려 했다. _ 1. 운동 좀 합시다
예배를 잘 드리고 믿음에서 떠나지 않아야 한다는 가르침을 유치부, 초등부, 중등부, 고등부에 이르기까지 10여 년 동안 듣는다면 얼마나 지겨울지 생각해 보라. 자신의 삶과 직접적인 연관도 없고 아무런 변화도 일으키지 않는 예배에 계속 참여하면서 무슨 생각을 하게 될까. 예배란 ‘참을성 있게 앉아서 들어주는 것’이라고 여기지 않겠는가. 한 아이에 대해 주일학교가 갖는 목표란, 삶의 변화는 고사하고 1년 후에도 교회에 남아 있도록 만드는 것이 되어 버린다. 그래서 예배와 그 외의 순서들을 통해서 끊임없이 한 메시지를 반복하게 된다. “계속 교회에 나오너라.” 나는 이 문제가 비단 주일학교만의 문제가 아님을 알게 되었다. _ 8. 다음 주에도 꼭 나와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