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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기독교(개신교) > 기독교(개신교) 신앙생활 > 신앙생활일반
· ISBN : 9788936515041
· 쪽수 : 352쪽
책 소개
목차
머리말
1. 옳고 그름, 우주의 의미를 푸는 실마리
인간 본성의 법칙 | 몇 가지 반론 | 이 법칙의 실재성 | 이 법칙의 배후에 있는 것 | 우리의 불안에는 이유가 있다
2. 그리스도인은 무엇을 믿는가?
‘하나님’과 경쟁하는 개념들 | 하나님의 침공 | 충격적인 갈림길 | 완전한 참회 | 실재적인 결론
3. 그리스도인의 행동
도덕의 세 요소 | ‘기본 덕목’ | 사회 도덕 | 도덕적 정신분석 | 성도덕 | 그리스도인의 결혼 | 용서 | 가장 큰 죄 | 사랑 | 소망 | 믿음(1) | 믿음(2)
4. 인격을 넘어서, 또는 삼위일체를 이해하는 첫 걸음
만드는 것과 낳는 것 | 삼위이신 하나님 | 시간과 시간 너머 | 좋은 전염 | 고집센 장난감 병정들 | 두 가지 부연 설명 | 가장(假裝)합시다 | 기독교는 쉬울까 어려울까? | 대가를 계산하기 | 호감 주는 사람이냐, 새 사람이냐 | 새 사람
옮긴이의 말
책속에서
제가 말하고 싶은 요지는 두 가지입니다. 첫째, 지구 위에 사는 인간은 누구나 일정한 방식으로 행동해야 한다는 기묘한 생각을 갖고 있으며, 그 생각을 떨쳐 버리지 못한다는 점입니다. 둘째,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실 사람들은 그런 방식으로 행동하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그들은 자연법을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것을 어기고 있습니다. 이 두 가지 사실이야말로 우리 자신과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우주에 대해 명확하게 생각할 수 있게 해 주는 토대입니다.
_1. 옳고 그름, 우주의 의미를 푸는 실마리
‘분별력’(Prudence)이란 실생활에 적용되는 양식을 뜻하는 말로서, 자신이 지금 어떤 행동을 하고 있으며 그 행동이 어떤 결과를 낳을 것인지에 대해 심사숙고하는 것입니다. 요즘은 분별력을 ‘덕목’으로 생각하는 사람이 거의 없습니다. 그리스도가 어린아이같이 되지 않으면 하나님 나라에 갈 수 없다고 말씀하셨다고 해서 ‘착하기만’ 하면 어리석어도 괜찮다고 생각하는 그리스도인들이 많습니다. 그러나 이것은 오해입니다. …… 그가 바라시는 것은 아이의 마음과 어른의 머리입니다. 하나님에 대해 생각하고 있다고 해서(예컨대 기도하고 있다고 해서) 그에 대해 다섯 살 수준의 유치한 개념을 계속 가지고 있어도 되는 것은 아닙니다.
_3. 그리스도인의 행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