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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세계

지금 세계

(지도를 펼치면 성공의 길이 열린다)

댄 스미스 (지은이), 김이재 (옮긴이)
청아출판사
2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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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세계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지금 세계 (지도를 펼치면 성공의 길이 열린다)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지리학/지정학 > 지리학
· ISBN : 9788936812027
· 쪽수 : 228쪽
· 출판일 : 2022-05-01

책 소개

지도를 읽으면 복잡한 세상이 한눈에 보인다. 세계의 다양한 모습을 객관적인 통계 수치에 근거해 정확하고 직관적으로 보여 주는 130여 장의 지도가 담겨 있다. 전 세계의 현실을 사실대로 적나라하게 목록화한 지도는 왜곡된 세계관을 교정하고 세계를 제대로 파악하고자 하는 이들에게 획기적인 지표가 되어 줄 것이다.

목차

- 들어가며
- 역자 서문

[우리는 누구인가]
세계의 현 상황 | 인구 | 기대 여명 | 여성과 남성 | 민족과 다양성 | 신앙 | 문해력과 교육 | 도시화

[부와 빈곤]
소득 | 불평등 | 삶의 질 | 초국적 기업 | 은행 | 부패 | 부채 | 돈 버는 방법

[권리와 존중]
정치 체제 | 종교의 자유 | 인권 | 아동 인권 | 여성 인권 | 성 소수자(LGBTQ+) 인권 | 소수자 | 자유

[전쟁과 평화]
21세기 전쟁 | 군벌, 갱단, 민병대 | 군사력 | 대량 살상 | 전쟁 사상자 | 테러 | 난민 | 평화 유지 | 새로운 최전선

[인류의 건강]
팬데믹 | 영양실조 | 비만 | 흡연 | 암 | 후천성면역결핍증(HIV/AIDS) | 정신 건강 | 물과 위생 | 병에 걸린 환자들

[지구의 건강]
경계를 넘어서 | 생물 다양성 감소 | 수자원 | 쓰레기 | 해양 | 에너지 | 기후 변화 | 녹색 지구 만들기

- 출처
- 색인

저자소개

댄 스미스 (지은이)    정보 더보기
런던에 기반을 둔 국제적인 평화구축단체인 인터내셔널 얼러트(International Alert)의 사무총장이며, 오슬로에 있는 국제평화연구소(International Peace Research Institute)의 소장을 역임했다. 노르웨이 노벨연구소(Norwegian Nobel Institute)와 엘리아멥(ELIAMEP)의 연구원을 지냈으며, 10년 넘게 전쟁과 평화 보도연구소(Institute for War and Peace Reporting)의 소장으로 일했다. 9판까지 개정을 거듭한 『인문세계지도』와 『전쟁과 평화 지도』(Atlas of War and Peace)뿐 아니라 『중동의 상태』(The State of the Middle East)도 썼다. 인터내셔널 얼러트에서는 기후변화, 평화, 전쟁의 상관관계에 관한 혁신적인 보고서인 『분쟁의 기후』(A Climate of Conflict, 2007)를 냈다. 2011년까지 유엔평화구축기금을 위한 고문단의 단장으로 활동한 것을 비롯해, 정부와 국제단체에 평화구축을 위한 정책과 체계와 관련한 자문을 하고 있다. 2002년 영국 4등급 훈장(OBE)을 받았다. 국제정치에 관한 블로그(www.dansmithsblog.com)를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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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이재 (옮긴이)    정보 더보기
지리학자, 경인교육대학교 사회교육과 교수. 서울대에서 지역연구 석사, 지리학 박사학위를 받았고, 런던대 교육연구대학원(IOE), 싱가포르대 아시아연구소(ARI), 국립교육원(NIE)에서 연구했다. 영어·일어·독일어·베트남어·말레이시아 및 인도네시아어를 구사하며, 삼성전자 반도체 수출팀, 스탠퍼드연구소(SRI)에서 일했다. 세계 100여 개 나라를 답사한 지리학자로 세계지리학연맹(IGU) 대표위원을 역임했고, 영국왕립지리학회(RGS), 지리협회(GA) 등에서 초청 강연을 했다. 〈동아일보〉에 ‘지도 읽어주는 여자’, 〈경향신문〉에 ‘김이재의 지리적 상상력’, 〈중앙일보〉에 ‘김이재의 이코노믹스’를 연재했고, 〈한겨레〉, 〈문화일보〉, 〈주간조선〉에 칼럼을 썼다. 〈론리플래닛〉 가이드북에도 안 나오는 오지를 탐험하며 생생한 사진을 찍어와 다큐사진작가들도 감탄하는 현장형 학자다. KBS ‘이슈 픽! 쌤과 함께’, jtbc ‘차이나는 클라스’, tvN ‘요즘책방’, EBS ‘지식의 기쁨’, KNN ‘최강1교시’ 등에서 강연하며 대중에게 지리의 힘과 중요성을 쉽고 재미있게 전달해 왔다. EBS에서 ‘세계지리 수능특강’을 담당했고, ‘세계테마기행’ 유럽·아시아·아프리카 큐레이터로 활약했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 부연구위원으로 국가교육과정을 개발했고, ‘지리적상상력연구소장’으로 음식·패션·여행·탱고·스포츠·현대미술·컴퓨터게임·후각의 지리학 등 새로운 연구 영역을 개척해 왔다. 저서로는 《부와 권력의 비밀, 지도력(地圖力)》, 《내가 행복한 곳으로 가라: 운명을 바꾸는 힘, 지리적 상상력》, 《치열하게 그리고 우아하게: 운명의 지도를 뛰어넘은 영국여자들》, 《펑키 동남아: 사랑과 행복의 상징 두리안을 찾아 떠나는 힐링 로드》, 《Happy Yummy Journey》, 《Geography of Dream》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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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어떤 전쟁이든 심각하지 않은 전쟁은 없다. 그렇긴 하지만, 1995년부터 2010년까지 매년 전쟁은 줄어들었고 덜 치명적이었다. 이는 1990년 냉전이 종식된 이후 핵 확산 위험을 줄이고 평화를 증진하기 위한 재원이 늘어나며 나타난 결과였다. 국제 협력이 강화되어 전쟁을 종식시키고, 평화협정 이행 여부를 감시하는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하지만 이런 상황은 오래가지 않았다. 2010년 이후 국제 평화 활동과 새로운 평화협정 체결은 감소했고, 전쟁과 전쟁으로 인한 사상자 수는 급증했다.
군비 지출도 1999년부터 증가세를 보이기 시작해 세계 금융 위기로 주춤했던 2008~2009년을 제외하면 2012년까지 매년 증가했다. 2015년 이후 다시 증가세를 보인 세계 군비 지출 총액은 현재 냉전 종식 직전과 같은 수준까지 치솟았다. 코로나19 팬데믹의 경제적 영향으로 다시 군비 지출 증가 추세가 둔화될지는 아직 명확하게 알 수 없다.
세계에는 아직도 1만 3천여 개의 핵탄두가 있다. 단 한 국가만을 공격하는 것조차도 재앙이 되기 때문에 그 개수는 무의미해 보이지만, 냉전이 한창일 때 6만 5천여 개의 핵탄두가 존재했던 상황을 상기하면, 핵탄두 감축은 진정한 성과임이 분명하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각국의 추가 감축 의지가 얼마나 강한지는 불분명하다. 미국과 러시아 양국은 1987년에 맺은 중거리핵전력(INF) 조약을 서로 위반했다고 주장했다. 미국은 2018년에 이 조약을 폐기하겠다고 발표했고, 러시아도 이를 따랐다. 2019년과 2020년, 두 나라 모두 장거리 미사일과 폭격기를 제한하는 조약을 지속하겠다고 약속하지 않았다.
이 모든 것은 미국 대 중국, NATO(북대서양조약기구) 대 러시아와 같은 글로벌 수준의 경쟁뿐만 아니라 이란 대 사우디아라비아, 인도 대 파키스탄 같은 지역적 경쟁 모두에서 지정학적 독성이 점점 더 강해지고 있음을 반영한다. 그 독소는 무력 충돌을 종식하려는 국제 협력을 방해한다. 글로벌 갈등 관리 시스템이 1990년 이후 그 어느 때보다 취약해진 것도 이 때문이다. 실제로 각 국가가 긴밀하게 공조해야만 해결할 수 있는 글로벌 이슈들(기후 변화, 팬데믹, 사이버 공격의 위협 등)이 산적한 지금 이 순간에도 문제 해결을 위한 협력의 동기와 의욕은 부족한 상황이다.
- 전쟁과 평화


인류는 자연과의 관계를 심하게 훼손해 왔다. 지난 200년 동안 인류는 더 많은 사람이 그 어느 때보다 더 오래 사는 진보를 이루었고, 선조들보다 훨씬 높은 삶의 질을 누리며 살고 있다. 하지만 인류의 성공은 많은 부작용을 초래하고 있다.
인간의 활동 영역이 엄청나게 확장되면서 육지의 75%가 크게 달라졌고, 해양의 66%가 큰 영향을 받았으며, 습지의 85% 이상이 사라졌다. 또한 인류에 의해 많은 생물종이 멸종 위기에 처해 있다. 전례가 없을 정도로 생물 다양성(biodiversity)이 급격하게 감소하는 중이다.
경제 생산량이 급증하며 수십억 톤의 이산화탄소와 온실가스가 대기에 배출되었다. 자연법칙에 따라 이러한 물질은 기후 변화를 가속하여 지구의 평균 온도를 높이고 있다.
인간이 배출한 유해 물질로 대기가 오염되고 지구 온난화가 더 악화되면서 기후 위기는 전 세계적 현상이 되었다. 생산량이 증가하면서 발생한 엄청난 양의 폐기물을 무책임하게 배출한 결과 환경이 급속도로 파괴되고 있다. 그리고 우리가 감당할 수 있는 것보다 더 많은 물을 사용하고 또 낭비하고 있어서 향후 10년 안에 세계 인구의 절반이 심각한 물 부족 현상을 겪게 될 것이다.
각각의 환경 문제가 어떻게 상호작용하여 어떤 현상을 일으킬지 우리는 아직 모르고 있다. 자연에 의존해야만 생존하고 생활을 유지할 수 있는 인간이지만, 우리는 자연에 대해 무지하고 자연을 함부로 대했다. 자연에 기대면서도 자연을 정복하려는 이중적 태도를 취해 왔다.
환경 문제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지면서 다양한 조치가 취해지고 있다. 비닐봉지 사용 금지, 저탄소 기반 시설에 대한 정부 지원 인센티브 제공, 산업화로부터 바다와 육지 보호, 생태 복원 자금 조성 등의 조치는 국제적 협력을 통해 광범위하고 신속하게 진행되어야 한다.
환경 문제 해결을 위한 다양한 조치들이 효과를 내려면 경제 시스템과 인류의 소비 행태에 근본적인 변혁이 동반되어야 한다. 기득권 세력은 자신들의 특권을 약화할 것으로 보이는 변화에 반대할 가능성이 크다. 하지만 그들도 자연의 일부일 뿐이고, 환경이 파괴되면 그들의 삶도 위태로워진다. 문제 해결을 위한 도구는 이미 제시되었고, 이제 관건은 그 도구를 사용할 수 있는 지성과 실천적 의지다.
- 지구의 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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