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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내 귓속의 장대나무 숲 (개정판)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시 > 한국시
· ISBN : 9788937405808
· 쪽수 : 116쪽
· 출판일 : 2007-04-20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시 > 한국시
· ISBN : 9788937405808
· 쪽수 : 116쪽
· 출판일 : 2007-04-20
책 소개
최정례의 시들 여기저기에서 반짝거리는 나뭇잎이 나타날 때마다 독자들은 잠시 멈춰서야 한다. 그것은 그의 시, 또는 모든 시의 눈이며 핵이기 때문이다. 누추한 과거로 침식된 기억 의 한 모퉁이에서 시인이 저 순결한 최초의 낙원을 붙들어 미래를 향해 던지는 순간이기 때문이다. ─황현산
목차
자서
1
서천으로 1
서천으로 2
서천으로 3
해마
4월을 보내네
기찻길 옆
봄날 저녁
팔정사 백일홍
푸른 사과
별을 보면 통증이
꽃구경 가자시더니
꽃담
눈
떨어져 파닥이는 나방의 눈은 젖은 역청 방울처럼 빛났다
나무가 바람을
2
짜장면 짬뽕 우동
바보별 - 다솔에게 준 이야기
보광사 가서
빗방울
그믐달
나는 깜빡 물고기 - 황병기의 '연 날리기'를 듣다
겨울비
11월 저녁 일곱 시
햇빛 감옥 - 진명에게
모래알의 노래
늙은 배나무
삼수 갑산 정선 횡천
3
병점
첫 눈물
정육점에서 1
정육점에서 2
정육점에서 3
살
해산
봄 바다
미아리고개 1
미아리고개 2
흔적
회귀
원퉁이 당고모
대낮
양
4
가게는 사흘쯤 문이 닫혔다가 누군가에 의해 다시 열릴 것이고
라면을 먹는다
나무
컵에 든 얼음
항구 식당
그들
유리창
바다 슈퍼
구름의 애인
내가 한 잎 나뭇잎이었을 때
지독한 후회
한 오천 살은 먹은 내 마음이
작품 해설 - 누추한 과거 순결한 기워 / 황현산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정육점에서 3
남의 살을 뜯어먹고
남의 살을 그리워하는 것
그것이 이곳의 식욕이라네
사랑이라네
환상의 냄비 바닥을 쩝쩝대는 것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