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logo
x
바코드검색
BOOKPRICE.co.kr
책, 도서 가격비교 사이트
바코드검색

인기 검색어

실시간 검색어

검색가능 서점

도서목록 제공

오전 10시에 배달되는 햇살

오전 10시에 배달되는 햇살

원희석 (지은이)
민음사
4,500원

일반도서

검색중
서점 할인가 할인률 배송비 혜택/추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알라딘 로딩중
yes24 로딩중
교보문고 로딩중
11st 로딩중
영풍문고 로딩중
쿠팡 로딩중
쿠팡로켓 로딩중
G마켓 로딩중
notice_icon 검색 결과 내에 다른 책이 포함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중고도서

검색중
서점 유형 등록개수 최저가 구매하기
로딩중

eBook

검색중
서점 정가 할인가 마일리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로딩중

책 이미지

오전 10시에 배달되는 햇살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오전 10시에 배달되는 햇살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시 > 한국시
· ISBN : 9788937406751
· 쪽수 : 122쪽
· 출판일 : 1999-02-20

책 소개

시인 원희석씨의 유고시집. 지난 87년 「문학사상」신춘문예로 등단한 뒤「물이 옷 벗는 소리」와「바늘구멍 앞의 낙타」등을 발표하는 등 왕성한 문단활동을 하다 지난해 타계했다.그의 유고시집에는 「그리움의 싹」등 53편이 담겼다. 고인이 본 세상은 신조차 돌보기를 잊은듯한 메마르고 갈라터진 곳.하지만 동료 문인은 그를 로 ...

목차

그리움의 싹 | 위험한 측근 | 하늘 편지 | 서울 묘지 | 화살나무는 왜 새가 되려 하는가? | 임진강 | 인간만 자라지 않는다 | 대나무는 단풍이 들지 않는다 | 인도로 가는 길 | 산머루꽃 | 24명의 도적 | 쇠기러기는 울며서 그쪽으로 날아간다 | 바늘구멍 앞의 타조 | 진흙의 집 | 원숭이는 자꾸 기어오른다 | 낮게 나는 새가 자세히 본다 | 하얀 땀, 검은 타르의 길 | 오전 10시에 배달되는 햇살 | 낡은 구두 | 한 짝 | 검은 악보 | 나무 전봇대야, 울지 마 | 놀이터 그늘에서 그네를 타는 어른들 | 널빤지들은 톱질을 기다린다 | 가을 섬 | 늙은 자전거도 체인을 감고 산다 | 비둘기 발목은 빨갛다 | 콩 | 들꽃들은 즐겁게 꽃을 피운다 | 신기료장수 | 바다는 너무 넓지만 돌멍게들의 체온으로 데울 수 있다 | 달빛 어둠에 앉아 | 금촌 아구탕집 | 주머니 | 수박씨와 파리 | 소방차가 없는 유리 도시 | 닭은 쉴새없이 머리 흔든다 | 한 근의 무게 | 모두 죽었다 | 숲은 청년의 가슴에 있다 | 길 | 별 | 다리 | 지렁이와 등뼈동물 | 들어라 정치인들아 | 메 | 우리 집 굴뚝 | 가을 여자 | 상지석리로 가는 길 | 느낌의 살(肉) | 부적 | 껌정뿐인 나라 | 구멍 속의 나라 | 장의사와 복덕방 | 아파치 요새의 추장을 어항 속에 가두면 죽는다 | 명사수의 비껴 쏘기 | 무혈점령 | 나무못

▧ 발문
▧ 잊는 법 / 배문성

저자소개

원희석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56년 서울에서 태어나 파주에서 성장했다. 가정 형편상 대학에 진학하지 못하고, 1979년 한국일보사 편집부에 입사하게 된다. 신문사에 자리를 잡으면서 방송통신대에 입학하여 학업을 이어갔다. 시에 대한 관심이 증폭되기 시작한 것도 바로 이 시기부터이다. 그리고 중앙대 신문방송대학원을 졸업한 1987년, 「문학사상」에 등단함으로써 시단에 발을 들여놓게 된다. 등단한 해에 첫 시집 <물이 옷 벗는 로리>를 출간하고, 1990년에는 대한민국문학상 시부문 신인상을 수상했다. 1990년 신문사를 그만두고 파주로 내려와 「파주저널」을 창간했다. 1995년에는 지방의회 선거에 출마하여 낙선했고, 1996년에는 파주예총 지부장으로 선임되었다. 그 즈음 파주 월롱산 아래 '월월붕붕'이라는 모임처를 만들어 시인 묵객이면 누구나 쉬어 갈 수 있는 공간을 만들기도 하였다. 1998년 파주를 강타한 수마로 며칠 동안 취재를 하느라 밤을 새우다 갑자기 쓰러졌다. 사인은 심근경색이었다. 1999년 배문성 시인이 주관하여 유고시집 <오전 10시에 배달되는 햇살>이 출간되었다.
펼치기

책속에서

월월붕붕이라는 집 달 월자 여섯 개만 쓰면 집 이름이 된다고 낄낄거리던..... 월롱산 아래 달이 뜨면 달이 여덟 개나 된다고...... 문학 청년의 객기와 열정이 마흔을 훌쩍 넘긴 나이에도 영원히 유지되는 특별한 정서를 가진 이가 원희석이었다. 그가 벌써 '스스로 잊혀지는 길'로 건너갔다 그가 사는 것이 월롱이었나 싶다. 명복이라, 적멸이라, 모든 언표가 월롱이다. 어찌 지워지지 않아서 담아둘 것인가. (발문에서)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이 포스팅은 제휴마케팅이 포함된 광고로 커미션을 지급 받습니다.
도서 DB 제공 : 알라딘 서점(www.aladin.co.kr)
최근 본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