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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르메스

헤르메스

(이데아총서 64)

미셸 세르 (지은이), 이규현 (옮긴이)
민음사
1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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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르메스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헤르메스 (이데아총서 64)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서양철학 > 과학철학
· ISBN : 9788937415661
· 쪽수 : 459쪽
· 출판일 : 1999-07-30

책 소개

세르는 끝없는 배움의 길에서 무엇보다도 먼저 소통의 문제에 관심을 기울인다. 그가 말하는 소통은 바로 백과지식이라는 상호 간섭의 공간을 가로지르는 여행으로, 과학 분야들 또는 과학과 철학, 철학과 문학 사이에서 일어나는 방법의 전이를 가리킨다. 그는 이와 같은 근접화 또는 상호 접근의 작용요소에 헤르메스라는 이름을 붙인다.

목차

1. 구름
2. 뇌우
3. 시냇물
4. 카오스
5. 분자
6. 혼합물
7. 부패
8. 누더기
9. 군중, 장터, 황야
10. 본질음
11. 여행

저자소개

미셸 세르 (지은이)    정보 더보기
가스통 바슐라르의 뒤를 이어 프랑스 과학철학을 대표하는 학자이지만 전통적인 학문 분야의 경계를 넘나드는 독창적인 사유로 주류 철학계에서는 이단아로 평가받는다. 그는 필요한 것은 보존이 아니라 오히려 창조이므로 교육의 최종적인 목표는 교육의 중단이어야 하고, 기존의 사유를 보존하도록 작용하는 토론은 불필요하다고 주장했으며, 심지어 철학은 기존의 것을 평가하기보다는 새로운 것을 발견하고 생산하기 위한 것 이므로 비판 역시 불필요하다고 보았다. 학문적 소양에 있어서 부르바키 대수학을 비롯한 수학의 변혁과 양자역학과 정보과학의 등장, 그리고 쟈크 모노의 생화학 등에 크게 영향을 받았으며, 히로시마 원폭과 같은 과학적 발전이 초래한 폭력에 주목하면서 철학으로 이행하게 되었다고 밝히고 있다. 이런 배경으로 인해 문화를 도외시한 자연과학이나 과학적 기반이 없는 인문학이라는 반쪽짜리 학문이 아니라 과학, 수학, 예술, 철학, 역사 등 다양한 분야를 아우르는 간학문적 연구을 시도했고, 이런 다방면의 지식이 한데 버무려진 독창적인 글쓰기로 인해 난해한 사상가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최근 부르노 라투르가 주목받으면서 그의 사유에 밑거름이 된 세르의 사유가 함께 재조명되고 있다. 1930년 아장에서 태어나서 1949년 해군사관학교에 입학한 이후 중퇴하고, 1952년 고등사법 학교에 입학했다. 1954년 철학교수 자격시험을 통과했고, 그후 몇 년간 해군 장교로 복무한 뒤 1968년 「라이프니츠의 체계와 수학적 모델?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1969년 클레르몽페랑 대학에 과학사 교수로 취임한 후, 파리 8대학 교수를 거쳐 파리 소르본느대학 역사학과에서 27년간 과학사를 가르쳤고, 1984년 스탠포드대학 프랑스어 및 이탈리아어과 정교수가 되어 거의 30여년간 가르쳤다. 프랑스 한림원 회원으로 프랑스 소장 지식인을 대상으로 가장 영향력 있는 사상가로 들뢰즈와 함께 선정될 만큼 프랑스 안에서도 최고의 지성으로 평가받았으며, 프랑스 케이블 TV ‘문화강좌’를 통해 대중과도 친숙한 사상가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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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규현 (옮긴이)    정보 더보기
서울대학교 불어불문학과와 같은 대학원에서 수학하고, 프랑스 부르고뉴대학교에서 철학 D.E.A. 과정을 수료했다. 가톨릭대학교, 서울대학교 등에서 프랑스 철학과 문학을 강의했으며,『 미셸 푸코, 말과 사물』, 『검은, 그러나 어둡지 않은 아프리카』(공저)를 집필했다. 『 기호의 정치경제학 비판』 ,『프로이트와 문학의 이해』,『 헤르메스』,『 알코올』,『 삼총사』,『 카뮈를 추억하며』,『 광기의 역사』,『 성의 역사 : 지식의 의지』,『 말과 사물』,『 들짐승들의 투표를 기다리며』,『 오렐리앵』,『 세계문학공화국』 등 다수의 저서를 번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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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사실, 다른 과학들 모두 또는 거의 모두는 국지적인 연구를 통해 이제 수학과 마찬가지로 과학 및 세계의 총체에 대해 의사를 표시할 정도로 충분한 깊이와 보편성에 도달하고 있다.

각 지식은 철학과 관계가 있다. 각 지식은 팽창하고 있으며 공간을 점유하는 경향이 있다. 이것이 바로 과학으로서의 성숙성을 재는 기준이라고 말할 수도 있을 것이다. 통상적으로 철학의 위기가 이야기된다. 그렇지만 이토록 다양한 철학이 자유롭게 다루어진 적은 없었다. 과잉은 때때로 결여보다 더 현혹적이다. --본문 435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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