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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르만 코흐 (지은이), 강명순 (옮긴이)
민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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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더 디너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세계의 소설 > 북유럽소설
· ISBN : 9788937445903
· 쪽수 : 360쪽
· 출판일 : 2024-08-30

책 소개

소설은 파울의 시점에서 현재와 과거를 오가며 요리 코스를 따라 진행된다. 애피타이저가 나올 때까지만 해도 형 세르게에게 품은 해묵은 불만과 그의 새 부인인 바베테를 향한 평가가 마음속에서 이어지고, 괜히 식당을 트집잡는 등 얼핏 일상적인 가족의 한 장면을 그리는 듯 보인다. 그러나 세르게가 지나가듯 던진 “우린 아이들 문제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눠야 해.”라는 한마디에 가족이 공유한 비밀이 실타래가 풀리듯 조금씩 드러나기 시작한다.

목차

아페리티프 9
애피타이저 49
메인 요리 111
디저트 259
디제스티프 303
팁 341

옮긴이의 말 355

저자소개

헤르만 코흐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53년 네덜란드에서 태어났다. 칼럼니스트, 희곡 작가, TV 프로그램 제작자 그리고 소설가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1989년 첫 작품을 발표한 이후 네덜란드에서 총 열한 편의 장편 소설과 일곱 편의 단편집을 출간했다. 발표하는 책마다 베스트셀러에 오를 만큼 대중적으로 널리 사랑받는 ‘네덜란드 국민 작가’이다. 2009년 발표한 장편 『더 디너』는 헤르만 코흐의 대표작으로, 네덜란드에서 42만 부 이상 판매되며 장기간 베스트셀러 1위를 차지했고 판권이 약 55개국에 판매되는 전례 없는 기록을 세웠다. 한 해 동안 100만 부 이상 판매되어 ‘2009년 전 유럽에서 가장 많이 팔린 책’ 7위에 오르기도 했다. 세계 각국에서 연극으로 제작되었고, 네덜란드, 이탈리아, 미국, 한국 등에서 네 차례 영화화되었다. 2011년 발표한 『풀이 있는 여름 별장』은 “히치콕의 영화를 연상시킬 만큼 놀랍고, 긴장감 넘치며, 유쾌하고, 현실적”이라는 평가를 받으며 네덜란드에서만 37만 부가 팔렸고, 27개국에 판권이 판매되었다. 그 밖의 작품으로 『Mr. M에게』(2014), 『더 디치』(2016), 『영화가 소피아를 만나다』(2021)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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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명순 (옮긴이)    정보 더보기
고려대학교 독어독문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다. 문학의 본질을 명징하게 알리고자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 『수레바퀴 아래서』, 『스웨덴 기사』, 『향수』, 『헬무트 슈미트, 구십 평생 내가 배운 것들』, 『폭스 밸리』, 『죄의 메아리』, 『속임수』, 『미하엘』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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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만약 내가 한 시간 전 그때, 그냥 1층에서 기다렸다면, 그러니까 미헬의 방으로 올라가지 않고 그냥 아래층에 있었더라면 오늘 저녁은 어떤 모습이었을까?
만약 그랬더라면 앞으로 남은 우리의 인생은 또 어떻게 바뀌었을까?


어쩌면 어둠이 더 나을지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다. 서로의 눈을 들여다볼 수 없는 어둠 속에서 더 쉽게 진실을 털어놓을 수도 있을 테니까.
하지만 그다음에는? ‘진실’을 알고 난 다음에는 대체 어쩔 것인가?


아이들은 이구동성으로 그걸 ‘시체 썩는 냄새’라고 묘사했다. 그게 핵심이다. 악취. 악취를 풍기는 사람한테 동정심을 느끼는 경우는 거의 없다. 악취는 사람들의 판단력을 흐리게 만들 수 있다. 그 악취가 사람한테서 나는 것이냐 아니냐는 하나도 중요하지 않다. 악취는 피와 살로 이루어진 사람의 얼굴까지도 안 보이게 만들 수 있다. 그러니 그로 인해 벌어진 사건에 대해서는 아무런 변명도 할 필요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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