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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으로부터 멀리

집으로부터 멀리

피터 케리 (지은이), 황가한 (옮긴이)
민음사
17,0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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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으로부터 멀리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집으로부터 멀리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세계의 소설 > 기타 국가 소설
· ISBN : 9788937464478
· 쪽수 : 544쪽
· 출판일 : 2024-08-20

책 소개

오스트레일리아 현대 문학을 대표하는 작가 피터 케리의 작품. 1950년대 척박한 오스트레일리아를 배경으로, 한 여자의 자아 찾기와 한 남자의 뿌리 찾기, 그리고 잔인한 인종 차별의 근원을 탐구한 소설이다.

목차

배커스마시, 멜버른에서 53킬로미터 9
시드니에서 타운스빌까지, 2,080킬로미터 213
톱엔드 횡단, 2,560킬로미터 255
다윈에서 브룸까지, 1,920킬로미터 309
삼거리 337

감사의 말 518 3 01
작품 해설 521 3 01
작가 연보 527

저자소개

피터 케리 (지은이)    정보 더보기
부커상을 두 차례 수상한 오스트레일리아를 대표하는 소설가. 1943년, 오스트레일리아 자동차 브랜드인 홀든의 대리점을 운영하는 부모 사이에서 태어났다. 모내시 대학에서 화학과 동물학을 공부하다가 중퇴하고 광고회사에 입사했다. 이 시기에 베케트, 포크너, 조이스, 카프카, 마르케스 등의 작품을 읽으며 소설을 쓰기 시작했고, 1974년 첫 소설집 『역사 속의 뚱보』를 출간해 큰 성공을 거뒀다. 이후 광고 일과 소설 창작을 겸하며 1981년 발표한 첫 장편 소설 『더없는 기쁨』으로 오스트레일리아의 최고 문학상인 마일스 프랭클린 상을 수상했다. 1985년 발표한 『사기꾼』으로 부커상 최종 후보에 올랐고, 1988년 도박에 중독된 아름다운 여성 부호 루신다와 영국에서 건너 온 목사 오스카의 기묘한 사랑 이야기를 그린 『오스카와 루신다』로 부커상과 마일스 프랭클린 상을 받으며 오스트레일리아 문단을 대표하는 작가가 되었다. 이 작품은 최고의 부커상 수상작을 뽑는 ‘베스트 오브 더 부커’ 후보에 올랐으며, 케이트 블란쳇과 레이프 파인스 주연의 동명 영화로 만들어져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2001년 실존 인물이자 민중 영웅인 네드 켈리 이야기를 담은 『켈리 갱의 진짜 이야기』로 두 번째 부커상과 영연방 작가상을 수상했다. 이 책은 가디언이 선정한 ‘최고의 영문소설 100’ ‘21세기 최고의 책’에 올랐다. 『패럿과 올리비에, 미국에 가다』, 『잭 매그스』, 『세무 조사원』, 『나의 가짜 인생』, 『도둑질, 진짜 사랑 이야기』, 『눈물의 화학 작용』, 『기억상실』, 『집으로부터 멀리』 등 총 13편의 장편 소설을 발표했고, 빔 벤더스의 영화 「세상 끝까지」의 시나리오를 공동 집필했다. 2012년 오스트레일리아 훈장을 수훈했다. 현재는 25년째 뉴욕에 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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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가한 (옮긴이)    정보 더보기
서울대학교에서 불어불문학과 언론정보학을 복수전공한 후 출판사에서 편집자로 근무하였으며 이화여자대학교 통역번역대학원에서 한영번역학으로 석사 학위를 받았다. 옮긴 책으로 『보이지 않는 여자들』, 『엄마는 페미니스트』, 『보라색 히비스커스』, 『숨통』, 『배반』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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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하지만 내가 결국 하게 될 이야기는 바로 그것, 20세기 오스트레일리라 최고의 자동차 경주 얘기다.


즉 드라이버들이란 다들 경주하려고, 상대방을 나가떨어지게 하려고, 시속 150킬로미터로 달리려고, 남보다 앞서려고, 더 빨리 가려고, 때로는 조정이라 수리를 위한 짬을 만들려고, (사전 인터뷰에서 뭐라고 했건 간에) 항상 다른 참가자를 ‘압도적으로 능가’하려고 모인 미치광이들임을 알았다.


모기에 물린 귀가 가려웠다. 꿈속에서 나는 법정에 선 흑인이 되어 있었다. 아까 경찰서에서 만난, 히스테릭한 백인 순혈주의자 때문이리라. 꿈속에서 나는 스파이 혐의로 이른바 “인종 전문가”라는 판사 앞에 끌려 나갔다. 이 끔찍한 용어는 내 기억에 남았다. 그는 내가 모든 큰길과 곁길과 경로, 고대와 현대의 도로를 정맥과 동맥과 새우의 내장처럼 빠삭하게 안다고 생각했다. 쿠르타는 부서졌다. 나사를 찾으려고 법원 바닥을 미친 듯이 뒤졌지만 손가락으로 집을 수 없을 만큼 작아서 찾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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