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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사람의 아들 (양장본)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한국소설 > 2000년대 이후 한국소설
· ISBN : 9788937480485
· 쪽수 : 386쪽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한국소설 > 2000년대 이후 한국소설
· ISBN : 9788937480485
· 쪽수 : 386쪽
책 소개
이문열의 대표적 장편소설 <사람의 아들> 개정판이 출간됐다. 출간 25주년이 되는 2004년 6월 15일을 기맞아 다시 펴낸 것. <사람의 아들>은 1970년 작가가 군대에 입대할 무렵 쓰기 시작해 1973년에 중편으로 완성, 이후 장편으로 개작한 것이다.
목차
사람의 아들
- 25주년 판에 부쳐
- 2판 작가의 말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조동팔은 숨을 거두기 전에 꼭 한 번 의식을 회복했다. 그때 꺼져가는 촛불의 돌연한 연소처럼 그가 그 어느 때보다 강렬한 어조로 한 말은 이런 것이었다.
"그러나 나까지 패배해 쓰러졌다고 생각하지 마시오. 지금 나를 부르고 있는 것은 민요섭의 피지, 우리의 신에 대한 정말은 아니오. 이 시각 이전에나 이 시간 이후에나 영원히 살아 있을 것은 우리의 신뿐이며, 설령 아무도 느끼지 못하더라도 그 고독한 신성(神聖)은 언제나 당신들의 머리 위에서 빛날 것이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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