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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자기계발 > 성공 > 성공학
· ISBN : 9788937487316
· 쪽수 : 260쪽
· 출판일 : 2013-05-10
책 소개
목차
1 위험한 생각
2 버커니어 학자가 되다
3 최초의 버커니어들
4 나에게 몰입하는 공부
5 결정적 전환점
6 샛길의 지혜
7 즐거운 공부
8 해방
9 멍청하지 않다는 증거
10 진짜 항해를 시작하다
11 보물 지도
12 바크 '박사님'
에필로그
별을 따라 항해하기
감사의 글
리뷰
책속에서
배움은 내가 하는 업무에, 그리고 내가 설계하는 인생에 절대적이다. 나는 거의 매일 사무실 옆 커피숍에 가서 공부한다. 소프트웨어 공학, 시스템 사고, 철학, 역사 등 공부하고 싶은 모든 분야를 파고든다.
한 가지 일러둘 점은, 내가 가르치고 또 함께 일하는 사람들 중 상당수가 자기 공부에 수동적이라는 사실이다. 내가 대화해 본 사람들은 대개 선생님의 가르침을 기대하거나 이런저런 자격증을 딸 시간 및 금전적 여유를 원했는데, 이런 조건이 갖춰지면 자기 뜻대로 운명이 펼쳐진다고 보는 것 같았다. 이들은 안전하고 전형적인 안내 관광을 떠나려고 돈을 모아 놓고 정기 여객선을 기다리는 사람들이다. 반면 이들 주변으로 내가 탄 것과 같은 작은 돛단배가 항구로 들어왔다가 다시 떠난다. 이는 어디서도 공인받지 않은, 언제든 떠나고 싶을 때 세계를 탐사하러 나서는 배들이다.
‘지식 노동자의 성공은 현재 아는 사실이 아니라 배우는 방식이 좌우한다’는 점이다. 이는 식료품 저장고와 슈퍼마켓의 차이와 같다. 나는 식료품 저장고에 1년 동안 먹을 온갖 식품을 쟁여 놓지 않는다. 설령 그게 가능해도 식품이 신선하지 않을 것이다. 대신 필요한 물품이 생기면 슈퍼마켓에 간다. 슈퍼마켓은 내가 필요하고 원하는 물건을 놀랍도록 다양하게 구비해 놓았다. 내가 식품을 공급받을 수 있는 시스템 근처에 있으면, 또 그 시스템을 활용하는 방법을 알고 있으면 난 굶어 죽을 일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