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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청소년 > 청소년 문화/예술
· ISBN : 9788937833830
· 쪽수 : 330쪽
책 소개
목차
이 책을 펼친 당신에게
1장 미술의 정의, 과연 가능한가?
거대한 물음표
미술을 이루는 세 가지
어떤 것을 작품이라 말할 수 있는가?
미술가, 그들은 누구인가?
감상자
두 대의 환등기
상상 박물관
아는 만큼 보인다
아는 게 병
마음의 눈
2장 캔버스 위의 암호문
환영을 위한 경쟁
캔버스 위의 암호문
선
명암
색
구성의 원리
눈이 하는 거짓말
통합의 착시
반전의 착시
공간의 반전
회전의 착시
구성의 원리
깊이의 착시
선 원근법
격자 패턴
마하 밴드
불가능한 도형
도식과 투사, 마음의 구속
오리냐 토끼냐
어린이 미술과 이집트 미술
경험과 도식
도식과 양식
구름 속의 형상
위대한 화가의 손
캔버스와 눈의 거리
안개 속의 형상
마음의 문제
얼굴, 인간이 그려내는 풍경
이것은 파이프가 아니다
모든 것은 기호
3장 미술과 장르
예술은 자연의 모방이다?
예술이라는 용어가 생기기까지
장르
평면에 그려진 세상
입체로 표현되는 세상
조각과 몸
건축
미술과 건축이 만나는 곳, 미술관
4장 장르를 넘어서
담 쌓기와 담 허물기
장르의 허구성
왜 위대한 여성 미술가들은 없었는가?
모던과 포스트모던
모더니즘
추상
다다
추상 표현주의
미니멀리즘과 개념 미술
팝
기계적 복제 시대의 예술
포스트모더니즘
자아의 허구성
저자의 죽음
서로가 서로를 모방하다
독자의 탄생
시뮬라시옹
예술과 삶의 경계
차이와 주변
장르를 넘어서
예술, 이 오래된 것
5장 끝없는 이야기
ART HI-STORY
환영, 마술과 결합하다
앞으로의 미술
플라톤의 동굴에서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캔버스 위의 붓 자국은 하나의 기표에 지나지 않는다.
그것들이 기의를 만나 기호가 되게 하는 것은, 즉 의미를 갖게
하는 것은 바로 당신의 몫이다.
캔버스 위에 그려진 모든 기호.
그것은 우리가 마음과 상상력을 동원해 풀어야 하는,
우리에게 무언가로 읽혀지길 기다리고 있는
수수께끼, 암호이다.
_ 2장 캔버스 위의 암호문 중
조각, 그것은 공간과 시간에 따라 시시각각
변화하는 존재다.
다시 한 번 레싱의 말을 인용해보자.
“그러나 모든 실체들은 공간뿐 아니라 시간의 흐름 속에
존재한다. 그들은 지속되며 그 지속의 각 순간에,
그것과는 다른 모습으로 다른 관계 속에 있는 상태를
가정할 수 있다. 이 순간적인 외양과 배열 각각은
그 앞 단계의 결과이고, 다음 단계의 원인이 될 수 있으며,
따라서 현재 행위의 중심이다.”
조각의 아름다움이란 쏟아지는 빛 속에서
그것을 매만지고, 그것의 주변을 거닐며 느끼게 되는
감정일 것이다.
_ 3장 미술과 장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