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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의 행복한 시간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

(서울대 교수진이 추천하는 통합 논술)

공지영 (지은이), 황미옥 (그림), 방민호
휴이넘
10,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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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의 행복한 시간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 (서울대 교수진이 추천하는 통합 논술)
· 분류 : 국내도서 > 어린이 > 동화/명작/고전 > 국내창작동화
· ISBN : 9788937848803
· 쪽수 : 204쪽
· 출판일 : 2008-07-30

책 소개

"'교과서 한국문학' 공지영 시리즈는 내 아이들이 나와 같은 수혜를 받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그동안 쓴 글들을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고쳐 쓴 것입니다. 부디 이번 창작선집을 통해 자신을 돌아보고 세계를 둘러볼 수 있는 좋은 시간을 가지시길 바랍니다. 내 글이 여러분의 삶을 보다 치열하게, 숭고하게 담금질한다면 작가로서 이보다 값진 일은 없을 것입니다. - 공지영"

목차

만화로 세상 엿보기 | 알고 가자, 논술거리 | 한눈에 작품 살펴보기

작품 읽기
장편소설-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

선생님과 나누는 작품 이야기 | 짚고 가자, 논술 해설 | 국어를 알면 논술이 보인다

논술 워크북 - 논술 문제
논술 워크북 - 논술 문제 해설

저자소개

공지영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88년 〈창작과 비평〉에 단편 「동트는 새벽」을 발표하면서 등단했다. 1989년 첫 장편소설 『더 이상 아름다운 방황은 없다』를 출간했고, 1993년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로 ‘공지영 신드롬’의 시작을 알렸다. 연이어 대표작이자 베스트셀러들을 발표했는데 『고등어』『인간에 대한 예의』 『착한여자』 『봉순이 언니』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 『사랑 후에 오는 것들』 『즐거운 나의 집』『도가니』 『높고 푸른 사다리』『해리』『먼 바다』가 있고, 소설집 『인간에 대한 예의』 『존재는 눈물을 흘린다』 『별들의 들판』 『할머니는 죽지 않는다』, 산문집 『상처 없는 영혼』 『빗방울처럼 나는 혼자였다』 『공지영의 수도원 기행 1·2』 『네가 어떤 삶을 살든 나는 너를 응원할 것이다』 『공지영의 지리산 행복학교』 『딸에게 주는 레시피』 『그럼에도 불구하고』 『너는 다시 외로워질 것이다』, 르포르타주 『의자놀이』가 있다. 그동안에도 공백의 시간을 보내고 돌아와 좋은 작품들을 쏟아내는 저력을 보여준 공지영 작가인 만큼 이 책을 시작으로 다음 작품들이 계획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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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미옥 (그림)    정보 더보기
교과서 한국문학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에 그림을 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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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민호 ()    정보 더보기
1965년 충남 예산에서 태어나 공주를 거쳐 대전에서 성장했다. 대학 입학과 함께 서울로 올라와 수학하며 한국 현대 문학을 전공했고, 서울이라는 공간과 작가·작품의 관계 양상에 관심을 갖고 탐구해 왔다. 서울대학교 국어국문학과를 거쳐 동 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서울대학교 국어국문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1994년 《창작과비평》 제1회 신인평론상을 수상하며 비평 활동을 시작했고, 문학평론집 『비평의 도그마를 넘어』, 『납함 아래의 침묵』, 『행인의 독법』, 『감각과 언어의 크레바스』, 『문학사의 비평적 탐구』, 『한국비평에 다시 묻는다』가 있다. 연구서로는 『채만식과 조선적 근대문학의 구상』, 『한국 전후문학과 세대』, 『일제말기 한국문학의 담론과 텍스트』, 『이상 문학의 방법론적 독해』, 『한국문학과 일본문학의 ‘전후’』, 『이광수 문학의 심층적 독해』가 있으며, 함께 펴낸 저서로는 『최인훈, 오디세우스의 항해』, 『탈북문학의 도전과 실험』 등이 있다. 2001년 《현대문학》 신인추천을 통해 시인으로 등단했으며, 시집 『나는 당신이 하고 싶은 말을 하고』, 『내 고통은 바닷속 한방울의 공기도 되지 못했네』, 『숨은 벽』을 출간했다. 또한 2012년 《문학의오늘》에 단편소설 「짜장면이 맞다」를 발표하며 소설 창작을 시작하여 소설집 『무라카미 하루키에게 답함』, 장편소설 『연인 심청』, 『대전 스토리, 겨울』을 집필했다. 그 외에도 산문집 『명주』, 『통증의 언어』, 『경원선 따라 산문 여행』 등이 있다. 현재 이효석문학재단 이사장과 계간 《맥》의 편집주간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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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우리는 아마 이 나라 어디선가 잠깐 스쳐 지나갔을 수도 있었겠죠. 저는 이 세상에서 나만 불행하다고 생각했어요. 왜 나만 불행할까 하는 게 날 더 불행하게 만들었지요. 그런데 이곳에 와서 나도 불행한데 내가 왜 이곳에 갇혀 있지 않은지 이해할 수가 없었던 거예요. 나는 그걸 알고 싶었어요. 나는 왜 밖에 있고, 당신은 왜 여기 있는지. 그래서 뭔지 모르겠지만 이야기를 하다 보면 나 자신을 알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어요. 내가 왜 불행한지, 내가 왜 행복할 수 없었는지... 내 말을 이해할 수 있나요?" -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 본문 123쪽에서

어머니가 다시 말했다.
"어서, 아버지 해 봐..."
나는 아버지라고 부를 수 없었다.
'왜 저 사람이 아버지인가, 봉순이 언니처럼 우리 집에 산 것도 아니고, 어머니처럼 밥을 해 주는 사람도 아닌데... 난데없이 나타나서 아버지라니.'
그래도 어른들이 인사를 하라고 윽박지르자, 나는 위기감을 느끼며 봉순이 언니의 목덜미에 매달려 울었다.
"우리 아버지 데려와, 짱아 아버지 말이야... 언니하고 오빠 아버지 말고!" - <봉순이 언니> 본문 38쪽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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