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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예술/대중문화 > 미술 > 도록
· ISBN : 9791198275035
· 쪽수 : 236쪽
· 출판일 : 2024-01-30
책 소개
목차
전시 기획의 글
저자: 박태원과 이상
-경성의 모던 보이 박태원
-박제가 되어 버린 천재 이상
-자유로운 예술 모임, 구인회
작품:「소설가 구보 씨의 일일」
-일제 강점기 룸펜의 방황
-구보의 구보: 구보가 걸은 경성의 아홉 곳
-이상의 삽화 29점이 수록된 『소설가 구보 씨의 일일』
전시: 1930년대 한국 문학의 모습들
-박태원의 소설들
-박태원의 문학 여정
-「소설가 구보 씨의 일일」
-이상의 기록
-구인회와 작가들
-기록으로 보는 경성
전시: 2020년대「소설가 구보 씨의 일일」
-벽화「경성역 오후 3시」, 미술가 최대진
-에세이「경성 직업 전선」, 시인 송승언
-설치「소설가 구보 씨의 공간」, 미술가 변상환
-영화「소설가 구보의 하루」, 영화 감독 임현묵
강연: 깊이 읽기
-박태원과 이상, 찰나의 섬광 박현수
-구인회 모더니즘과 박태원의「소설가 구보씨의 일일」방민호
-1930년대 모더니즘 소설과 삽화 공성수
-카페, 다방 그리고 커피-구보에 대한 짧은 이야기 이경훈
-근대 서지로 보는 소설가 구보 씨 오영식
전시 도서 목록
저자소개
책속에서
본 전시는 <외로움과 애달픔 그리고 고독> 속에서도 <근대>라는 가보지 않은 시간의 선형 위에서 새로운 예술을 찾아 고뇌했던 이들의 여정을 모색하는 산책이 될 것이다. 어쩌면 1934년 8월, 경성을 거닐던 모던 보이이자 <좋은 소설>을 쓰기 위해 골몰했던 구보를 만날 수도 있겠다.
― <전시 기획의 글> 중
구보의 시선으로 보는 개화기, 일제 강점기의 수도 경성의 풍경 그리고 그 거리에서 마주치는 다양한 인간 군상과 벗들은 구보에게 머물지 않고 스쳐 지나간다. 카페에서 이상, 김기림으로 추정되는 벗들과 이야기를 나누기도 하지만 깊이 있는 대화로는 이어지지 않는다. 홀로 집을 나선 채로 시작된 구보의 하루는 결국 홀로 집으로 돌아가는 것으로 끝나게 된다.
― <일제 강점기 룸펜의 방황>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