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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시 > 한국시
· ISBN : 9788939205932
· 쪽수 : 679쪽
· 출판일 : 2008-03-15
책 소개
목차
책머리에
일러두기
[ 시 ]
제1부 <신시론>
고르키의 밤
제2부 <새로운 도시와 시민들의 합창>
l장미의 온도l
열차
지하실
인천항
남풍
인도네시아 인민에게 주는 시
장미의 온도
제3부 <선시집>
l서적과 풍경l
세 사람의 가족
최후의 회화
낙하
영원한 일요일
자본가에게
회상의 긴 계곡
일곱 개의 층계
기적인 현대
불행한 신
검은 신이여
미래의 창부
밤의 노래
벽
살아 있는 것이 있다면
불신의 사람
서적과 풍경
1953년의 여자에게
종말
밤의 미매장
의혹으 기
문제 되는 것
눈을 뜨고도
행복
미스터 모의 생과 사
목마와 숙녀
센티멘탈 저니
l아메리카 시초l
태평양에서
15일간
충혈된 눈동자
어느 날
어느 날의 시가 되지 않는 시
여행
수부들
에버렛의 일요일
새벽 한 시의 시
다리 위의 사람
투명한 버라이어티
l영원한 서장l
어린 딸에게
한 줄기 눈물도 없이
잠을 이루지 못하는 밤
검은 강
고향에 가서
신호탄
무도회
서부 전선에서
부드러운 목소리로 이야기할 때
새로운 결의를 위하여
l서정 또는 잡초l
식물
서정가
식민하의 밤
장미의 온도
나의 생애에 흐르는 시간들
불행한 샹송
사랑의 Parabola
구름
전원
제4부 기타 시편들
거리
언덕
정신의 행방을 찾아
1950년의 만가
봄은 왔노라
봄 이야기
주말
3.1절의 노래
인제
죽은 아폴론
침울한 바다
세토 내해
옛날의 사람들에게
이국 항구
5월의 바람
이 거리는 환영한다
어떠한 날까지
가을의 유혹
세월이 가면
[ 산문 ]
제1부 문학
시단 시평
<산시론> 후기
김기림 시집 <새노래> 평
사르트르의 실존주의
<새로운 도시와 시민들의 합창> 서문
현대 시의 불행한 단면
조병화의 시
S. 스펜더의 별견
현대 시와 본질
1954년으 한국 시
버지니아 울프, 인물과 작품
현대 시의 변모
고전 <홍루몽>의 수난
학생 현상 문예 작품 선후감
<선시집> 후기
시에 대한 몇 가지 생각
스코비의 자살
밴 플리트 장군과 시
제2부 영화
아메리카 영화 시론
아메리카 영화에 대하여
전후 미.영의 인기 배우들
미.영.불에 있어 영화화된 문예 작품
그들은 왜 밀항하였나?
자기 상실의 세대
'제니의 초상' 감상
한국 영화의 현재와 장래
한국 영화의 전환기
영화 감상 독본
앙케트
'물랭 루주'
'챔피언'
외화 본수를 제한
최근의 외국 영화 수준
시네마스코프의 문제
산고 중의 한국 영화들
회상의 명화선
서구와 미국 영화
현대 영화의 감각
회상의 명화선
회상의 명화선
이태리 영화와 여배우
절박한 인간의 매력
제3부 연극
황금아(Golden Boy)
'신협' 잡감
테너시 윌리엄스 잡기
제4부 사진
보도 사진 잡고
제5부 여행
19일간의 아메리카
서북 미주의 항구를 돌아
미국에 사는 한국 이민
몇 가지의 노트
원시림에 새소리, 금강은 국토의 자랑
제6부 전쟁
서울 돌입!
서울 탈환 명령을 고대 6185부대 한강 연안 대기
짓밟힌 '민족 마음의 고향 서울' 수도 재탈환에 총궐기하자!
장비 없이 출전한 오랑캐 '수류탄에 볶은 쌀가루'뿐
중공군 서울 퇴각?
대구 고등 군법 회의, 거창 사건 피고인들 언도 공판 진행
서울역에서 남대문까지
자유에서의 생존권
암흑과 더불어 3개월
제7부 사회
직언춘추
미담이 있는 사회
즐겁지 않은 계절
제8부 인물
칭기즈 칸
제9부 여성
여성미의 본질
여성에게
여자여! 거짓말을 없애라!
5월 달에 당신은?
남성이 본 현대 여성
꿈같이 지낸 신생활
[ 서간 ]
이정숙에게
사랑하는 아내에게
사랑하는 나의 정숙이에게
정숙, 사랑하는 아내에게
정숙이
정숙이
무제
정숙이
정숙이
무제
무제
이봉구 형
이봉구 학형
[ 번역시 ]
도시의 여자들을 위한 노래
해설 / 맹문재
작품 연보
시인 연보
연구 자료
책속에서
고르키의 달밤
기복(起伏)하던
청춘의 산맥은
파도 소리처럼 멀어졌다
바다를 헤쳐 나온 북서풍
죽음의 거리에서 헤매는
내 성격을 또다시 차디차게 한다
이러한 시간이라도
산간에서 남모르게 솟아나온
샘물은
왼쪽 바다
황해로만 기울어진다
소낙비가 음향처럼 흘러간 다음
지금은 조용한
고르키의 달밤
오막살이를 뛰어나온
파펠들의 해머는
눈을 가로막은 안개를 부순다
새벽이 가까웠을 때
해변에는
발자국만이 남아 있었다
정박한 기선은 군대를 끌고
포탄처럼
내 가슴을 뚫고 떠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