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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와 한국미술

시대와 한국미술

오광수 (지은이)
  |  
미진사
2007-11-20
  |  
20,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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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와 한국미술

책 정보

· 제목 : 시대와 한국미술 
· 분류 : 국내도서 > 예술/대중문화 > 미술 > 미술비평/이론
· ISBN : 9788940803028
· 쪽수 : 368쪽

책 소개

미술평론가 오광수의 근현대미술 앤솔로지. 1960년대부터 50년 가까이 한국 현대미술의 이론과 지식의 기반을 새롭게 구축하고 심화시키며 미술 창작 및 전시 방향에 큰 영향을 미쳐온 저자가 그간 여러 매체에 기고한 글들을 한 자리에 모았다. 한 연구자의 연대기이자 한국 현대미술 연구에 있어 주요한 화두에 대한 논의들을 엮은 모음집으로 볼 수 있다.

목차

서문

I. 전통 계승의 자세: 동양화의 내일을 위하여

II. 근대와 근대 의식
1. 회화에 있어서 근대란 무엇인가
2. 우리 미술에 있어서의 근대와 근대주의
3. 근대적 시점과 근대화 과정
4. 한국 현대회화의 올바른 전통의 계승: 한국 현대미술의 정체성(전통과 창조)을 찾아서
5. 근현대기 한국화 운동과 제도

III. 시대와 미술
1. 한국 초기 모더니즘의 계보: 1930년대 후반부터 1957년까지
2. 복구와 도약: 1950~1960년대 미술 상황
3. 추상, 우리에게 어떤 의미가 있는가
4. 1970년대 한국미술의 비물질화 경향
5. 평면에의 환원, 구조로서의 평면
6. 1980년대 미술, 모더니즘 이후
7. 한국 추상미술, 그 계보와 동향
8. 1980년대 한국미술의 정황
9. 단색화와 현대 수묵화 운동
10. 형태 의지와 색채 충동: 남과 북 미술가의 대비적 성향에 대한 연구

IV. 작가와 작품
1. 이중섭의 예술과 민족의식
2. 우상 파괴와 신화의 창조: 백남준의 예술적 기조와 궤적
3. 사유의 지속성: 김종영의 조각과 밑그림
4. 이응노의 ‘군상(群像)’ 연작
5. 격조와 비판: 월전의 만년작
6. 추상의 길, 유영국 1주기전
7. 김환기 예술의 내면과 표상

V. 오광수 주요 논저 목록
정리 - 김달진(김달진미술연구소 소장)
프로필

저자소개

오광수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38년 부산 출생으로, 홍익대학교 미술학부에서 회화를 수학하고, 1963년 동아일보 신춘문예 미술평론 부문으로 당선하며 데뷔했다. 『공간』 편집장을 거쳐, 「한국미술대상전」 「동아미술제」 「국전」 등의 심사위원과 칸 국제회화제(1985), 베니스 비엔날레(1997)의 한국 커미셔너, 광주 비엔날레(2000)의 전시 총감독을 맡은 바 있으며, 국립현대미술관 전문위원을 거쳐 환기미술관 관장, 국립현대미술관 관장, 뮤지엄 산 관장,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했다. 저서로는 『한국근대미술사상 노트』(1987), 『한국 미술의 현장』(1988), 『한국 현대미술의 미의식』(1995), 『김환기』(1996), 『이야기 한국현대미술, 한국현대미술 이야기』(1998), 『이중섭』(2000), 『박수근』(2002), 『21인의 한국 현대미술가를 찾아서』(2003), 『김기창·박래현』(2003) 등 다수가 있다.
펼치기

책속에서

우리의 문화 전반적인 풍토가 이상하게 현대적인 것에 우위를 두는 사상이 팽배해 있는 인상을 받을 때가 있다. 미술에 국한시켜 보더라도, 언제나 현대는 있지만 근대는 거의 무시되다시피 하고 있다. 그만큼 근대는 의식되고 있지 않는 편이다. 왜일까. 아마도 버리고 싶은 기억으로서의 식민지 체험이 온통 이 근대란 시대에 적용되고 있기 때문이 아닐까. 근대가 하나의 발전의 개념, 혁신의 가치로서 받아들여지기보다 타기해야 할 일제하의 왜곡된 방식의 도입과 등식을 이루고 있다는 데서 우리의 근대 인식은 퍽 굴절된 것이라 하지 않을 수 없다. 현대가 역사에서 토막 난 시간대가 아니라 과거의 연장선상에서의 오늘이란 의미를 지닌다고 할 때, 현대와 직접적으로 이어져 있는 근대는 현대와 가장 많은 부면에서 직접적인 관계를 지니고 있다고 보아야 할 것이다. 그리고 현대란 따지고 보면, 근대에서 연유된 것, 근대와의 필연적인 역사적 인과성을 떨쳐버릴 수 없다는 점에서 더욱 근대는 그 중요성을 띠고 있는 것이다.

- 본문 59쪽, '우리 미술에 있어서의 근대와 근대주의'(1988)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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