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logo
x
바코드검색
BOOKPRICE.co.kr
책, 도서 가격비교 사이트
바코드검색

인기 검색어

실시간 검색어

검색가능 서점

도서목록 제공

동시대 미술의 파스카

동시대 미술의 파스카

(기후변화, 탈식민화, 반세계화를 위한 스물두 가지 물음들)

가비노 김 (지은이)
미진사
29,000원

일반도서

검색중
서점 할인가 할인률 배송비 혜택/추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알라딘 로딩중
yes24 로딩중
교보문고 로딩중
11st 로딩중
영풍문고 로딩중
쿠팡 로딩중
쿠팡로켓 로딩중
G마켓 로딩중
notice_icon 검색 결과 내에 다른 책이 포함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중고도서

검색중
서점 유형 등록개수 최저가 구매하기
로딩중

eBook

검색중
서점 정가 할인가 마일리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aladin 20,000원 -10% 1000원 17,000원 >

책 이미지

동시대 미술의 파스카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동시대 미술의 파스카 (기후변화, 탈식민화, 반세계화를 위한 스물두 가지 물음들)
· 분류 : 국내도서 > 예술/대중문화 > 미술 > 미술비평/이론
· ISBN : 9788940806494
· 쪽수 : 664쪽
· 출판일 : 2021-11-30

책 소개

기후변화, 탈식민화, 반세계화에 관한 동시대 미술가들의 다양한 실천을 다룬 교양서. 인류세로 불리는 지금 여기의 행성지구, 그리고 인간을 비롯한 지구 생명의 현존 방식에 문제의식을 둔 동시대 미술가들을 소개한다.

목차

프롤로그. 우리 공동의 집에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가?

제1장. 동시대 미술, 동시대를 묻다
동시대 미술이란 무엇인가? │ 보자르 모델과 동시대 미술 모델 │ 동시대 미술의 시대구분 │ 동시대성의 3대 전환 │ 방법론

제2장. 기후변화: 동시대성의 생태적 전환
01 플라스틱 산호초 / 마텐 반덴 아인드
02 바다를 듣다, 바다를 냄새 맡다 / 야나 빈데른, 시셀 톨라스
03 우리 어머니 대지 / 클레어 펜테코스트, 멜친
04 기후난민 / 아르고스 콜렉티브
05 우리를 둘러싼 대기 / 베른나우트 스밀더, 에이미 발킨
06 재난 이후의 풍경 / 이사벨 카보넬
07 후빙기의 울부짖음 / 타바레스 스트라챈, 올라퍼 엘리아슨, 플라토레지두, 세브랑 겔파, 오토 후데츠

제3장. 세계화: 동시대성의 전 지구적 전환
01 팔레스타인 난민과 이동의 시론 / 에밀리 자시르
02 미래의 인간 노동 / 마누엘 벨트란
03 다크웹에서 봇이 구매한 것들 / !미디엔그루페 비트닉
04 핵, 태어나지 말았어야 할 괴물 / 오톨리스 그룹
05 누가 이 세계의 식탁을 차리는가 / 마리아 테레자 알베스, 크리티컬 아트 앙상블
06 글로벌과 로컬의 사이에서 / 에르긴 차부소울루
07 변방의 비엔날레 / 베니스 vs 아바나

제4장. 탈식민화: 동시대성의 탈식민적 전환
01 상실의 기술 / 자리나 빔지
02 빈곤을 즐기세요 / 렌조 마텐스
03 에라타: 박물관의 탈식민화 / 아리엘라 아이샤 아줄레
04 로자바: 국가 없는 민주주의 / 조나스 스탈
05 일상의 아프로퓨처리즘 / 마틴 심스
06 위태로운 삶의 퍼포먼스 / 베르나 헤알리
07 보이지 않는 노동자들에게 바치는 경의 / 라미로 고메스

제5장. 종합. 우르술라 비이만의 꿈
‘기상’과 ‘깊이’ 연결된, 얽힌 세계들 │ 연결과 경계를 묻다

에필로그. 동시대성의 파스카: 행성적 전환으로 건너가는 시간
주석 │ 참고도서 │ 도판목록 │ 인물열전 │ 인명색인 │ 후기

저자소개

가비노 김 (옮긴이)    정보 더보기
부산 가톨릭대학교 신학대학과 홍익대학교 미술대학원을 졸업했다. 〈바티칸 뉴스〉 한국어 번역팀에서 교정 감수를 담당하며, 미술과 종교의 학제적 연구를 통해 두 영역의 소통과 이해를 도모하고 있다. 《앙리 마티스, 신의 집을 짓다》, 《동시대 미술의 파스카》를 출간했고, 역서로 《희망》이 있다.
펼치기

책속에서



세상은 종말로 치닫고 있는데, 미술은 도대체 뭐하고 있는가? 미술은 착취와 빈곤과 폭력 앞에서 눈을 감았는가? 미술은 초주검이 된 세상을 보고도 모르는 체하며 길 반대쪽으로 ‘지나가’버렸는가? --- 프롤로그


동시대 미술은 현대 미술의 죽음을 기념한다. 이때 현대 미술이란 순수 미술을 계승한 미술, 말하자면 ‘미술을 위한 미술(자율성)’을 부르짖으며 매체에 끝없이 몰두하는 미술(매체중심주의), 사회에 무관심하고 제1세계 북반구 서양이 정의한 대로 따라야 하는 전문적이고 현학적인 미술 (…) 하지만 순수 미술에서 벗어나길 주장하는 탈순수 미술의 흐름이 있었다. 이들은 일찍이 제1차 세계대전(1914–1918)의 참극을 목격하며 미술이 도대체 인생에 무슨 상관이 있는지 깊이 고민했다. 전통 매체에 연연하지 않고 작업하며 탈순수 미술 전략을 택했던 이러한 움직임은 유럽에서 다다이즘(dadaism), 초현실주의(surrealism), 마르셀 뒤샹 등과 함께 이른바 아방가르드(avant-garde)라는 이름으로 알려졌다. 우리가 논하려는 동시대 미술은 바로 탈순수 미술의 역사 안에서, 본격적으로 감지되지는 않았으나 오랜 시간 동안 꿈틀대며 양분을 흡수하고 있었을, 바로 그 잠재적 힘에 주목한다.
---- 제1장. 동시대 미술, 동시대를 묻다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이 포스팅은 제휴마케팅이 포함된 광고로 커미션을 지급 받습니다.
도서 DB 제공 : 알라딘 서점(www.aladin.co.kr)
최근 본 책
97889408069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