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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예술/대중문화 > 미술 > 현대미술
· ISBN : 9788940807019
· 쪽수 : 304쪽
· 출판일 : 2025-09-19
책 소개
목차
서론. 그림을 위해 풀어쓴 ‘Y’ 씨의 기록
1. ‘Y’ 씨의 자화상
2. 1980~83년, 산업 사회의 인체
1) 1980∼83년, <인간의 몰개성화, 획일화된 인체(De-individualization and Homogenization of the Human Body)『 회화 연작
2) 1981년, <성적 상품화된 인체 형상(Sexually Commodified Human Forms)『 판화 연작
3) 1983년, <표현적인 인체(The Expressive Human Body)『 회화 연작
3. 1982~88년, 시멘트에 밀려난 자연의 생명력
1) 1982∼88년, <자연의 생명력(The Vitality of Nature)『 판화 연작
2) 1985∼86년, <자연과 순환하는 몸속 풍경(Internal Landscapes Circulating with Nature)『 판화 연작
3) 1985∼88년, <자연과 몸의 생명력(The Vitality of Nature and Body)『 판화 연작
4. 1990~96년, 문명 비판
1) 1990∼92년, <문명화되는 자연(Nature Being Civilized)『 판화, 회화 연작
2) 1991∼97년, <파편화된 문명의 이미지(Images of Fragmented Civilization)『 판화 연작
3) 1996년, <문명 비판(Critique of Civilization)『 회화 연작
5. 1994∼99년, <폐쇄된 지구 생태계-수족관『 판화, 회화, 애니메이션 연작
6. 1997~99년, 문명의 시간
1) 1997∼99년, <시간 속에 각인된 형상(Images Engraved in Time)『 회화, 애니메이션 연작
2) 1998∼99년, <시간 판화(Time Prints)『 연작
3) 1999년, ‘아티스트 북(Artist’s Book)’의 보급과 제작
7. 2001~15년, 소환된 벽사, 기복
1) 2001∼09년, <벽사, 기복(Exorcism and Prayer for Fortune: Korean Traditions as Reflections of Civilization)『 판화 연작
2) 2002∼15년, <벽사, 기복(Exorcism and Prayer for Fortune: Korean Traditions as Reflections of Civilization)『 회화 연작
8. 2005∼15년, <새로운 문명 건설을 위한 철학적인-4 원소『 판화 연작
9. 2015~22년, 정보화(디지털) 사회의 반영으로서 한국의 기호 풍경
1) 2015년, <한국 도시의 철학적인-물, 불, 대지, 대기(The Philosophical: Water, Fire, Earth, Air on Korean Cities)『 회화 연작
2) 2017∼22년, <한국의 기호 풍경(백두에서 한라까지)(The Symbol-scape of Korea: From Mt. Baekdu to Mt. Halla)『 회화 연작
3) 2017∼18년, <한국의 기호 풍경 2018(백두에서 한라까지)(The Symbol-scape of Korea 2018: From Mt. Baekdu to Mt. Halla)『, 판화, 아티스트 북(Prints Portfolio)
10. 2018∼22년, <인간, 시간, 장소『 회화 연작
11. 2022년∼, <무/의식의 정원『 회화 연작
12. 2024년∼, <한국의 잡음 풍경『 회화, 판화 연작
13. 그림을 위해 풀어쓴 ‘ Y’ 씨의 기록을 마치며
부록 1. 1980년대 ‘상(像)-81’ 그룹 활동과 ‘새로운 형상성’: 임영길의 형상 작업을 중심으로
부록 2. 2015년 이후의 예술: 특이점주의자 ‘Y’ 씨 임영길의 예술 시계(視界)
작가 약력 / 도판 목록 및 출처
저자소개
책속에서

우리 세대는 ‘농경 사회’에서 태어나 1970~80년대의 ‘산업 사회’를 거쳐 90년대에는 ‘정보화 사회’에 진입했고, 현재는 가상과 현실이 순환하는 ‘4차 산업 사회’의 극적인 변화를 경험하고 있다. 같은 기간 경제적으로는 빠른 발전을 이루었고, 정치적으로는 군부 독재를 넘어 민주화를 달성했다. 2020년대에 들어서는 선진국으로 인정받았을 뿐 아니라, 한류 문화가 세계로 뻗어 나가고 첨단 산업을 선도하는 나라 중 하나가 되었다. 이렇듯 거의 50년에 걸친 시대를 반영하는 기록으로서, 미래 세대에게 남길 예술 자료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 특히 디지털 매체와 같은 첨단 기술이 등장한 시기에 회화와 판화 작업을 지속해온 한 작가가 어떻게 이러한 기술들을 자신의 작품에 적용했는지 연구하는 데도 참고가 되리라 믿는다.
- 「서론. 그림을 위해 풀어쓴 ‘Y’ 씨의 기록」 중에서
온도라는 기준 아래에서는 인간과 동물, 심지어 천사조차도 체온의 차이로만 존재할 뿐이라는 사실은 내게 큰 울림으로 다가왔다. 섭씨 36.5도, 내장 깊숙한 곳에서 토해낸 토사물이 동물로 재탄생하는 장면은, 우리가 자연을 바라보는 방식의 근본적인 전환을 요구한다. 이제 우리는 인간 중심의 시선에서 벗어나 생명과 존재를 더 평등하고 깊이 있는 감각으로 마주해야 할 때인 것이다. 이러한 경험은 우리 자신을 바라보는 방식까지 바꿔놓으며, 인간이라는 존재가 세계 속에서 차지하는 자리와 의미를 새롭게 질문하게 만든다.
- 「1. ‘Y’ 씨의 자화상」 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