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교 납치 사건

마승리의 로맨스 소설. 가수 성시영의 팬인 친구를 따라 그의 밴에 낙서 중이던 최다비. 이런 다비의 뒷모습을 한심하게 지켜보는 사람이 있었으니 바로 까칠하기로 소문난 성시영의 매니저, 마이교. 며칠 후, 자존심에 스크래치를 남긴 마이교의 말을 곱씹으며 복수할 방법을 모색하던 잉여인간 최다비. 마이교의 구겨진 얼굴을 상상하며 짜릿함을 느낀 그녀의 얼굴에 이윽고 사악한 미소가 떠오르기 시작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