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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화집

담화집 (제1-13담화)

요한 카시아누스 (지은이), 허성석 (해제), 진 토마스 (역주)
분도출판사
10,0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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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화집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담화집 (제1-13담화)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가톨릭 > 가톨릭 일반
· ISBN : 9788941924098
· 쪽수 : 400쪽
· 출판일 : 2024-07-25

책 소개

그리스도교 신앙 원천 12권. 카시아누스는 24편으로 구성된 담화 속에서 15명의 압바들과 대화를 나누면서 더 진보한 영성생활을 위한 ‘내적 인간의 양성’에 관해 모색한다.

목차

‘그리스도교 신앙 원천’을 내면서

해제

1. 요한 카시아누스
2. 작품: 『규정집』과 『담화집』
3. 가르침
4. 영향
5. 참고문헌

담화집(제1-13담화)

제1-10담화 서언
제1담화 모세 압바의 첫째 담화: 수도승의 목적과 목표
제2담화 모세 압바의 둘째 담화: 분별에 관하여
제3담화 파프누티우스 압바의 담화: 세 가지 포기
제4담화 다니엘 압바의 담화: 육과 영의 욕정
제5담화 세라피온 압바의 담화: 여덟 가지 주된 악습
제6담화 테오도루스 압바의 담화: 성인들의 피살에 관하여
제7담화 세레누스 압바의 첫째 담화: 정신의 변덕과 악령들에 관하여
제8담화 세레누스 압바의 둘째 담화: 악의 세력에 관하여
제9담화 이사악 압바의 첫째 담화: 기도에 관하여
제10담화 이사악 압바의 둘째 담화: 기도에 관하여
제11-17담화 서언
제11담화 캐레몬 압바의 첫째 담화: 완덕에 관하여
제12담화 캐레몬 압바의 둘째 담화: 정결에 관하여
제13담화 캐레몬 압바의 셋째 담화: 하느님의 보호에 관하여

저자소개

요한 카시아누스 (지은이)    정보 더보기
365년경 동로마 제국과 서로마 제국이 걸쳐 있던 소(小)스키티아(오늘날의 루마니아 일부)에서 태어났다. 380년경 친구 게르마누스와 함께 고향을 떠나 베들레헴에서 수도승생활을 시작했지만, 385년경 당시 한창 피어나고 있던 수도승생활의 성지 이집트로 가서 2년간 전역을 여행하고, 이후 10년을 더 머물렀다. 이때 폰투스의 에바그리우스를 만나 그의 제자이자 동료가 되었다. 카시아누스가 떠난 여정의 종착점은 갈리아(오늘날의 프랑스)였다. 여기서 『규정집』과 『담화집』을 저술하며 동방 수도승 생활과 영성을 서방에 전해 주고, 435년경 세상을 떠났다. 요한 카시아누스는 그리스도교 전통에 굳게 서 있던 수도승 영성의 탁월한 스승이자 그리스도교 영성의 스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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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성석 (지은이)    정보 더보기
성 베네딕도회 왜관수도원 사제다. 로마 성 안셀모 대학교에서 수도승 신학을 공부했다. 『사막의 안토니우스』(분도출판사 2015), 『사막 교부들의 금언』(분도출판사 2017), 『천국의 사다리』(분도출판사 2020) 외 여러 책을 우리말로 옮겼다. 현재는 왜관수도원에서 수련장으로 봉사하며, 『코이노니아』 편집장으로 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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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 토마스 (엮은이)    정보 더보기
1933년 독일 오버하우젠-오스터펠트에서 태어났다. 1960년 사제가 되고, 1962년 성 베네딕도회 왜관수도원으로 파견된 이래, 오랜 시간 수도자 양성을 위해 애썼다. 현재는 화순수도원(왜관수도원 분원)에서 생활하고 있다. 『200주년 신약성서』(분도출판사 2001) 가운데 「필리피서」, 「테살로니카서」, 「필레몬서」, 「야고보서」를 우리말로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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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그러므로 우리는 마음의 순결을 위해 모든 것을 행하고 추구해야 한다. 오직 이를 위해 고독을 찾아야 하며, 이를 위해 단식과 밤샘, 수고, 육신의 헐벗음을 감수하고 성경읽기와 그 외의 모든 덕행을 마땅히 닦아야 함을 우리는 알고 있다. 그런 것들을 통해 우리는 우리 마음이 모든 사악한 욕정에서 해를 입지 않도록 지킬 수 있고 이런 단계들을 따라 완덕에 오르게 된다.


이제는 포기에 대해서 말할 차례다. 사부들의 전통과 성경의 권위에 따르면 세 가지 포기가 있는데, 우리 각자가 그것을 실천하려 노력을 다해야 한다. 첫째 포기는 현실적으로 이 세상의 모든 부와 재물을 업신여기는 것이다. 둘째 포기는 과거에 가졌던 마음과 육신의 습관과 악행과 감정을 배척하는 것이다. 셋째 포기는 우리 마음이 현세적이고 가시적인 모든 것을 멀리하고, 오직 미래의 것을 바라보며, 볼 수 없는 것을 열망하는 것이다.


우리 영혼을 아주 부드럽고 가벼운 솜털에 비길 수 있다. 이런 솜털에 물기가 스며들지 않으면 그것은 극히 가벼운 바람결에도 그 본래의 유동성으로 자연스럽게 높은 하늘로 올라간다. 하지만 그 위에 물이 떨어지거나 스며들면 무거워져서 본래의 가벼움을 잃어 공중을 날아다닐 수 없을 뿐 아니라 물기 때문에 땅바닥에까지 떨어질 것이다. 이처럼 우리 마음도 악덕과 속된 걱정에 무거워지거나 해로운 욕정의 습기로 물들지 않는다면 본성의 순수함 덕분에 떠서 영적 명상의 아주 가벼운 바람으로도 드높이 올라간다. 낮고 낮은 지상의 것을 떠나 볼 수 없는 천상 것으로 넘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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