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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화집

담화집 (제14-24담화)

요한 카시아누스 (지은이), 허성석 (해제), 진 토마스 (역주)
분도출판사
10,0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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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화집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담화집 (제14-24담화)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가톨릭 > 가톨릭 일반
· ISBN : 9788941924104
· 쪽수 : 316쪽
· 출판일 : 2024-07-25

책 소개

요한 카시아누스의 『담화집』은 그의 『규정집』과 더불어 동방 수도승생활을 서방에 전해 주고 꽃피워 준 작품으로, 중세 서방 수도승들의 영적 양식이자 필독서였다. 카시아누스는 24편으로 구성된 담화 속에서 15명의 압바들과 대화를 나누면서 더 진보한 영성생활을 위한 ‘내적 인간의 양성’에 관해 모색한다.

목차

담화집(제14-24담화)
제14담화 네스테로스 압바의 첫째 담화: 영적 지식에 관하여
제15담화 네스테로스 압바의 둘째 담화: 하느님의 은사
제16담화 요셉 압바의 첫째 담화: 우정에 관하여
제17담화 요셉 압바의 둘째 담화: 서약 준수에 관하여
제18-24담화 서언
제18담화 피아문 압바의 담화: 세 부류의 수도승
제19담화 요한 압바의 담화: 회수도승과 독수도승의 목적
제20담화 피누피우스 압바의 담화: 참회의 종착지와 보속의 증표
제21담화 테오나스 압바의 첫째 담화: 오순절의 이완
제22담화 테오나스 압바의 둘째 담화: 밤의 환상에 관하여
제23담화 테오나스 압바의 셋째 담화: 무죄함에 관하여
제24담화 아브라함 압바의 담화: 극기에 관하여

주제어 색인
성경 색인

저자소개

요한 카시아누스 (지은이)    정보 더보기
365년경 동로마 제국과 서로마 제국이 걸쳐 있던 소(小)스키티아(오늘날의 루마니아 일부)에서 태어났다. 380년경 친구 게르마누스와 함께 고향을 떠나 베들레헴에서 수도승생활을 시작했지만, 385년경 당시 한창 피어나고 있던 수도승생활의 성지 이집트로 가서 2년간 전역을 여행하고, 이후 10년을 더 머물렀다. 이때 폰투스의 에바그리우스를 만나 그의 제자이자 동료가 되었다. 카시아누스가 떠난 여정의 종착점은 갈리아(오늘날의 프랑스)였다. 여기서 『규정집』과 『담화집』을 저술하며 동방 수도승 생활과 영성을 서방에 전해 주고, 435년경 세상을 떠났다. 요한 카시아누스는 그리스도교 전통에 굳게 서 있던 수도승 영성의 탁월한 스승이자 그리스도교 영성의 스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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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성석 (지은이)    정보 더보기
성 베네딕도회 왜관수도원 사제다. 로마 성 안셀모 대학교에서 수도승 신학을 공부했다. 『사막의 안토니우스』(분도출판사 2015), 『사막 교부들의 금언』(분도출판사 2017), 『천국의 사다리』(분도출판사 2020) 외 여러 책을 우리말로 옮겼다. 현재는 왜관수도원에서 수련장으로 봉사하며, 『코이노니아』 편집장으로 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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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 토마스 (엮은이)    정보 더보기
1933년 독일 오버하우젠-오스터펠트에서 태어났다. 1960년 사제가 되고, 1962년 성 베네딕도회 왜관수도원으로 파견된 이래, 오랜 시간 수도자 양성을 위해 애썼다. 현재는 화순수도원(왜관수도원 분원)에서 생활하고 있다. 『200주년 신약성서』(분도출판사 2001) 가운데 「필리피서」, 「테살로니카서」, 「필레몬서」, 「야고보서」를 우리말로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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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그러나 악습을 몰아내는 것은 덕행을 얻는 것보다 두 배의 수고가 필요하다는 것을 잊지 마라. 그것은 내 개인의 의견이 아니라, 우리를 만든 창조주로서 우리의 능력을 가장 잘 아시는 분의 가르침이다. 그분은 (예레미야 예언자에게) “보라, 내가 오늘 민족들과 왕국들을 너에게 맡기니, 뽑고 허물고 없애고 부수며 세우고 심으려는 것이다”(예레 1,10)라고 말씀하셨다. 나쁜 것을 몰아내려면 뽑아 버리고 무너뜨리며 멸하고 허는 네 가지 과정이 필요하지만, 덕행을 완수하고 정의로움을 얻으려면 세우고 심는 두 가지 과정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그러므로 겸손이야말로 모든 덕행의 스승이고 천상 건물의 가장 튼튼한 기초이며 구원자의 독특하고 위대한 선물이다. 탁월한 표징이 아니라 인내와 겸손의 덕으로 온유한 주님을 따르는 사람만이 그리스도께서 행하신 모든 기적을 교만의 위험 없이 실행할 수 있다. 그러나 부정한 영들에게 명하거나 병자들에게 치유의 은혜를 주거나 대중에게 어떤 놀라운 표징을 보여 주려는 욕망을 가진 사람은 그러한 연출을 하면서 그리스도의 이름을 불러도 그리스도와는 연관이 없다. 마음이 교만해서 겸손의 스승을 따르지 않기 때문이다.


우리는 이 모든 것을 이 세상의 쾌락과 함께 무시하고 업신여겼다. 그 대신에 우리는 이 지역의 거칠음을 즐기고 모든 쾌락보다 이 무서운 사막을 더 좋아한다. 우리에게는 이 황량한 사막에 비하면 비옥한 땅도 가치가 없다. 우리는 일시적 육체의 이익이 아니라 영원한 영의 이득을 추구하기 때문이다. 수도승은 한 번 포기한 것만으로는 부족하다. 현세적인 것을 매일 꾸준히 포기하지 않는다면 회개의 시작에 그렇게 했다는 것만으로는 부족한 것이다. 우리는 이곳에서 일생을 마칠 때까지 예언자와 함께 이렇게 말해야 하겠다. “당신께서는 제가 사람의 날을 원하지 않은 줄을 당신은 아십니다”(예레 17,16 불가타). 그래서 주님께서도 복음에서 “누구든지 내 뒤를 따라오려면, 자신을 버리고 날마다 제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라야 한다”(루카 9,23)고 말씀하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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