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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기독교(개신교) > 기독교(개신교) 신앙생활 > 리더십/직업관/재물론
· ISBN : 9788942103706
· 쪽수 : 344쪽
책 소개
목차
서문: 그리스도인의 정치적 상상력을 촉발시키기 위한 책
1장: 왕과 대통령이 있기 전에
2장: 새로운 대통령
3장: 제국이 세례를 받았을 때
4장: 유별난 당
부록
부록1: 창조 이야기는 구별된 반제국주의 민족인 이스라엘의 정체성을 어떻게 심화시키는가
부록2: 마호메트를 대통령으로? 다원주의와 유일성
부록3: 복종과 혁명: 로마서 13장은 무엇을 말하고 있는가
부록4: 저항의 전례
참고 문헌
미주
리뷰
책속에서
그리스도인의 정치적 상상력을 촉발시키기 위한 책
우리는 이 책이 정치적인 것의 정의를 확장시키기를 기대한다. 이어지는 내용에서 알게 되겠지만, 정치적인 것이란 단지 입법부, 정당, 정부만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다. 우리의 주장은 기독교 신앙이 정치적이라는 것인데 다만 정치적이라는 말의 뜻은 재정의될 것이다. 우리의 바람은 정치적인 것의 의미를 우리가 세상과 맺는 관계에 어울리게 재정의하는 것이다.
하나님의 선한 창조에 어울리는 선한 형태
전쟁과 석유, 자원과 세계 갈등 사이의 연결 고리를 인식한 어떤 사람들은 대안을 찾기 시작했다. 우리는 직장까지 걸어가거나 대중교통으로 출퇴근할 수 있는 거리에 집을 구하는 방식으로 삶을 바꾼 사람들을 알고 있다. 다른 이들은 자전거를 더 편리하게 만들어서 일상적인 교통수단과 식료품 운반 수단으로 삼았다. 어떤 공동체에는 심지어 고정된 운동용 자전거로 작동시키는 세탁기가 있다. 이런 급진적 결정들은 충분히 주목받을 만하다. 이 사람들은 생활비와 가스비를 줄이려는 것만이 아니다. 이것은 가공과 운송(그리고 전쟁)에 엄청난 비용이 드는 연료 사용을 줄임으로써 거대한 국제적 낭비를 줄이려는 것이다. (심지어 새로 나온 인기 다이어트나 운동 비디오를 찾는 데 에너지를 쓸 필요도 없다.)
물건 만들기
또 다른 젊은 무리는 아이들을 목화밭에 데려가서 목화 따기 체험을 시켰는데 그 결과 자신의 조상을 기억하게 되었으며 동시에 우리 삶에 보이지 않게 기여하고 있는 사람들을 생각하게 되었다. 아이들의 손이 더러워지고 긁힌 자국이 생기며 땡볕에 열이 오르고 이튿날 등에 고통을 느끼게 되었을 때 우리가 쉽게 사고 버리는 물건을 만드는 전 세계 사람들의 노동을 보는 안목이 생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