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교육과정, 교과서사 연표

Ⅰ. 갑오경장과 신교육 및 통감부 시대(1894~1910) / 8
Ⅱ. 일제통치시대의 교육(1911~1945) / 16
Ⅲ. 미군정기(과도기) 및 교수요목기(1945~1954) / 24
Ⅳ. 제1차 교육과정기(1954~1963) / 32
Ⅴ. 제2차 교육과정기(1963~1973) / 38
Ⅵ. 제3차 교육과정기(1973~1981) / 46
Ⅶ. 제4차 교육과정기(1981~1987) / 54
Ⅷ. 제5차 교육과정기(1987~1992) / 58
Ⅸ. 제6차 교육과정기(1992~1997) / 62
Ⅹ. 제7차 교육과정기(1997~2007) / 70
ⅩⅠ. 2007 개정 교육과정(2007~2009) / 82
ⅩⅡ. 2009 개정 교육과정(2009~현재) / 92

부 록 / 97
1. 교육과정 변천 / 98
2. 교육과정·교과서 제도 개요 / 99
3. 교육과정 변천에 따른 교과 및 교과서 명칭 변화 / 122
4. 교육과정심의회 규정 / 130
5. 교과용도서에 관한 규정 / 132

참고문헌 / 139
찾아보기 / 141

머리말

『우리나라 교과서 연표』를 집필한 것은 한국교과서연구소(현 한국교과서연구재단)가 발행한 『교과서연구』지 제18호(1994. 4)부터 시작되었으며, 이 작업은 제7차 교육과정기인 2001. 12 『교과서연구』 제37호로 마무리되었다. 이때의 『우리나라 교과서 연표』는 교과서에 관한 역사적 사실을 교과서 중심으로 엮으면서, 교육과정은 교과서의 부수적으로 정리를 하여, 교육과정과 교과서의 주종(主從) 관계가 연표상에서는 전도된 것이었다.
그 후, 교육과정 개정과 교과서 개편으로 인해 역사적 사실이 증가하였고, 그간에 정리해 놓은 기존의 한 가지 영역에서 부족한 것들을 보완하거나 조정을 하였으며, 여기에 <교육과정 기준>과 <사회·교육 동향> 및 <교과서·발행 상황·교과서 문제> 등 세 영역을 추가하여 연표의 수록 범위를 4개로 대거 확대하였다.
본래, 본 도서를 4개 영역으로 확대한 데는, 그 시대의 사실을 입체화하여 한눈으로 보자는 데 있었다. 그런데 막상 자료를 정리하고 보니, 특히 <사회·교육 동향>과 <교과서·발행상황·교과서 문제> 영역에서는 그 범위가 넓어서 선택 기준에서 어느 것을 선정하느냐에 따라 내용 조직의 과부족이 생겨, 이를 조정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다.
연표라는 도서는 대체로 연대와 주제명이나 사실명(史實名) 등으로 표시하는데, 본 도서에서는 이것 외에 주제명 등을 이해하기 쉽게 ‘읽는 연표’의 성격을 띄도록 추가 설명을 하였으며, 이것이 본 도서의 특징인 것이다.
본 도서는 교육학과 교육과정 및 교과서와 관련된 조사·연구자와 대학 및 대학원생들에게 필요하며, 이 밖에도 교육행정가나 학교 교사 및 교과서 편찬자에게도 필요한 자료이므로, 적극 활용되기를 기대한다.
본 도서는 이 분야 최초의 출판물이며, 이를 발행하는데 한국교육과정·교과서연구회 회장단과 특히 박용진 전 회장님께서 본 도서 내용의 귀중함과 발행의 당위성을 강조하신데 대해 고무적이었으며, 여기에 그 고마움을 전한다. 또한, 본 도서를 상재하는데 졸저를 쾌히 수락해 주신 일진사 이정일 사장님께 감사를 표한다. 끝으로, 편집진 여러분께서 동시대의 연표를 한눈으로 볼 수 있게, 예쁘게 꾸며주신 노고에 감사함을 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