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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언론/미디어 > 광고/홍보
· ISBN : 9788946044913
· 쪽수 : 264쪽
· 출판일 : 2011-09-09
책 소개
목차
제1장 기자는 누구?
1 언론홍보는 필수과목이다
2 기자들의 6가지 특징
3 기자들이 자주 쓰는 말 ①
4 기자들이 자주 쓰는 말 ②
5 기자는 이렇게 기사를 쓴다
6 기자가 서울시를 좋아하는 3가지 이유
7 기자와 소통하는 좋은 방법
8 기자와 통화할 때는 당당하게 말하라
9 기자는 독특한 호칭을 쓴다
10 어느 고참기자의 특강
11 기자가 뉴스거리를 찾으면 줘라
제2장 알다가도 모를 언론
12 언론감각, 경험 없이는 절대 못 키운다
13 단독보도, 기자에게 득(得), 공무원에게는 실(失)
14 언론에 정보가 샜을 때 4가지 대처요령
15 광화문광장에 대한 진실게임
16 공무원은 삽질을 해야 한다
17 서울시, 세계에서 가장 가고 싶지 않은 도시 3위?
18 동전의 한쪽 면만 쓰고 싶은 언론
19 서울시의 굴욕, 복지포인트 특종
20 기자가 본 오세훈 시장의 재선
21 2010년 남아공 월드컵 뉴스 지켜보기
22 아니, MBC가 왜 서울시를……
23 낙지머리 보도의 엄청난 파문
24 ‘강동구’와 ‘강동구청’은 다르다
제3장 보도가 되게 하는 비법
25 보도자료를 만들어라
26 보도자료에 대한 OX퀴즈를 풀어봐라
27 보도자료 제목을 섹시하게 뽑아라
28 보도자료는 반드시 두괄식으로 써라
29 보도자료에 넣는 사진의 용량을 줄여라
30 스토리텔링형 보도자료를 써라
31 방송뉴스는 이렇게 만들어진다
32 방송을 겨냥해 보도자료를 만들어라
33 방송용 보도자료는 꼭 동영상을 넣어라
34 기자설명회를 하라
35 보도자료만 뿌리면 끝나는 게 아니다
36 언론보도 모니터링은 이렇게 하라
37 ‘주무관’도 뉴스가 된다
38 초등학교 친구의 어려운 부탁
제4장 서울시 대변인실 사람들
39 새벽 5시에 출근하는 공무원
40 공무원이 을(乙)로 살아야 하는 이유
41 신뢰는 기자도 춤추게 한다
42 대변인실에서 그것도 제대로 못하냐!
43 구제역 방역 보도에 대한 추억
44 뉴스거리를 찾아내야 하는 압박감
45 5중 모니터링 그물망을 빠져나간 비아그라
46 카메라에 잡히지 마라
47 하루살이 인생에 식어가는 열정
48 기자 출신 공무원의 고백
49 언론홍보를 위해 읽어볼 만한 책
제5장 기자와의 생생인터뷰
공무원, 기자를 인터뷰하다
경향신문 임아영 기자
MBC 성지영 기자
MBC 노재필 기자
KBS 우한울 기자
조선일보 신수연 기자
YTN 홍석근 기자
SBS 박현석 기자
한겨레신문 송채경화 기자
헤럴드경제 김수한 기자
저자소개
책속에서
이 책은 제가 2009년 3월부터 서울시 대변인실에서 신문과 방송뉴스를 통해 서울시가 하는 일을 알리고자 노력하면서 겪은 생생한 경험담들입니다. 보수적인 공무원들은 직업의 특성상 언론에 노출되기를 좀 기피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러나 공무원은 세금으로 일하기 때문에 무슨 일을 하는지 시민에게 보고할 책무가 있습니다. 정책이나 주요 사업을 널리 알려서 정책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야 합니다. 아무리 일을 열심히 해도 홍보가 제대로 안 되면, 시민이 알지 못하면, 일을 잘 못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이러다 보면 언론에 비판보도가 나게 됩니다. 적극적인 언론홍보가 필요한 이유입니다.
홍보는 긍정적인 내용만 다분히 과장하는 측면이 강합니다. 알릴 것은 알리고 피할 것은 피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언론은 제3자의 입장에서 공정하고 객관적으로 알립니다(보도를 합니다). 때로는 비판도 가합니다. 이런 점에서 서울시가 하는 일이 언론을 통해 알려질 때 시민들은 시정을 더 신뢰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보도자료를 냈는데 보도가 잘 안되었으면 반드시 분석을 해야 하며, 보도자료를 낼 때부터 자신이 없다면 대변인실과 상의하는 것이 좋습니다. 대변인실은 단순하게 수동적으로 보도자료만 뿌리는 전달자(messenger)가 아닙니다. 음으로 양으로 기자들과 끊임없이 소통하면서 서울시 관련 보도가 크게 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얘기가 되면’ 언론에 잘 먹힙니다. 좋은 그림까지 되면 방송 메인뉴스에까지 나올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