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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을 합의에 이르게 하는 전략

북한을 합의에 이르게 하는 전략 (양장)

월터 클레멘스 주니어 (지은이), 이유림 (옮긴이)
  |  
한울(한울아카데미)
2010-12-17
  |  
33,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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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을 합의에 이르게 하는 전략

책 정보

· 제목 : 북한을 합의에 이르게 하는 전략 (양장)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정치학/외교학/행정학 > 외교정책/외교학
· ISBN : 9788946053090
· 쪽수 : 384쪽

책 소개

한미 현 정부와 대북정책 결정자들이 반드시 들어야 할 전략적 조언. 조지 W. 부시(George W. Bush)와 그의 측근들이 취했던 북한에 대한 접근방식들과 비교해 지미 카터(Jimmy Carter)와 클린턴이 취했던 방식들로부터 귀중한 교훈들을 제시한다.

목차

옮긴이 서문
감사의 글
뉴멕시코 주지사 빌 리처드슨의 서문

1. 어떻게 북한이 주목을 받게 되었는가
2. 어떻게 한국이 한국화되었는가
3. 어떻게 한국이 일본의 지배를 받게 되었는가
4. 어떻게 하나의 한국이 둘이 되었는가
5. 어떻게 북한이 핵무기를 갖게 되었는가
6. 어떻게 키신저와 저우언라이가 합의에 이르렀는가
7. 어떻게 다른 문화권끼리 합의에 이를 수 있는가
8. 어떻게 카터와 클린턴이 북한 정부와 합의에 가까이 이르렀는가
9. 어떻게 부시와 김정일이 교착상태에 이르게 되었는가
10. 어떻게 아이디어와 자유의지가 하드파워와 운명을 이길 수 있는가
11. 어떻게 최악의 미래를 벗어나서 보다 나은 미래로 나아갈 수 있는가
12. 어떻게 오바마가 권위주의 정권들을 상대해야 하는가
13. 어떻게 북한을 합의에 이르게 할 것인가

저자소개

월터 클레멘스 주니어 (지은이)    정보 더보기
보스턴대학교 정치학과 교수이며, 하버드대학 데이비스 러시아 및 유라시아 연구센터의 연구원이다. 현재까지 미국과 북한의 관계에 대한 12편의 논문을 비롯해, 15권의 책과 수많은 논문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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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림 (옮긴이)    정보 더보기
연세대학교 및 동 대학원을 졸업했다. 현재 보스턴대학교 정치학과 박사과정에 재학 중이며 ‘협상 전략’ 및 ‘미-북 관계’를 연구하고 있다. 현재까지 북핵 위기 및 북핵 협상에 관한 여러 편의 논문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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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미국도 중국도 그 어떤 강대국도 남북한을 마음대로 조종하거나 남북한에 효과적으로 압력을 행사할 수 있다고 가정해서는 안 된다. 심지어 그들이 약하고 불안정할 때에도 남북한 모두 종종 그러한 기대를 저버리곤 했다. 남북한은 일반적으로 각각 그들에게 자금을 공급하고 무장시키며 지지해주는 강대국들을 경제적·군사적·외교적으로 교묘하게 다루면서 그들 자신의 길을 갔다. _105쪽


1940년대 말부터 1960년대 말까지 미국과 공산주의 중국은 양측 모두 상대방의 말과 행동에서 오는 불쾌감을 똑같은 수준 혹은 그보다 더한 수준에서 돌려주는 TFT의 절차를 따르다가 교착상태에 이르고 말았다. TFT는 서로 신랄한 말과 행동을 주고받는 형식 속에서 유엔사령부 대표들이 북한과 중국의 대표들과 탁자를 마주하고 앉았던 판문점에서의 협상에서도 확고하게 자리 잡았다. 서로 상대방이 휴전협정을 위반했다고 비난했다. 서로에 대한 불신과 경멸감이 널리 퍼져 있는 분위기였다. 만일 북한 대표가 왼손―경멸의 표시―으로 미국 대표에게 서류를 주었다면, 그 미국 대표는 그것을 왼손으로 받곤 했다. 만일 남한이 ‘평화의 탑’을 세웠다면, 북한은 남한의 것보다 약간 높게 구조물을 세웠다. 북한의 우월성에 대한 의심을 제거하기 위해 북한은 결국 판문점의 공동경비구역(JSA: Joint Security Area)에 세계에서 가장 높은 깃대를 세웠다. _146쪽


스캇 스나이더(Scott A. Snyder)는 1999년 책에서 한 장을 모두 할애해 코헨이 상위 컨텍스트 접근법이라고 명명하고 협상에서 북한이 사용하는 것에 대해 설명했다. 북한인들은 분위기와 기분을 중시한다. 이 모든 것이 그들에게 유리하지 않으면, 그들은 고집―벼랑 끝 정책, 거짓 경보, 일방적인 양보 요구, 엄포 및 위협, 마감시한 날조, 협상장에서 나가버리겠다는 위협―을 부린다. 이 모든 것은 약점을 벗어날 지레를 만들기 위함이다. 또한 거래가 이루어지기 전에, 북한 협상 팀의 책임자는 그가 고생―그의 상관에게 그가 가능한 한 모든 양보를 얻어내기 위해 모든 것을 했다는 증명―했다는 것을 보여줄 필요가 있다. 이 모든 기획의 근저에 있는 것은 ‘체면’이다. 평양을 방문한 한 미국인 관광객은 다음과 같은 말을 들었다. “우리에게는 체면을 세우는 것이 목숨만큼이나 중요하다.” _167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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