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logo
x
바코드검색
BOOKPRICE.co.kr
책, 도서 가격비교 사이트
바코드검색

인기 검색어

실시간 검색어

검색가능 서점

도서목록 제공

책 읽는 도시

책 읽는 도시

양리리 (지은이)
  |  
한울(한울아카데미)
2013-12-20
  |  
12,000원

일반도서

검색중
서점 할인가 할인률 배송비 혜택/추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알라딘 12,000원 -0% 0원 120원 11,880원 >
yes24 로딩중
교보문고 로딩중
영풍문고 로딩중
인터파크 로딩중
11st 로딩중
G마켓 로딩중
쿠팡 로딩중
쿠팡로켓 로딩중
notice_icon 검색 결과 내에 다른 책이 포함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중고도서

검색중
로딩중

e-Book

검색중
서점 정가 할인가 마일리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로딩중

책 이미지

책 읽는 도시

책 정보

· 제목 : 책 읽는 도시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사회학 > 사회학 일반
· ISBN : 9788946056367
· 쪽수 : 128쪽

책 소개

서울연구원 미래서울 연구총서 시리즈 16권. ‘책 읽는 도시 서울’을 만들어가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담고 있다. 저자는 ‘책’을 담고 있는 공간인 ‘서점’, ‘헌책방’, ‘도서관’ 등을 직접 방문하며, 현장에 몸담고 있는 여러 실무자들을 직접 만났다.

목차

서문
1_종이책의 산실, 출판사: 문명의 기록자
2_전자책은 게임 산업과는 차원이 다르다
3_서점은 현명한 시민을 만들고, 현명한 시민은 서점을 만든다
4_시간의 기억을 품은 헌책방
5_도서관은 시민에게 어떤 곳이어야 하는가?
6_도서관은 건물이 아니다, 책과 독자가 대화하는 공간이다
7_학교도서관에는 방학이 없다
8_작은도서관: 문화의 전파, 소통과 교류의 출발점
9_도서관의 꽃, 독서모임
10_모든 시민을 위한 독서 환경 조성: 장애인을 위한 도서관
11_도서관에 소외계층은 없다
지은이 후기
참고문헌

저자소개

양리리 (지은이)    정보 더보기
화교이자 장애인인 어머니와 평범한 직장인 아버지 사이에서 태어나 늘 자신을 마이너 속 마이너가정 출신으로 여기며 청소년기를 지냈다. 그래서 출입하는 사람 사이에 어떠한 제약이나 차별 없이 함께 이용할 수 있으며, 그곳에서 경제적으로 부유하건 빈곤하건, 지위가 높건 낮건, 외모가 뛰어나건 부족하건, 학벌이 좋건 나쁘건 누구든 함께 미래를 꿈꿀 수 있는 ‘도서관’을 무척 좋아한다. 그러한 개인적 의지를 실천하고자 ‘서대문도서관친구들’을 결성, 현재 대표로 활동 중이며, 2012년 신촌 홍익문고가 재개발로 사라질 위기에 처했을 때는 ‘홍익문고지키기주민모임’을 결성한 후 대표를 맡아 서점을 지켜내는 데 일조했다. 그 후 출판 문화와 도서관에 대한 관심이 더욱 커져 이러한 관심을 시민과 나누고 보다 나은 문화적 환경을 조성하고자 ‘투명사회를위한정보공개센터’ 이사로 활동하며, 그 산하에 도서관위원회를 결성해 위원장도 맡고 있다. 그 외에 다문화인, 장애인, 소외 여성 등 우리 사회의 주류에서 빗겨난 사람들과 함께하고자 서대문 지역 내 60개 시민 단체의 네트워크인 ‘서대문희망네트워크’의 공동 대표를 지냈고, 여성 단체 ‘너머서’의 운영위원 등으로 활동하며 더 평등하고 더 나은 사회를 만드는 데 일조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나사렛대 평생교육원에 출강했고, 그 외에 여러 교육 기관 및 독서 관련 기관에서 강연하고 있다. 숙명여대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교육학을 전공해 석사학위를 받았다. 지금은 명지대 대학원 문헌정보학과 박사 과정에 재학 중이다.
펼치기

책속에서

고 고문은 출판사의 역할을, 최근 전자책 등의 새로운 움직임과 함께 등장한 개인 출판 또는 자가 출판 시스템 등에 대한 시각과 관련시키면서, 심사와 심의 기능을 통해 설명했다. …… 출판사는 출판 기획이라는 행위에 의해 저작물을 선정한다. 이때 저작물이 담고 있는 지식과 정보가 독자들이 현재에나 미래에 필요로 하는 것이며, 독자와 사회, 나아가 역사와 인류 문명에 도움이 되는 유용한 것인지에 대해 치열한 고민을 하게 된다. - 1장 종이책의 산실, 출판사: 문명의 기록자


그렇다면 왜 세계 최고 수준의 IT 강국인 우리나라가 전자책 이용 환경에서는 외국과 비교해 활성화되지 못하고 있는 것일까? …… 그것은 전자책 시장이 ‘책’이라는 정체성에서 비롯되었다기보다는 유통과 디바이스, 즉 전자책을 이용할 수 있는 기기에 주안점을 두고 형성되었기 때문이다. 먼저 풍부한 콘텐츠가 제공되고 이를 독자들이 찾기 시작하면서 자연스럽게 디바이스가 개발되고 유통망이 형성된 게 아니라, 유통망을 가진 대형 서점이 전자책 시장을 선점함으로써, 그로부터 발생할 수익을 염두에 두고 전자책 시장에 뛰어든 것이다. 또한 IT 대기업의 측면에서는, 콘텐츠 제공에 관심을 기울이지 않은 채 전자책을 위한 기기 보급에만 전념해왔다. 그 결과 오늘날과 같은 기형적 시장이 형성되었던 것이다. - 2장 전자책은 게임 산업과는 차원이 다르다


서점은 단순히 책이라는 상품을 파는 곳이 아니다. 한 시대를 선도하는 지식과 지성이 살아 교류하는 곳이며, 추억과 문화를 생산하는 공간이다. …… 우리는 유럽의 명문 서점을 소개하며 그들의 문화와 전통을 부러워한다. 그러나 그런 문화와 전통이 하루아침에 한 사람의 노력으로 이루어진 것이라 여긴다면 그야말로 무지의 소산일 것이다. 서점은 현명한 독자를 만들고, 현명한 독자는 서점을 만든다. 그런데 오늘날 대한민국에서 서점은 사라져가고 있다. 그리하여 현명한 독자 또한 점차 사라지고 있다. 현명한 독자가 사라진 자리에는 서점 대신 갖은 명품매장, 성형외과, 복권방이 들어서고 있다. 2013년 문화 강국을 지향하는 대한민국의 현실이다. - 3장 서점은 현명한 시민을 만들고, 현명한 시민은 서점을 만든다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도서 DB 제공 : 알라딘 서점(www.aladin.co.kr)
최근 본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