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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가 당신을 강하게 만든다

역사가 당신을 강하게 만든다

(전략형 인재를 위한 역사 다시 읽기)

최중경 (지은이)
  |  
한울(한울아카데미)
2020-11-05
  |  
19,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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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가 당신을 강하게 만든다

책 정보

· 제목 : 역사가 당신을 강하게 만든다 (전략형 인재를 위한 역사 다시 읽기)
· 분류 : 국내도서 > 역사 > 역사학 > 역사학 일반
· ISBN : 9788946069763
· 쪽수 : 240쪽

책 소개

강한 나라는 실패한 역사를 밑거름 삼는 역사교육에서 시작된다. 이 책은 시험에 대비한 암기 위주의 우리 역사교육의 문제점을 꼬집으면서, 역사교육의 내용과 방식을 혁신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목차

머리말. 착한 역사의 함정

제1장 | 우리 역사의 두 가지 가정: 전략적 사고가 필요했던 순간
1. 17세기 명·청 교체기에 조선이 만주족 편에 섰더라면? / 2. 14세기 원·명 교체기에 고려가 요동을 차지했더라면?

제2장 | 성장판이 닫혀 있던 조선
1. 잘못 설정된 조선의 건국이념 / 2. 스스로 난쟁이가 되고자 한 조선의 지배계층 / 3. 기술선진국이던 조선, 산업혁명의 흐름을 놓치다 / 4. 정보의 중요성을 이해하지 못한 조선 / 5. 조선의 불찰로 탄생한 톈진조약 / 6. 이순신 장군이 위대한 진짜 이유 / 7. 식민지근대화론의 허구성

제3장 | 전략적 사고를 위한 역사 다시 읽기: 논쟁이 필요한 역사적 사건에 관한 질문
1. 고구려는 왜 백제의 위기를 외면했을까 / 2. 신립은 왜 새재를 버리고 탄금대로 갔을까 / 3. 명이 조선을 구했는가, 조선이 명을 구했는가 / 4. 병자호란 때 조선군의 작전이 엉망이었던 이유는 무엇일까 / 5. 후기 조선통신사는 왜 중단되었을까 / 6. 세계 유일의 자생 기독교인 조선 천주교는 어떻게 가능했을까 / 7. 동학혁명 때 청나라에 원병을 청한 이유는 무엇일까 / 8. 고종은 왜 러시아공사관으로 피신했을까 / 9. <조선책략>이 청나라의 발등을 찍었을까

제4장 | 전략형 인재를 위한 역사 다시 읽기: 불편한 진실을 알아야 전략이 보인다
1. 삼국의 몰락 / 2. 계백 부대는 최후 결전을 벌인 결사대가 아니다 / 3. 위화도 회군 4불가론은 궤변 / 4. 파국의 씨앗이 된 임진왜란 논공행상 / 5. 이겼다는 신미양요에 숨겨진 진실 / 6. 러일전쟁의 전쟁터가 된 조선 / 7. 가쓰라 - 태프트밀약 전후 미국과 일본의 움직임 / 8. 원세개의 9년 전횡 / 9. 항일무장투쟁의 전술적 승리와 전략적 한계

맺음말. 역사교육을 혁신해야 한다

저자소개

최중경 (지은이)    정보 더보기
어린 시절부터 역사에 관심이 많았다. 어렸을 적 꿈은 고고인류학자였다. 고등학교 역사 시간에 삼국통일에 관해 의문을 가졌고 고등학교 수학여행 때 처음 본 석굴암의 규모가 너무 작은 데 실망했다. 일본 제국주의의 조선 침탈 과정에 대한 구체적인 설명 없이 관련 사건을 시간 순서대로 외우고 점수를 따는 국사 시험 객관식 문제에 깊은 절망감을 느끼며 학창시절을 보냈다. 서울대학교를 졸업하고 동 대학교 대학원에서 경영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미국 하와이대학교 대학원에서 경제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1978년 제22회 행정고시에 합격해 이후 재정경제부 금융정책과장, 국제금융국장, 세계은행 이사, 기획재정부 제1차관, 주 필리핀 대사, 대통령비서실 경제수석, 지식경제부 장관, 동국대학교 행정학 석좌교수, 고려대학교 행정전문대학원 석좌교수, 한국공인회계사회 회장을 역임했다. 현재 한국가이드스타 이사장, 제8대 한미협회 회장으로 있다. 저서로 『역사가 당신을 강하게 만든다』 『워싱턴에서는 한국이 보이지 않는다』 『청개구리 성공신화』가 있다. 『청개구리 성공신화』의 영문판 『Upside-down Success Story of Korea's Economic Development』는 이라크 정부에 의해 아랍어로 번역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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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역사를 입시 위주로 가르치다 보니 출제 경향에 따라 실패한 역사, 기억하기 싫은 역사는 자연스럽게 교육대상에서 멀어지게 되었다. 하지만 실패한 역사, 기억하기 싫은 역사는 더 철저한 분석과 교육의 대상이 되어야 한다. 지도자의 자질 함양이라는 측면에서 볼 때 우리의 역사교육은 거의 재앙 수준에 가깝다고 할 수 있다. 우리는 기억하기 싫은 역사를 창피하게 여기며 멀리 하거나, 가해자를 부도덕하고 야만적인 무뢰한 정도로 낮추고 선악의 논리로 힘의 논리를 부정하면서 책임 소재를 분명하게 밝히지 않는 데 익숙해 있다. _ ‘머리말’


조선은 출발부터 단추를 잘못 꿴 나라였다. 당당하게 무력을 갖춘 고려가 요동을 회복했더라면 명나라와 적당한 선에서 공존할 가능성은 분명 있었을 것이다. 고려가 요동을 차지해 그곳의 물자와 인력을 확보했더라면 고려는 한 차원 높은 강국이 되어 예전에 고구려가 수나라, 당나라와 대치했던 상황을 연출할 수 있었을 것이다. 게다가 고려가 몽고세력과 연합해 명나라를 압박할 수도 있었기 때문에 명나라가 확신을 갖고 군대를 움직이기 어려웠을 것이다. _ ‘14세기 원·명 교체기에 고려가 요동을 차지했더라면?’


중요한 것은 강국이 영원히 강국일 수 없다는 사실이다. 강국은 시대의 흐름에 따라 바뀌는데 어제의 강국을 아버지로 모시고 무조건 따른다면 현재의 강국과의 관계가 어그러질 수밖에 없다. 정신적으로 명나라에 종속된 사대주의는 결국 17세기 만주족 굴기에 따른 중원 세력의 판도 변화에 유연하게 대처하지 못했으며, 명분론에 매몰된 채 붕괴되는 명나라에 집착하는 결과를 낳았다. _ ‘잘못 설정된 조선의 건국이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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