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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에서는 한국이 보이지 않는다

워싱턴에서는 한국이 보이지 않는다

(21세기 새로운 국가 대전략)

최중경 (지은이)
한국경제신문
14,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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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에서는 한국이 보이지 않는다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워싱턴에서는 한국이 보이지 않는다 (21세기 새로운 국가 대전략)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정치학/외교학/행정학 > 외교정책/외교학
· ISBN : 9788947541466
· 쪽수 : 308쪽
· 출판일 : 2016-10-19

책 소개

대한민국 외교 분야의 현주소는 어디쯤 와 있을까? 저자는 국민들에게 제대로 알려지지 않은 숨겨진 대한민국의 외교 난맥상을 낱낱이 해부한다. 그리고 차갑고 냉철한 외교 전략의 재수립이 선행되지 않는다면, 20세기 구한말의 치욕스런 역사를 되풀이할 수밖에 없을 것이라 단언한다.

목차

머리말

1장 2% 부족한 대한민국 외교
국내 정치에 우선순위를 두는 외교의 한계
실제보다 과장된 대한민국의 국제적 위상
왜 한국의 입지가 좁아질까?
한국 외교에 필요한 것은 겸손이다
감성 외교도 중요한 외교 수단이다

2장 흔들리는 한미 관계
한국은 플레이어인가, 칩인가?
워싱턴에 전략적 투자가 필요하다
QUAD에서 제외된 한국: 군사와 안보는 다르다
미국의 작심 발언에 주목하라
미국 의회 연설에 더 이상 목매지 말자
미국 학생들에게도 장학금을 수여하자
한미 산업협력을 보다 강화하자

3장 오버슈팅 한중 관계
너무 빨리 일어선 중국
중국에 필요 이상 밀착하지 말라
기축통화를 넘보는 중국: 신(新) 브레튼우즈 전쟁

4장 반목하는 한일 관계
아베노믹스의 실체
일본의 치밀한 한국 따돌리기
일본은 같이 지낼 만한 나라인가?

5장 통일은 긴 호흡으로
한반도의 군사적 가치를 냉정하게 따져야 한다
세계 7위의 군사 대국이라는 허구
통일은 결코 쉽게 오지 않는다.
남북 산업협력은 왜 중요한가?
북한을 보는 관점 다양화해야
최선의 시나리오: 점진적 평화 통일

6장 수박 겉핥기식 미국 공부
보수도 없고 진보도 없다
월가의 탐욕인가? 주택정책의 실패인가? 2008년 금융위기의 원인
점령(Takeover): 제도 안의 운동권
이념 어젠다를 편식하는 한국
미국을 잘못 베끼는 한국
녹색에너지 투자 어떻게 바라봐야 할까?
정부와 기업이 협력하는 미국을 벤치마킹하라

7장 변화를 위한 제언
싱크탱크의 활성화가 필요하다
국내 정치의 국제화가 시급하다
언론의 외교 안보 취재 역량을 높여라
디테일 중시 문화를 정착시키자
역사교육 방식을 바꿔야 한다
알파고와 IT 코리아: 실속 없는 독창성

8장 국가 대전략(Grand Strategy)
전략적 모호성의 한계
동북아 안보 전략이 없는 한국
과대 선전은 국제 부메랑이 된다
환율은 국가 대전략의 중요한 축이다
국가 간 산업협력의 구심점을 만들자
국가 대전략 사례 1: 전략의 부재가 가져온 카르타고의 멸망
국가 대전략 사례 2: 전쟁의 신(神) 나폴레옹의 몰락
국가 대전략 사례 3: 고구려와 조선은 패망을 자초했다

9장 Reset
Reset 1: 한미 관계의 이상 징후
Reset 2: 20세기 조선과 21세기의 대한민국
Reset 3: 미일 관계의 부활, 어떻게 대응해야 할까?
Reset 4: 한미 관계 이제부터 다시 시작하자

맺음말: 국가 지배구조 개편

저자소개

최중경 (지은이)    정보 더보기
어린 시절부터 역사에 관심이 많았다. 어렸을 적 꿈은 고고인류학자였다. 고등학교 역사 시간에 삼국통일에 관해 의문을 가졌고 고등학교 수학여행 때 처음 본 석굴암의 규모가 너무 작은 데 실망했다. 일본 제국주의의 조선 침탈 과정에 대한 구체적인 설명 없이 관련 사건을 시간 순서대로 외우고 점수를 따는 국사 시험 객관식 문제에 깊은 절망감을 느끼며 학창시절을 보냈다. 서울대학교를 졸업하고 동 대학교 대학원에서 경영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미국 하와이대학교 대학원에서 경제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1978년 제22회 행정고시에 합격해 이후 재정경제부 금융정책과장, 국제금융국장, 세계은행 이사, 기획재정부 제1차관, 주 필리핀 대사, 대통령비서실 경제수석, 지식경제부 장관, 동국대학교 행정학 석좌교수, 고려대학교 행정전문대학원 석좌교수, 한국공인회계사회 회장을 역임했다. 현재 한국가이드스타 이사장, 제8대 한미협회 회장으로 있다. 저서로 『역사가 당신을 강하게 만든다』 『워싱턴에서는 한국이 보이지 않는다』 『청개구리 성공신화』가 있다. 『청개구리 성공신화』의 영문판 『Upside-down Success Story of Korea's Economic Development』는 이라크 정부에 의해 아랍어로 번역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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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너무 빨리 일어선 중국, 중국과 미국 사이에서 선택을 요구받는 한국, 재무장의 길로 나선 일본으로 설명되는 동북아 삼국지가 복잡 미묘한 방향으로 전개되고 있다. 이럴수록 한국의 외교 역량이 최대한 발휘되어야 하는데 뭔가 잘못 짚고 있는 느낌이다. ‘안미경중(安美經中)’, ‘전략적 모호성’같은 구호는 모두 낙제점이다. 힘도 부족한 자가 좋은 것을 다 갖겠다고 박쥐처럼 행동하면 결국 모두로부터 배척될 뿐이다. 한국은 강대국이 절대 아니다. 몸을 낮추고 여기저기 상황을 냉정하게 판단해야 하는 입장임을 자각하는 데서 문제 해결의 출발점을 찾아야 한다. 우리는 지난 50년의 눈부신 경제 발전으로 한국이 강국이 된 것으로 착각하고 있다. 이 착각부터 벗어던져야 한다.


문제는 아베노믹스의 탄생 배경이다. 미국은 그동안 중국의 군사력 팽창을 경계해 일본에 국방력을 강화하길 종용했다. 그러나 일본의 지난 정권들은 미온적인 자세를 취해 왔는데, 아베 수상이 미국의 요청을 받아들인 것이다. 아베 수상은 일본 재무장을 위한 재원 마련을 위해 경제 활성화가 뒷받침되어야 한다는 논리를 펴며 미국에게 근린궁핍화정책`의 용인을 요청했고, 미국이 이를 받아들여서 탄생한 게 바로 아베노믹스의 골간인 엔화 무한정 공급정책이다.


이제부터라도 한일 관계를 제대로 짚어나가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과거와 명분에 묶이는 우를 범하면 안 된다. 과거의 치욕을 마음속 깊이 담고 현실과 미래를 논해야 한다. ‘거망관리(遽忘觀理)’라는 말이 있다. 분노를 잠시 접고 사리를 따져보라는 뜻이다. 당장 화를 내서 얻을 수 있는 것은 순간의 통쾌함일 뿐이다. 그 대가로 오랜 근심을 초래하는 것이 세상의 이치이다. 개인의 일도 이러한데 국가의 판단이 노여움에 좌우된다면 그 화`禍가 얼마나 크고 깊을지 가늠할 수 없다. 따라서 신중함과 평정심이 더욱 필요하다. 냉정한 평정심을 유지할 때, 당면한 사안으로부터 초탈하여 전체적인 그림을 명료하게 바라볼 수 있게 되고 상대방의 얕은꾀에 휘둘리지 않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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