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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유전자 안에 없다

우리 유전자 안에 없다

(생물학·이념·인간의 본성, 제2판)

리처드 C. 르원틴, 스티븐 로즈, 리언 J. 카민 (지은이), 이상원 (옮긴이)
한울(한울아카데미)
50,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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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유전자 안에 없다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우리 유전자 안에 없다 (생물학·이념·인간의 본성, 제2판)
· 분류 : 국내도서 > 대학교재/전문서적 > 자연과학계열 > 생물학
· ISBN : 9788946074170
· 쪽수 : 432쪽
· 출판일 : 2023-03-15

책 소개

사회적 쟁점을 다룬 정상급 과학자 3인이 쓴 논쟁서이며 연구서이다. 뒤표지 글에 등장하는 한 서평의 일부에서 나오는 “가장 요구가 많은 전문가를 만족시키기에 충분할 정도로 그 분석을 꼼꼼하게 유지하고 있다”는 표현처럼, 이 책은 심도 있는 연구서이되, 가독성을 갖추어 일반 독자도 이해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저자들이 열의를 가지고 노력한 책이다.

목차

2017년 판 옮긴이의 말 | 옮긴이의 말 | 2017년 판 서문 | 서문과 사사

1장 신우익과 낡은 결정론
2장 생물학적 결정론의 정치학
3장 부르주아 이념과 결정론의 기원
4장 불평등의 정당화
5장 IQ: 세계의 등급 질서화
6장 결정된 가부장제
7장 정신 조정에 의한 사회 조정
8장 정신분열증: 결정론들의 충돌
9장 사회생물학: 총체적 종합
10장 새로운 생물학 대 낡은 이념

저자소개

리처드 C. 르원틴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29년에 태어났다. 하버드 대학교에서 생물학 전공으로 학부를 다녔고 컬럼비아 대학교에서 통계학과 유전학으로 대학원 과정을 마쳤는데 여기서 1954년에 박사 학위를 받았다. 그는 노스캐롤라이나 주립대학교, 로체스터 대학교, 시카고 대학교와 하버드 대학교를 포함한 여러 대학에서 가르쳤으며 연구에 참여했다. 하버드 대학교 알렉산더 아가시 동물학 교수였고 생물학 교수였으며 하버드 공중보건학교 개체군 과학 교수였다. 그의 전문경력은 집단유전학과 진화에 바쳐졌는데, 특히 인간유전학과 기타 유기체들의 유전학에 대한 이론적 그리고 실험적 연구 모두에 관계되는 것이었다. 이러한 주제에 관한 그의 주요 책으로 『진화적 변화의 유전적 기초(The Genetic Basis of Evolutionary Change)』와 『인간의 다양성(Human Diversity)』이 있으며 또한 이와 관계된 120여 편의 논문을 발표했다. 르원틴 교수는 국립과학아카데미 회원으로 뽑혔으나 과학아카데미의 명성을 극비전쟁연구를 지원하는 데 이용하는 것과 관련된 정치적 원칙에 대해 문제를 제기하면서 사임했다. 2021년에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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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언 J. 카민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27년 미국 매사추세츠 주 톤튼에서 태어났다. 그는 학사와 박사 학위 모두를 하버드 대학교에서 받았다. 1954년부터 1968년까지 캐나다에 있는 머길 대학교, 퀸스 유니버시티, 먹마스터 대학교에서 잇달아 심리학 교수로 있었다. 1968년 이후로 그는 프린스턴 대학교에서 도먼 T. 워른 심리학 교수로 재직해 왔다. 1972년까지 그의 연구와 출판의 다수는 동물의 조건 지우기와 학습의 영역 내에 있었다. 그는 『I.Q.과학 및 I.Q.정치학(The Science and Politics of I.Q.)』(1974), 『지능 논쟁: H. F. 아이젠크 대 리언 카민(The Intelligence Controversy: H. F. Eysenck vs Leon Kamin)』(1981, 영국에서는 『지능: 정신에 관한 투쟁(Intelligence: The Battle for the Mind)』으로 출판됨)을 냈다. 2017년에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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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원 (옮긴이)    정보 더보기
포항공과대학교 연구조교수, 연세대학교 인문한국 교수, 명지대학교 교수로 근무했다. 현재 서울시립대학교 도시인문학연구소 미래철학연구센터 연구교수로 있다. 논문으로 “Interpretive Praxis and Theory-Networks”, Pacific Philosophical Quarterly 87(2006): 213-230 등이 있고, 저서로 『객관성과 진리』(2022), 『현상과 도구』(2009) 등이 있으며, 역서로 『과학의 여러 얼굴』(2021) 등이 있다. 한국과학철학회 논문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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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이것은 왜 인간의 본성에 관해 이야기할 수 있는 유일하게 현명한 것은, 그 자신의 역사를 그 본성 ‘안에서’ 구성한다는 점이냐의 이유이다. 그러한 역사 구성의 귀결은, 인간의 본성에 대한 한 세대의 한계는 다음 세대의 한계와 무관하게 된다는 것이다. …… 그렇게 우리 자신의 역사를 구성하는 것은 인간의 본성 안에 있기 때문에 그리고 우리 역사의 구성은 인공물만큼 많은 관념과 단어들로서 만들어지기 때문에, 생물학적 결정론의 관념에 대한 옹호와 그들에 반대하는 논의는 그 자체가 그 역사의 일부인 것이다. _1장 신우익과 낡은 결정론


우리가 과학의 방법을 사용하는 과학의 사회적 제도가 현상세계에 관해 무엇을 이야기해 주느냐 하는 것과 현상 자체의 실제 세계를 구별하는 것은 지극히 중요하다. 왜냐하면 단지 이들 사회적 제도와 이들 방법의 사용이 아주 종종 세계에 관해 참된 것을 이야기했기 때문에, 우리는 ‘과학’의 이름을 빌려 이야기하는 자들의 주장이 때로 쓰레기라는 사실을 잊고 마는 위험에 처하게 되는 것이다. 그러면 왜 그 주장들은 그러한 심각한 주의를 부여받는 것일까? 그것은 현재 서구 사회에서 제도로서 과학이 과거에는 교회에 주어졌던 권위와 일치하게 되었기 때문이다. ‘과학’이 이야기할 때 ―혹은 오히려 과학의 대표자들(그리고 그들은 일반적으로 남성이다)이 과학의 이름으로 이야기할 때― 어떤 개도 짖지 말게 하자. ‘과학’은 부르주아 이념의 궁극적 정당화물이다. ‘과학’에 반대하는 것, 사실보다 가치를 선호하는 것은 단지 인간의 법칙을 넘어서는 것이 아니라 자연의 법칙에서 벗어나게 되는 것이다. _2장 생물학적 결정론의 정치학


평등의 이념은 불평등의 원인을 사회구조로부터 개인의 본성으로 재위치시킴으로써 불평등 사회에 대항하는 무기라기보다는 오히려 그 사회의 지지를 위한 무기로 변질되었다. 첫째, 사회 안의 불평등은 개인 사이의 본질적 장점과 능력의 차이에서 오는 직접적이고 불가피한 결과라고 확언된다. 어떤 이는 성공할 수 있고, 정상에 오른다. 그러나 어떤 이가 그렇게 하는가 못하는가는 의지 혹은 성격이 갖는 내재적 강점 또는 약점의 결과이다. 둘째, 환경과 교육을 강조하는 자유주의적 이념이 문화 결정론을 따른 것이라면, 생물학적 결정론은 그러한 의지와 성격의 성공과 실패를 개인의 유전자 안에 대부분 부호화된 것으로서 파악한다. 장점과 능력은 가족 안에서 세대에서 세대로 전달될 것이다. 마지막으로, 개인 사이의 그러한 생물학적 차이의 출현은 그 출현이 지위, 부, 권력의 위계를 형성하는 생물학적으로 결정된 인간의 본성의 일부이기 때문에 필연적으로 위계질서적 사회의 창조로 인도한다고 주장한다. 세 가지 요소는 모두 현재의 사회적 배치의 완전한 정당화에 필수적인 것이다. _4장 불평등의 정당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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