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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과의 대화

동물과의 대화

(자폐를 극복한 동물학자, 템플 그랜딘의)

템플 그랜딘, 캐서린 존슨 (지은이), 권도승 (옮긴이)
  |  
샘터사
2006-05-19
  |  
2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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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과의 대화

책 정보

· 제목 : 동물과의 대화 (자폐를 극복한 동물학자, 템플 그랜딘의)
· 분류 : 국내도서 > 과학 > 기초과학/교양과학
· ISBN : 9788946415515
· 쪽수 : 524쪽

책 소개

자폐인 동물학자인 템플 그랜딘 교수가 들려주는 동물의 행동과 심리 이야기. 동물을 무의식적으로 비장애자처럼 의인화해서 바라보는 시각에 의문을 제기하고, 자폐인과 동물의 공통점을 발견함으로써 동물의 생태와 습성에 대한 이해를 시도한다. 2005년 아마존 편집자들이 뽑은 올해의 책으로 선정되었다.

목차

감사의 말_템플 그랜딘, 캐서린 존슨

1_ 나의 이야기
외부의 시각에서 바라보는 동물 / 동물이 보는 방식대로 바라보기: 시각적 환경 / 사람이 보는 것과 보지 못하는 것

2_ 동물은 세상을 어떤 식으로 인지하는가?
사람은 어떻게 세상을 보는가? / 동물은 무엇을 보는가? / 동물이 두려워하는 사소함 / 사람의 시각과 동물의 시각의 차이 / 색깔과 대조를 보는 것 / 진짜 문제는 처음 보는 것이다
소리 / 망각 / 도마뱀의 두뇌, 개의 두뇌, 사람의 두뇌 / 큰 그림에 붙잡히다 / 극도의 인지력: 내 친구 제인의 고양이 / 여러 가지 감각 기관 / 같은 두뇌 세포, 다른 처리 과정

3_ 동물의 느낌
겁탈자 수탉 / 단일 형질화 육종 / 선택이라는 압력 / 나쁜 것이 정상이 되다 / 정신병자 암탉 / 사람들은 어떻게 동물의 정서를 바꾸는가? / 강아지의 두뇌와 자라난 이빨 / 개는 사람이 키우는 또 다른 자식이다 / 동물은 양가감정이 없다 / 개들에게는 프로이트가 없다 / 네 가지 핵심 정서 / 호기심은 고양이나 다른 어떤 동물도 죽이지 않는다 / 동물도 새로운 장난감을 좋아한다 / 동물의 미신 / 동물의 친구와 가족 / 성적 매력과 욕망 / 어떻게 돼지를 사랑에 빠지게 할까? / 엄청난 감옥에 갇힌 말 / 사랑의 호르몬 / 동물의 사랑 / 사랑이 고통을 주다 / 압박 상자에서 느끼는 감정 / 새끼 돼지와 병아리를 위한 압박기 / 동물은 놀기를 좋아한다 / 동물의 심한 장난 / 놀이와 놀람 / 궁금하게 두려운 / 양육 감정 / 동물의 친구와 동물의 복지

4_ 동물의 공격성
머릿속의 공격성 / 치명적인 공격 / 사냥 학습 / 그라운드 호그를 죽이면 재미있을까? / 즐거운 사냥꾼 / 동물은 어떻게 야수적 공격성을 조절하는가? / 감정적 공격성 / 단정적 공격성 / 공포가 바탕이 된 공격성 / 통증과 공격성 / 수놈 간의 공격성 / 스트레스가 유발하는 공격성 / 혼합 공격성 / 병적 공격성 / 공격성의 유전 경향 / 동물의 폭력 / 개는 왜 사람을 물지 않을까? / 수퇘지 경찰 / 동물을 다른 동물에게 사회화시키기 / 어미 없는 동물들 / 동물을 사람에게 사회화시키기: 개 / 평화를 지키기 / 무리 심리 / 동물의 습성을 이용해서 일하기: 농장의 동물들 / 처음부터 공격성을 예방하기 / 공포적 공격성을 다루기

5_ 통증과 고통
동물은 고통을 느끼는가? / 통증 때문에 얼마나 아플까? / 자폐증과 통증 / 공포가 고통보다 나쁘다 / 공포로부터의 자유 / 겁 없는 물고기 / 살아남기 / 정서를 이용해서 미래를 예지하다 / 동물은 무엇이 위협적인지 어떻게 아는가? / 보편적인 공포 / 어떤 두려움은 다른 것들보다 배우기 쉽다 / 보면서 배우는 것 / 코끼리는 절대 까먹지 않는다 / 빠른 공포, 느린 공포 / 불가사의한 공포 / 동물이 느끼는 공포는 다르다 / 매우 특별한 것이 된다는 것 /
공포와 호기심 / 새롭고 새로운 것 / 동물의 두려움은 어떻게 커질까? / 동물의 생활에서 두려움을 멀리하기 / 두려운 괴물들 / 나쁜 행동인가? 두려움인가? / 새끼 키우기 / 이열치열 / 힘센 동물 고르기

6_ 동물은 어떻게 생각하는가?
동물은 진정한 인지 능력이 있는가? / 동물이 사람만큼 영리한가? / 사람에겐 쉽지만 동물에겐 어려운 학습 / 말이 없는 사람 / 말이 방해가 되다 / 깨어 있고, 알고 있다-동물의 내면 / 동물 전문가 / 그건 내 이야기고, 나는 거기에 매달려 있어 / 동물의 복지: 동물을 바람직하지 않게 돌보는 것 / 동물은 사람들처럼 서로 말을 하는가? / 왜 프레리 도그인가? / 음악 언어 / 동물에게 의심하는 재능을 부여하기

7_ 천재적인 동물: 비상한 능력
비상한 기억력 / 극도의 지각과 동물의 지능 / 우리 눈으로 볼 수 없는 것 / 동물이 그렇게 영리하다면 그들은 왜 일을 맡지 못하는가? / 영리하지만, 다르다 / 통합론자와 분리론자:무 엇이 동물과 자폐인을 다르게 만드는가? / 숨겨진 그림을 찾아내는 재능 / 자폐인 영재 / 그 놀라움은 사소함 속에 들어 있다 / 동물이 할 수 있는 것과 할 수 없는 것을 생각하기 /
개가 우리를 사람으로 만든다

부록 ― 동물의 행동과 훈련의 문제 해결 가이드

참고 문헌 / 찾아보기 / 옮긴이의 말

저자소개

템플 그랜딘 (지은이)    정보 더보기
자폐증과 동물 행동에 관한 저명한 작가이자 연설가이며, 가축 처리 시설 설계자이기도 하다. 프랭클린피어스대학에서 학사 학위를 받았고, 애리조나주립대학에서 동물과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그 후 일리노이대학에서 동물학으로 박사 학위를 받고, 현재 콜로라도주립대학에서 교수로 활동하고 있다. 그는 미국 자폐증협회 이사를 역임하고, 자신의 자폐 경험을 바탕으로 미국 전역의 부모와 교사를 돕고 있다. 2014년 국립 여성 명예의 전당(National Women's Hall of Fame)에 올랐고, 2018년에는 미국과학진흥회(American Association for the Advancement of Science)의 펠로우로 선정됐다. 2020년에는 〈CEO 매거진(The CEO Magazine)〉에서 선정한 ‘최고 대학 교수 10명’에 포함됐다. 그는 《나는 그림으로 생각한다》와 《동물과의 대화》를 포함해 여러 권의 책을 저술했다. 그 중 《동물과의 대화(Animals in Translation)》, 《우리를 인간으로 만드는 동물(Animals Make Us Human)》, 《모든 마음을 모아(Calling All Minds)》는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로 선정됐다. 〈20/20〉, 〈48 Hours〉, 〈래리 킹 라이브(Larry King Live)〉, 〈프라임 타임(Prime Time)〉, 〈60분(60 Minutes)〉, 〈투데이(Today Show)〉, <미국 공영 라디오(NPR)>를 포함해 여러 프로그램에 출연했다. '세상은 모든 종류의 마음을 필요로 한다(The world needs all kinds of minds).'라는 주제로 TED 강연을 진행하기도 했다. 또한 그는 여러 과학 저널과 가축 정기 간행물에 동물 취급, 복지 및 시설 설계를 주제로 하는 400개 이상의 기사를 게재했다. 〈피플(People)〉, 〈뉴욕타임스(The New York Times)〉, 〈포브스(Forbes)〉, 〈U.S. 뉴스 앤드 월드 리포트(U.S. News & World Report)〉, 〈타임(Time)〉, 〈디스커버 매거진(Discover Magazine)〉에서는 그의 작품을 특집으로 다뤘다. 그의 인생사는 〈템플 그랜딘(Temple Grandin)〉이라는 제목의 HBO 영화로 만들어져 7개의 에미상과 골든 글로브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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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서린 존슨 (지은이)    정보 더보기
주로 중추 신경계와 신경 정신 분석학을 주제로 한 저술 활동을 하고 있으며, 지난 7년 동안 미국의 국립 자폐연구기금 관리 위원으로 활동했다. 세 아들의 어머니이며, 그중 두 아이가 자폐증을 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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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도승 (옮긴이)    정보 더보기
1968년 대구에서 태어나 경북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했다. 인하대학교 대학원에서 석사 학위를 취득한 뒤 동대학원에서 의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인하대학교 병원 정형외과 전공의 및 전임의를 지냈으며, 현재는 ‘권도승 정형외과’ 원장으로 있다. 번역한 도서로 《동물과의 대화》, 《독소 전쟁사 1941~1945》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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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인간들은 동물의 의사소통과 언어에 대해 잘 알지 못한다. 그러나 최근에는 연구를 통해 동물이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더 많은 능력을 가지고 있다는 사실이 알려지고 있다. 일례로 노암 촘스키를 비롯한 몇몇의 학자들은 2002년 <사이언스>지에 발표한 논문에서 귀납적 언어를 이해하는 것은 인간뿐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나 20년 이상 앵무새와 돌고래의 언어에 대해 연구한 페퍼버그 박사는 그 의견에 반대하는 입장이다. 그는 앵무새에게 영어의 40개 음소를 색깔과 결합시켜 익히도록 했다. 앵무새는 맞는 답을 맞힐 때마다 호두를 상으로 받았다. 어느 날 연구의 후원자들이 박사의 실험실을 방문했다. 박사는 자신들의 연구 결과(앵무새는 각각의 음소를 구분할 수 있다는 가설)를 알리기 위해 앵무새에게 문제를 냈다. 앵무새는 모든 문제에 답을 했지만 호두를 먹이는 시간을 아까워했던 박사 때문에 상으로 호두를 받을 수 없었다. 점차 지치고 신경질이 난 앵무새는 다시 한 번 질문이 반복되자 눈을 가늘게 뜨고 박사를 노려보며 ‘호두 말이야, n. u. t!’라고 말했다. 박사의 연구팀은 각각의 음소를 구분하게 만드는 데 많은 시간을 투자했지만 앵무새는 이미 그 단계를 뛰어넘어 각각의 철자를 발음하는 방법까지 알고 있었던 것이다.

이 일화는 많은 것을 시사한다. 인간들은 이제 동물에게는 언어가 없으며 의사소통의 능력이 없다는 억측에서 벗어나야 한다. 그리고 동물에 대해 알고, 이해해야 한다. 동물이 무엇을 하는지, 무엇을 어떻게 느끼고 생각하는지, 어떤 말을 하는지, 그리고 동물이 과연 무엇인지, 어떻게 동물을 책임감 있게 잘 다루어야 하는지 알아야만 한다. 그래야만 진정으로 우리가 동물과 공존할 수 있는 것이다. - 본문 426~430쪽 6장 "동물은 어떻게 생각하는가?"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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