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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이브 미

세이브 미

리사 스코토라인 (지은이), 심혜경 (옮긴이)
  |  
샘터사
2012-03-28
  |  
14,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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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이미지

세이브 미

책 정보

· 제목 : 세이브 미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액션/스릴러소설 > 외국 액션/스릴러소설
· ISBN : 9788946418202
· 쪽수 : 552쪽

책 소개

에드거 상 수상 작가 리사 스코토라인의 장편소설. 단순히 '사건 해결'이라는 스릴러물 특유의 결말이 아닌 모성의 힘, 용서라는 인간 본질에 다가간 메시지를 강조하여 장르문학으로서의 스릴러를 한 단계 끌어올린 작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더불어 최근 사회문제가 되고 있는 왕따 문제와 대기업의 기업윤리를 새로운 시각에서 접근했다는 점에서 기존 소설과의 뚜렷한 차별성을 띠고 있다.

목차

· 1부 폭발 그리고 선택
· 2부 오해와 공격
· 3부 차가운 시선
· 4부 불거지는 의혹
· 5부 음모
· 6부 악의 실체
· 7부 화해
· 8부 다시 찾은 희망

· 저자의 말
· 역자의 말

저자소개

리사 스코토라인 (지은이)    정보 더보기
20여 편 이상의 작품들을 발표한 뉴욕 타임스 베스트셀러 작가다. 그녀의 책은 현재까지 2500만부 넘게 판매되었고, 30개국 이상의 나라에 출간되었다. 그녀는 에드거 상과 《코스모폴리탄》에서 ‘두려움을 모르는 여성 상’을 수상했다. 그녀는 현재 《필라델피아 인콰이어러》에 매주 칼럼을 기고하고 있으며, 딸 프란체스카 세리텔라와 공저로 여러 편의 논픽션을 발표하기도 했다. 리사는 전직 변호사로, 현재는 말을 잘 듣지 않는 여러 애완동물들과 함께 필라델피아에 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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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혜경 (옮긴이)    정보 더보기
매일매일 공부하는 할머니가 되기를 꿈꾸는 공부 생활자. 오랫동안 서울시 공공도서관에서 사서로 일했으며, 성균관 대학교에서 국어국문학과 상담교육학을, 한국방송대에서 영어, 중국어, 일본어, 프랑스어를 공부했다. 옮긴 책으로 『서툰 서른 살』, 『남자 없는 여름』, 『세이브 미』, 『시간의 주름』, 『글쓰기를 말하다, 폴 오스터와의 대화』, 『더 와이프』, 『비타와 버지니아』, 『마침내 런던』, 『타이난 골목 노포 산책』, 『여행자의 식사』, 『어느 날 집이 나에게 말을 걸었다』 등이 있고, 지은 책으로 『카페에서 공부하는 할머니』, 『언니들의 여행법: 일본편, 타이완』(공저), 『북촌 북촌 서촌』(공저)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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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당신이 무슨 상관이야? 그녀는 아무런 잘못도 안 했어. 그리고 그녀는 여기 있을 권리가 충분히 있다고. 이게 무슨 짓이야, 여기가 마녀사냥이 벌어졌던 세일럼이라도 돼?”
타냐는 마이크를 대고 오가는 대화를 계속 녹음했다. 카메라맨은 커다란 검은 렌즈를 앞뒤로 움직이면서 그 장면을 촬영했다.
그 여자가 계속 외쳤다.
“저 여자는 불 속에 있는 아이를 포기했어, 산 채로 불타게 놔뒀지!”
“당신 말은 틀렸어!”
애니가 맞고함을 질렀다.
“그녀는 그 애를 밖에 나가도록 해줬단 말야. 그런데 그 애가 다시 건물로 뛰어 들어간 거라고!”


“무슨 얘기를 하려는 거요?”
“난 커트가 그 화재에 대해 묻고 다녔기 때문에 누군가가 그를 죽인 게 아닌지 궁금해요. 아니면 그가 폴리우레탄에 대해 알고 있었기 때문일 수도 있어요.”
“뭐라고요?”
워란이 작은 눈을 부릅떴다.
“당신 말은 살인이라는 얘긴데.”
“그렇게 들릴 거예요. 아직은 그 사실을 밝혀내려고 노력하고 있을 뿐이에요.”


의식을 되찾은 로즈는, 콘퍼런스 센터 입구에서 작은 소동이 일어난 것을 발견했다. 홈스테드의 경비 두 명이 에일린을 질질 끌어 세단 차량에 억지로 태우고 있었다. 한 명이 손으로 에일린의 입을 꽉 틀어막고 다른 한 명이 에일린이 휘두르는 팔을 제압한 채, 둘은 간신히 뒷좌석에 에일린을 쑤셔 넣고 문을 탁 닫는 데 성공했다.
맙소사.
혹시나 해서 오른쪽을 돌아봤지만 콘퍼런스 센터 안에서는 마치 아무 일도 없는 양 파티가 계속되고 있었다. 다른 일은 안중에도 없는 듯, 연회장 테이블을 꽉 채운 손님들은 정면의 단상만 바라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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