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logo
x
바코드검색
BOOKPRICE.co.kr
책, 도서 가격비교 사이트
바코드검색

인기 검색어

실시간 검색어

검색가능 서점

도서목록 제공

물길, 세종대왕 꿈을 담다

물길, 세종대왕 꿈을 담다

(초정약수권)

연지민 (글), 손순옥 (그림), 문상욱 (사진)
  |  
샘터사
2014-04-25
  |  
15,000원

일반도서

검색중
서점 할인가 할인률 배송비 혜택/추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yes24 로딩중
교보문고 로딩중
영풍문고 로딩중
인터파크 로딩중
11st 로딩중
G마켓 로딩중
쿠팡 로딩중
쿠팡로켓 로딩중
notice_icon 검색 결과 내에 다른 책이 포함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중고도서

검색중
로딩중

e-Book

검색중
서점 정가 할인가 마일리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로딩중

책 이미지

물길, 세종대왕 꿈을 담다

책 정보

· 제목 : 물길, 세종대왕 꿈을 담다 (초정약수권)
· 분류 : 국내도서 > 여행 > 국내 여행에세이
· ISBN : 9788946418653
· 쪽수 : 241쪽

책 소개

초정약수권역의 이야기를 담은 책으로 역사 기록을 바탕으로 세종대왕이 초정에 남긴 흔적을 상세히 재현한다. 한글 창제 후, 얼마 지나지 않아 수도에서 벗어나 이루어진 초정으로의 이궁은 세종 임금이 조용히 한글 연구에 매진하며 내실을 기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

목차

들어가며
코스 소개

1부 세종대왕 산책길_ 초정에서 피운 창조의 꽃
_ 세종, 초정에 들다
_ 눈이 머물고 마음이 머물고
_ 필연이 되고 운명이 되고
_ 도전으로 피운 창조의 꽃
_ 환궁과 두 번째 행차
_ 학이 품은 마을 왕을 품은 초정
_ 옛 시로 만나는 초정리 마을

2부 운보 예술길_ 초정에 핀 예술의 혼
_ 인연
_ 그곳에 사랑이 있었네
_ 삶의 소리, 화폭에 담다
_ 소리, 붓끝에서 울리고
_ 꽃은 또 다시 꽃으로 피어나고

3부 김유신 리더길_ 구라산성, 왕들의 전쟁터
_ 난세의 영웅들
_ 통일을 위해 오른 김유신
_ 왕이 되고자 성에 오르다
_ 구라산에서 펼쳐진 왕들의 전쟁
_ 축성설화 속에 숨은 역사 코드(남매 축성설화)
_ 왕들이 꿈꾼 미래(구려사 미륵불, 일광삼존불, 영하리 부처)
_ 천 년 뒤, 성에 오르다

4부 한봉수 충효길_ 번개대장의 독립운동
_ 평민에서 의병으로
_ 명포수에서 번개대장으로
_ 동에 번쩍, 서에 번쩍
_ 독립운동으로 다시 역사에
_ 길에서 만나는 충과 효

5부 마음으로 만나는 세종대왕 100리길
_ 길과 길이 만나고, 사람과 사람이 만나고

저자소개

손순옥 (그림)    정보 더보기
충북대학교 대학원에서 미술을 전공했다. 1996년 <여성과 삶>을 주제로 한 첫 개인전을 연 이후, <비 갠 뒤의 평화> <생생지도> <삶 꽃> 등 생명·평화를 주제로 한 작품들을 그려왔다. 채송화, 대나무, 솔방울 등을 평면.입체로 표현해 한국의 서정을 담은 개인전을 17회에 걸쳐 열었고 200여 회의 단체전에 참여했다. 올해의 청년예술가상, 올해의 좋은 작가상을 수상했다. 현재 충북민미협 회장을 맡고 있다.
펼치기
연지민 (글)    정보 더보기
2000년 한국문인으로 등단했고, 2021년 계간지『동시 먹는 달팽이』에 신인문학상 수상, 2022년 아르코문학창작기금 공모전 당선, 2023년 부산일보 신춘문예에 동시가 당선되었습니다. 지은 책으로는『충청의 천연기념물-그 천혜의 비상』『물길, 세종의 꿈을 담다』등이 있습니다. 현재 청주에서 살면서, 충청타임즈 기자로 일하며 시를 쓰고 있습니다. 어릴 땐 노래 부르길 좋아해 가수를 꿈꾸기도 했고, 이사를 자주 다니면서는 동네 도서관에서 많은 시간을 보냈습니다. 세계문학전집 같은 두툼한 책들은 이해할 수 없는 이야기로 가득했지만, 오랜 시간이 흘러 어른이 되었을 때 문학의 길을 걷게 해 주었습니다.
펼치기
문상욱 (사진)    정보 더보기
중부대학교 대학원에서 사진영상을 전공했다. 충청북도사진대전 초대작가로 개인전 6회와 국제초대전 12회를 가졌다. 충북예총 회장을 역임했으며 국제 사라예보 겨울축제 한국현대사진전 큐레이터, 한국흑백사진페스티벌 집행위원장, 한국사진문화원 대표를 맡고 있다.
펼치기

책속에서



임금 맞을 채비를 끝낸 초정은 다시 차분해졌다. 산울림처럼 퍼져 나가던 목수의 망치 소리도 관원의 말발굽 소리도 산자락 아래로 잦아들었다. 부스스 잠에서 깨어나고 있는 마을에 훈풍이 불어왔다. 경칩을 앞두고 얼었던 땅이 풀리고, 웅숭그레 어깨를 맞대고 있던 산자락에도 옅은 연둣빛 촉들이 어른댔다. 문득 조선의 중심이 된 초정의 하늘은 시리도록 파랗게 드리워져 긴장감마저 감돌았다.


“내 병이 이미 위중하므로 정사에 힘쓸 도리가 없다. 나라를 다스리는 데 이와 같이 소홀하게 할 수는 없다. 근래에 와서 병이 더욱 심해졌다. 왕위에 30년 동안이나 있었으므로 부지런해야 할 정사에 게으름을 피운 지 오래되었다. 임금이 늙고 병들면 세자가 정사를 섭행하는데, 이것은 예로부터 내려오던 관례다.”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도서 DB 제공 : 알라딘 서점(www.aladin.co.kr)
최근 본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