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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자기계발 > 중년의 자기계발
· ISBN : 9788946418929
· 쪽수 : 252쪽
· 출판일 : 2015-02-10
책 소개
목차
글쓴이의 말_ 100세 시대, 누구를 위하여 종은 울리나 · 9
1부 100세 시대란 이런 거야!
1. 황혼이혼, 득일까? 실일까?.29
황혼이혼, 과연 ‘불행 끝 행복 시작’일까 | 황혼이혼, 신혼이혼을 추월하다 | 부부, 함께 노는 연습을 해보자
2. 돈 달라고 부모 학대하는 자식들.41
“돈 꿔달라, 생활비 달라” 부모 괴롭히는 자식들 | 모든 계층에서 성행하는 ‘경제적 학대’ | 원하지 않을 땐 단호히 거절하는 용기도 필요하다
3. 노인이 노인을 돌보는 ‘노노(老老) 간병’의 시대.52
오죽하면 아내를 죽였을까? | ‘노노 간병’의 치명적 약점은? | 책임감을 버리고 도움을 청하자
4. 정년은 빠른데 일은 오래 하는 이상한 나라.63
학력도, 나이도 속여가면서 늦게까지 일하는 이유 | ‘돈’ 때문에, 퇴직해도 18년을 더 일하는 대한민국의 노인들 | ‘크레바스’ 앞에 선 베이비붐 세대
5. ‘늙어간다는 것’의 불안과 외로움 노리는 사회.74
‘불안 마케팅’의 피해자가 된 사람들 | 노인들의 외로움을 파고드는 상술 | 냉철한 판단으로 고령친화산업을 대하자
2부 100세 시대 남자로 산다는 것, 여자로 산다는 것
1. 남자들의 갱년기 스트레스, 여자들처럼 표현하라.87
남자에게도 찾아오는 갱년기 스트레스 | 남자가 갱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 여자로부터 배울 건 배워라
2. “내가 돈 버는 기계냐” 분노하는 남자들.96
은퇴 후 초라한 모습에 자괴감 느끼는 남자들 | 황혼이혼보다 더 무서운 ‘분노 범죄’ | 부부 갈등 극복하기 위한 의사소통 기술
3. 은퇴남들의 ‘나홀로 식사’.106
혼자 밥 먹는 일이 가장 힘들다는 은퇴남들 | 혼자서도 잘 살 수 있는 준비가 필요한 시대 | 밥 같이 먹는 공동체가 필요한 이유
4. 할머니가 ‘봉’인가?.115
‘할빠’, ‘할마’ 열풍 | 아동 보육의 사각지대 메우는 할머니들 | 노년의 건강과 삶의 질, 누가 보장해줄까?
5. 당신도 결국에는 늙는다.126
요양시설이 동네 한복판에 있어야 하는 이유 | 80세 노인이 되어본다면? | ‘다연령 감수성’이 필요한 사회
3부 넘쳐도 모자라도 문제, 사랑은 아무나 하나
1. 댄스와 불륜 사이.139
노년에도 애틋하고 아름다운 사랑이 가능할까 | 댄스 교실에서 시작된 사랑 이야기 | 모든 사랑에는 룰과 예의가 필요하다
2. 남자가 더 조심해야 하는 세상.149
‘남자로 봐줘서 행복했다’는 80대 어르신 | 타인의 개성과 가치도 존중하라 | 나이 들어도 성교육은 필요하다
3. 남자는 순정, 여자는 의리!.158
배우자 간병하는 ‘순정남’들 | 뒤늦게 순정남이 된 남자들, 왜 이리 많은가? | 자기만의 ‘성’에 갇힌 파괴적 사랑은 위험하다
4. 자식에 대한 ‘짝사랑’ 지나치면 병 된다.169
‘효도계약서’가 필요한 세상 | 딸이 주는 상처가 더 아프다 | 갈수록 심각해지는 노인 우울증
5. 치매부모 요양시설 보낸다고 버리는 게 아니다.179
당신의 가족이 치매에 걸렸다면? | 스스로 요양시설을 선택한 A 어르신의 이야기 | 어떤 요양시설이 좋을까?
4부 우리가 꿈꾸는 100세 시대, 세상을 바꾸자
1. ‘고독사’를 막는 마을공동체.193
이웃의 온갖 이야기가 모여드는 ‘동네 사랑방’ 가게 | 거창한 제도보다 더 중요한 건 골목 안의 ‘사랑방 네트워크’ | 공동체적 삶은 건강과 장수도 불러온다
2. 그대, 왜 서울을 떠나지 못하는가?.205
서울 떠나면 큰일 날 줄 알았는데…… | 귀농과 귀촌, 적은 돈으로 인간답게 살 수 있는 하나의 대안 | 복지 선진국의 주거 이동을 주목하라
3. ‘현역 체질’도 좋지만 ‘은퇴 체질’도 좋다.215
위기에 처한 50대 퇴직자들 | 은퇴해서 더 행복하다는 ‘은퇴 체질’ | 바람직한 ‘은퇴 체질’이란?
4. 내가 만난 영국 노인들, 그들이 행복해 보이는 이유.226
여유롭고 행복한 표정으로 일상을 보내는 영국의 노인들 | 까칠한 ‘선배 시민’이 많은 나라, 영국 | 얽매이지 말고 일상을 활기차게
5. 힘들면 도와달라고 말해요.238
당신은 소중한 사람입니다! | 남자들일수록 솔직하지 못한 이유 | 도와달라고 외칠 수 있는 용기를!
참고자료 · 248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하지만 여러 사건 중에서도 가장 충격적인 건 바로 ‘고독사’였다. 고독사야말로 100세 시대를 알리는 가장 무서운 경고음이라는 생각이 들 정도였다. 사람들은 흔히 고독사가 돈이나 질병, 가족의 문제 때문에 일어난다고 생각한다. 즉, 고독사란 가난하고 병들고 가족도 없는 사람들의 문제이므로 자신과는 무관한 일이라고 외면하고 싶어 하는 것이다. _p12 <글쓴이의 말> 중에서
돈 문제보다 G씨의 마음을 더 아프게 만든 건 이혼에 대한 자녀들의 반응이었다. G씨는 아이들이 어려서부터 타지에서 공부했고, 남들 힘들다는 취업도 해서 독립할 정도로 성장했으므로 부모의 이혼을 ‘쿨’하게 받아들일 거라고 생각했다. 그리고 아이들이 남편보다는 자신의 편을 들어줄 거라는 기대도 내심 있었다. 하지만 아이들은 부모의 이혼에 큰 충격을 받은 듯했고, 특히 이혼을 제기한 어머니 G씨를 대놓고 원망했다. _p31 <황혼이혼 득일까? 실일까?> 중에서
하지만 걱정스러운 건 나이 든 사람의 약점을 파고드는 ‘불안 마케팅’, ‘고독 마케팅’이 극성을 띠고 있다는 점이다. 노후 자금과 퇴직금을 노리는 각종 보이스피싱이나 홍보관, 여행 등을 미끼로 한 사기 범죄도 증가하고 있다. 몇 년 전에는 혼자 사는 남자 어르신이 2억 원에 달하는 전 재산을 강원도에 새로 짓는 유료 노인복지주택의 보증금으로 맡겼지만, 회사가 부도나는 바람에 어렵게 모은 전 재산을 모두 잃고 말았다는 딱한 사정이 보도된 적도 있었다. 또 2012년 5월에는 50~70대 여성고객을 꾀어 성폭행한 뒤 가족에게 알리겠다고 협박해 돈을 뜯어낸 40대 건강식품 판매사원이 경찰에 붙잡히는 등 흉악한 범죄행위도 잇따르고 있는 실정이다. _p82 <‘늙어간다는 것’의 불안과 외로움 노리는 사회> 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