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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좋은부모 > 육아 > 육아법/육아 일반
· ISBN : 9788946420083
· 쪽수 : 276쪽
· 출판일 : 2015-09-30
책 소개
목차
이 책을 어떻게 읽으면 좋을까 ··7
1부 아이가 정말로 원하는 ‘쿨’한 부모 되기 ··10
1. 성공적 양육의 핵심은 아이가 아니라 부모에게 있다 ··19
2. 자신을 통제하지 못하면 주도권을 쥘 수 없다 ··38
3. 성장은 어른에게 더 어렵다 ··54
십대 딸을 둔 줄리안의 이야기 - “무엇보다 나 자신에게 화가 나요.” ··71
2부 누구에게나 자기만의 공간이 필요하다 ··76
1. 끝을 생각하며 시작하되, 결과에 연연하지 마라 ··82
2. 아이에게는 아이만의 ‘방’이 필요하다 ··99
3. 아이가 던진 도전장을 받아 들고 맞대결을 펼치는 부모들 ··121
4. 부모는 예언자가 아니다 ··143
로버트와 딸 제시카의 이야기 - 하늘나라에 있는 엄마에게 보내는 카드 ··162
3부 냉정을 유지한다는 것은 자리를 만들어주는 것이다 ··166
1. 부모는 아이에게 자리를 정해줄 책임이 있다 ··173
2. 행동에 대한 결과를 책임지게 하라 ··193
3. 공허한 협박은 깨진 약속과 같다 ··210
십대 소녀 린지의 이야기 - 딸이 거짓말의 대가를 치르도록 한 부모 ··225
4부 소리 지르지 않는 양육을 실행에 옮기기 ··230
1. 먼저 자신의 산소마스크를 써라 ··237
2. 부모와 자녀 사이의 혁명적 관계를 향하여 ··258
리뷰
책속에서
부모가 가정에서 권위를 지니고, 그들이 간절히 원하는 선택을 하게끔 아이에게 계속 영향력을 행사하려면 먼저 자신의 마음부터 진정해야 한다. 자신의 불안을 누그러뜨려서 그 불안이 아이에게 전이돼 상황이 악화되는 것을 막아야 한다. 주도권을 쥐기 위해서, 부모는 먼저 자신을 통제할 수 있어야 한다.
아이들에게는 그들만의 방이 필요하다. 탐색하고 실험하고 스스로 결정을 내릴 충분한 공간이 없다면, 아이는 결코 부모가 원하는 자기 주도적인 어른으로 크지 못한다. (……) 자신의 취향을 발견하고, 실수를 저지른 후 그것을 통해 배울 수 있는 공간이 없다면 아이는 계속해서 타인의 삶을 살 수밖에 없다. 그렇게 될 경우, 아이에게 남겨진 선택이란 자신의 삶을 마음대로 결정하려는 모든 이들에게 저항하는 반항아가 되거나, 주변 사람들에게 결정권을 양보하는 수동적이고 로봇 같은 아이가 되는 길 두 가지뿐이다.
부모들은 아이에 대한 말을 너무 많이 한다. 너무 자주 다른 아이과 비교하고, 아이를 이런저런 범주에 집어넣기도 잘하며, 아이의 장래를 예측하기도 좋아한다. 이제는 그만둘 때가 됐다. 소리 지르지 않는 부모가 된다는 것은 불안감에 쫓겨서 아이의 성향에 꼬리표를 붙이고 아이의 장래를 예측하려는 행동을 냉정한 시선으로 바라본다는 뜻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