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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생각은 받아들이는 힘에서 온다

새로운 생각은 받아들이는 힘에서 온다

(시인의 마음으로 보고 듣고 생각하고 표현하기)

김용택 (지은이)
  |  
샘터사
2015-12-07
  |  
10,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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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생각은 받아들이는 힘에서 온다

책 정보

· 제목 : 새로운 생각은 받아들이는 힘에서 온다 (시인의 마음으로 보고 듣고 생각하고 표현하기)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교양 인문학
· ISBN : 9788946420144
· 쪽수 : 160쪽

책 소개

다음 세대를 생각하는 인문교양 시리즈 아우름 7권. 섬진강변 작은 마을에서 태어나 자라고, 그곳에 있는 작은 초등학교에서 31년간 아이들을 가르친 김용택 시인이 평생을 통해 깨달은 '생각과 창조'에 대한 지혜를 담고 있다. 사는 것이 공부고 예술이 되는 새로운 삶의 방향을 제시한다.

목차

여는 글 | 받아들이는 힘이 세상을 새롭게 그려 낸다

1장. 보는 것이 세상 모든 것의 시작이다
임실 하면 뭐가 유명하지요?
작고 하찮은 것들이 전부다
오래된 마을 이야기
여든여덟 개의 징검다리를 다 건너가려면
시인과 느티나무

2장. 자연이 말해 주는 것을 받아쓰다
자연이 하는 말을 받아 땅 위에 적다
가장 일찍 꽃이 피는 나무, 가장 늦게 잎이 피는 나무
덕치면 꾀꼬리는 어떻게 울까
두 줄 지푸라기 위에 뜬 하얀 달
사람이 그러면 못써

3장. 가르치면서 배우다
한 학교를 37년간 다니다
가르치면서 동시에 배우다
네 나무가 어떻게 하고 있데?
뭘 써요, 뭘 쓰라고요?
빡빡하게 칠해 봐

4장. 사는 것이 공부고 예술이 되어야지
받아들이는 힘을 키우는 일, 공부
오늘부터 엄마 말 듣지 마라
새로운 땅을 딛게 해준 선생님, 책
나름대로 잘 살면 된다

5장. 길 없는 산 앞에 서 있는 너에게(인터뷰)
좋아하는 일을 찾는 것이 먼저다
무엇을 하며 사느냐보다 어떻게 사느냐가 중요하다
삶이 해답을 가져다주리라

저자소개

김용택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82년 『꺼지지 않는 횃불로』에 시를 발표하며 작품활동을 시작했다. 시집으로 『섬진강』 『맑은 날』 『꽃산 가는 길』 『강 같은 세월』 『그 여자네 집』 『나무』 『그래서 당신』 『수양버들』 『키스를 원하지 않는 입술』 『울고 들어온 너에게』 『나비가 숨은 어린 나무』 『모두가 첫날처럼』 등이 있다. 김수영문학상, 소월시문학상, 윤동주상 문학대상 등을 수상했다.
펼치기

책속에서

엄마는 왜 용택이를 데리고 가지 않고 혼자 건너가 버릴까요? 다른 이유도 있겠지만 아이들 스스로 이 징검돌을 건너올 때까지 기다리는 것입니다. 엄마를 뒤따라가려면 여기 이 돌과 이 돌 사이의 간격과 물의 깊이를 몸과 마음에 익혀야 해요. 그러고 나면 또 다음 돌로 건너가야 해요. 이 첫 돌부터 두 번째, 세 번째, 네 번째…… 여든여덟 개의 징검다리를 마지막 돌까지 몸과 마음으로 다 익혀야, 물에 안 빠지고 끝까지 다 건너갈 수 있어요.
이 징검다리는 섬진강을 이해해야 하는 ‘섬진강 자율 생태학교’였던 것입니다.


농사짓는 사람에게는 이 세상 모든 것들이 다 책이었고 선생님이었고 학교였습니다. 농사짓는 사람들은 자연이 말해 주는 것들을 자기들의 언어로 다듬어 살아가는 데 써먹었고, 그렇게 살아가는 방식을 자식들에게 알려 주었습니다. 그리고 그 자식의 자식들은 조상들의 배움 위에 새로운 생각을 보태어 자손들에게 물려주었습니다. 그것이 공부였습니다.


글을 쓰며 살아가는 사람은 어떤 사람이냐 하면, 자기가 하고 있는 일을 자세히 보고 자세히 알고 생각하는 사람들입니다.
자기가 하는 일을 자세히 보면 생각이 많아지고, 그 생각을 정리해서 글로 쓰다가 보면 자기가 하는 일이 더 자세히 보이겠지요. 그러다 보면 자기가 하는 일을 잘하게 됩니다. 자기가 하는 일을 더 잘하게 되면 새로운 변화와 흐름 속에서 새로운 생각들이 더 일어나게 됩니다. (…) 그러니까 글쓰기는 자기가 하는 일을 잘하도록 도와주는 일을 하게 됩니다.
글쓰기란 자기 삶의 기록이에요. 글 한 줄을 쓰면 세상이 달라져 있어요. 새로운 세계에 발을 딛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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