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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 명상

반려 명상

('나'를 경험하는 명상 수업)

성소은 (지은이)
삼인
1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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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 명상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반려 명상 ('나'를 경험하는 명상 수업)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심리학/정신분석학 > 교양 심리학
· ISBN : 9788964362679
· 쪽수 : 199쪽
· 출판일 : 2024-04-25

책 소개

기독교 예배당에서 불교의 선방까지, ‘진짜 나’를 찾아 떠난 모험과 그 여정을 기록한 『선방에서 만난 하나님』의 저자 성소은이 그동안의 수행을 갈무리해 한 권의 책으로 내놓았다. 저자가 디자인전문 대안대학 PaTI(파주타이포그라피 학교)에서 필수과목으로 가르치는 〈명상과 수행〉 수업 내용을 정리하였다.

목차

추천하는 글 / 여는 글 / 1.명상 정의: 내가 아는 나, 모르는 나 / 2.명상 종류: 나에게 맞는 명상은? / 3.호흡명상: 품위 있게, 앉기 / 4.욕망명상: 나는 무엇을 욕망하나? / 5.홀로명상: 진선미眞善美, 나는 내가 만드는 ‘작품’이다 / 6.뇌명상: 습관을 넘어 통찰로 / 7.예술명상: 나의 ‘얇은 곳’은? / 8.음악명상: 음악, 비극을 전복시키는 느낌표 / 9.심리명상: 감각과 감정, 분리하기 / 10.경전명상: 나를 일으켜 세우는 ‘한 문장’ / 11.과학명상: 내가 창조하는 나 / 12.명상과 나: 〈명상과 수행〉 수업을 듣고 / 닫는 글 / 독자노트 / 나의 반려명상100일 수행 시트 / 참고한 책들

저자소개

성소은 (지은이)    정보 더보기
일본 동경대학교 대학원에서 법학·정치학 석사, 한국 성공회대학교 대학원에서 사회학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한·일 양국 정부와 국제교류 기관에서 일하다 “진리를 알지니, 진리가 너희를 자유롭게 하리라”는 성경구절을 화두로 삼십대 중반에 참 자유를 향한 여정을 시작했다. 내면여행 중에 “부처를 만나면 부처를 죽이라”는 선불교의 법어에 이끌려 경직된 기독신앙을 졸업하고 3년간 참선, 출가수행을 했다. 선방의 정갈한 좌복 위에서 ‘나는 무엇인가’를 참구하면서 선물처럼 ‘아하!’를 경험하고 기쁨으로 환속했다. 사슴이 들판에서 먹이를 찾으면 ‘유유遊遊’하고 주변 사슴을 불러 모아 함께 나눠먹는다는 ‘녹명鹿鳴’을 필명으로 삼아 지식협동조합 <경계너머 아하!>를 이끌고 있다. 현재는 인문학적 일상명상과 수행의 대중화를 위해 강의와 집필을 이어가고 있다. 저서로『선방에서 만난 하나님』,『경전7첩반상』,『나를 찾아가는 십우도 여행』(오강남 공저)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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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세속에 몸담고 살면서도 존재의 변화를 꿈꾸고 이룰 수 있어야 한다. 감각을 결박할 수 없다면 반대로 한껏 열어젖혀 보는 거다. 감각을 최대한 이용하는 선택이다. 여섯 개의 감각은 양날의 칼이다. 마음을 훔치기도 하지만 본성을 일깨우는 것도 이 여섯 감각을 통해서만 가능하다. 눈, 귀, 코, 입, 몸, 뜻을 내 안의 온전함과 아름다움을 돋을새김하는 조각칼로 사용하는 것이다. 감각으로 에너지를 빼앗기는 게 아니라 감각을 섬세하게 연마해 내면의 미세한 꿈틀거림을 알아차리고, 세상의 아름다움을 모으는 일로 사용할 수 있다. 육적을 잘 다루면 ‘부족한 나(ego)’를 넘어서 ‘온전한 나(본성·참나)’로 다시 태어나게 하는 여섯 개의 길, 육도六道가 된다. 감각을 통해야 심연에 닿게 된다.”
-「감각의 힘」 중


“안은 한시도 조용할 날이 없고, 밖은 수많은 의무와 당위가 아우성친다. 피할 곳도 피할 수도 없다. 총체적 혼돈이 삶의 곳곳에서 복병처럼 모습을 드러낸다. 이때가 ‘품위 있게’ 앉을 때다. 그곳이 어디든 허리를 곧추 세우고 양 어깨를 활짝 펴고 의연하게 앉아보는 것이다. 몸의 자세는 그대로 마음을 반영하고 삶을 좌우한다. 지치고 고단할수록 아담한 자리에 푹신한 방석을 놓고 그 위에 꼿꼿하게 정좌해보자. 마치 내가 태산太山이 된 것처럼. ‘내가 여기 있다’는 존재의 가장 큰 울림인 호흡은 생生의 알파요 오메가다. 그 호흡을 방편삼아 우리는 언제든지 삶을 가지런히 재편할 수 있다.”
-「품위 있게 앉기」 중


“‘홀로있음’은 분열된 내면의 역사를 재구성한다. 생의 어느 한 마디도 잘라내거나 부정하지 않고 일관된 의미로 통합하는 삶의 연금술이다. 가히 혁명이라 할 수 있는 존재의 질적 변화는 고요한 숨과 단순한 삶에 깃든다. ‘홀로 있는 힘’이 길러지면 외로움은 모습을 바꾼다. 선한 친구, 누구보다 믿음직한 벗이 된다. 홀로 멈추는 시간이 많을수록 흔들리지 않는다. 온전해진다.”
-「외로움에서 고독으로」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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